우등생 논술 2016.6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6년 5월
평점 :
품절


지난달에 처음 만난 월간 우등생 논술~

그 동안은 쭉 ​월간 우등생 과학만 봐왔기에 과학에만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는데,

우등생 논술로 바꾸고 나선 여러가지 시사상식과 다방면의 ​이슈를

골고루 읽을 수 있어서 과학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그럼 생각이 자라는 우등생 논술 6월호엔

어떤 내용이 실려 있는지 살펴볼까요?^^

 

 

6월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 선열들과

국군 장병들을 넋을 위로하는 현충일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등생 논술 6월호에는  < 기억하라! 나라 위해 싸운 여성들 > 이라는

특집기사가 실려있네요.

 

 

 

 

 

 

 

여성의 사회적 활동이 어느때보다 자유롭지 못하고 많은 제약이 있었던 때이지만

나라를 위하는 마음에는 여성 남성의 구분을 둘 수가 없지요.

여성 독립운동가하면 단연 먼저 떠오르는 유관순 열사 말고는

딱히 생각나는 인물이 없는데요.

여성 독립운동가들은 임시정부의 살림을 도맡고 , 독립군의 군복을 만들고,

군수품을 운반하는등 독립운동을 지원하는 일을 주로 맡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록이 부족하고 드러나지 않은  것 같아요.

영화 < 암살> 의 실제 인물인 남자현이라는 여성 독립운동가도

영화를 통해서 ​ 처음 알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윤봉길이  일왕 암살 계획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운 이화림이라는 독립운동가 분도 계시네요.

특집기사를 읽다보면 역사를 좀 더 재미있는 스토리로 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잘 알지 못했던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답니다.​

 

 

 

 

그리고 우등생 논술을 읽으면서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된 시사상식

​크게 이슈가 되는 사건사고 이외에도 배경지식이 될 만한 시사상식에 대해서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춰 설명해주는 부분이 가장 좋았답니다.

그리고 기사를 꼼꼼하게 읽었는지 체크해볼 수 있는 시사퀴즈까지~~~

한번 눈으로 쓱 훑어보듯 읽지 말고 좀 더 꼼꼼하게 읽어보자구요!!

 

 

 

아이들이 알았으면 했던 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 < 필리버스터>

​그동안 늘 TV에서 봐왔던 육탄전 없이

차분히 무제한 토론방식으로 이어 나가는표결방식 저지 방법은 참으로 신선했고,

드디어 우리나라도 진정한 민주주의로 도약하는가를

기​대하게 만들었던 이슈이기도 하지요.

단순히 필리버스터를 법안의 통과를 막는 수단으로 인식하기 보다는

민주적 절차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불러 일으켜 공론화하고

무엇이 옳고 그런지 대다수의 국민의 관심을 끌어내

토론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 좀 더 성숙한 정치문화를 기대해보게 됩니다.

 

 

 

요즘 부쩍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월간 우등생 학습

예전에는 풀다 말다를 반복했었는데 복습 습관이 잡히면서

학교에서 배운 내용은 월간 우등생 학습으로 착실하게 복습하고 있어요.

처음엔 월간 우등생 학습이 너무 분권이 많이 되어 있어서

엄마는 살짝 불편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건 엄마의 입장이고 아이의 입장에서는 한권씩 해 낼때마다

자신이 해냈다는 성취감을 맛보게 해주었더라구요.

예전에는 문제집이 너무 많다고 불평하던 아이도 요즘은 우등생 학습 만큼은

빼 놓지 않고 활용하고 있어서 엄마 입장에서는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학교 수행평가와 수시 평가를 대비하기엔 딱이다 싶어요.​

6월도 월간 우등생 논술과 학습이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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