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cks Story Reading 230 Level 1 (Student Book + Workbook + eBook) - Primary G3-G4(초등중급) Bricks Story Reading
T. Bradford Helm 외 지음 / 사회평론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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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가 영어책을 좀 쉽게 읽기 시작한다는 느낌이 들 무렵부터

무슨 생각으로 그랬었는지 논픽션을 접해줄 적기라는 생각에

논픽션시리즈가 실린 리딩학습서를 들이밀었습니다.

영어책읽기에 막 재미를 붙이려는데

엄마가 들이민 아직 자신이 볼 준비가 되지않은  논픽션 시리즈 때문인지

한동안 영어가 제자리 걸음인것 같더니

요즘 다시 페이스를 찾고 속도를 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한글책도 자신이 보고 싶은 책을 실컷 본 후에

다른 영역으로 호기심이 생기는 법인데,

이렇게 하면 좋다더라~~라는 엄마의 팔랑귀 덕분에

민서가 한 동안 영어에 고전을 면치 못했어요.

그런 기억 때문에 저도 요즘은 이것저것 강요하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Bricks  Reading 시리즈로 유명한 사회평론 Bricks  에서

​Bricks Story Reading  시리즈가 출시되었답니다.

 

​Bricks Story Reading시리즈는  70 ,150, 230 의 세 종류로 나뉘어져 출간되는데요.

책의 숫자들은 내용에서 활용되는 평균 단어수를 의미한답니다.

각자의 레벨에 맞게 선택해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각 시리즈는 3권씩 구성되어 있는데요.

같은 레벨이라도 권수가 높을수록 중심단어의 수가 많아져요.

민서는  ​Bricks Story Reading 230 시리즈로 공부해보려구요.

직접 책을 보기 이전에 온라인상으로 샘플북을 보았는데,​

​각 Unit 별 본문내용이 민서가 좋아하는 챕터북 시리즈물에서 만날 수 있는

일상을 담고 있어서 크게 부담이 없을 것 같더라구요.

다양한 장르와 주제로 이루어진 글을 읽으면서

전체 문맥의 내용을 파악하고 문제를 푸는 형식이라

어려운 단어들만 산재해있지 않다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책 내용을 보고는  거부감이  없었는데..워크북을 보고는 아~하고

외마디 비명을 지르네요.

하루에 본책과 워크북을 함께 하기엔 많은 양이라며~~^^;

투덜이이긴 하지만 그래도 하기로 한 건 열심히 하는 의리파!​

목차를 보면 아시겠지만 챕터북의 한 장면을 그려놓은 것 같아요.

픽션이라 내용이 연결되니 앞 뒤 문맥을 잘 이용하면

모르는 단어의 뜻도 유추가 가능하겠네요. ㅎㅎ

전체가 16개의 unit 구성으로 한 권의 분량으론 적절한 것 같아요.​

​Unit 1와 Unit 2를 아우르는 큰  주제가 Old Things여서 그런지

아주 오래된 흑백사진이 본문을 여는 대표 사진으로 나와있네요.

주제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주고 학습자의 배경지식을 알아보는 코너~

지나치지 말아야겠죠^^

그리고 본문에서 만나게 될 새로운 단어들입니다.

의미를 알아차릴수 있도록 미리 풀어서 설명하고 예시문을 넣어놓았네요.

이번 본문에서는 모르는 단어가 없어서 간단히 패스~~

양쪽 두 페이지로 구성된 본문인데,

고학년이 보기엔 좀 쉬울수도 있어요.​

앞에서 설명한 단어들은 노란색으로 미리 마크되어 있습니다.

본문을 잘 이해하고 여러번 읽어보았다면 문제를 풀어볼까요?

문제는 총 4개의 영역 Vocabulary, Comprehension, Reading Skill, Summary 로 나뉘어져 있어요.​

​핵심단어를 익혔는지 확인할 수 있는 Voca.

뜻도 알고 적절한 문맥에 활용할 줄도 알아야겠죠.~

 



 

앗! 실수발견

문제를 성급하게 읽었다면서 실수였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데...

실수도 실력이란다 ㅠ.ㅠ



 

전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든답니다.

영어학원에 다니지 않는 이상 체계적인 글쓰기를 배울 기회가 드문데요.

전체적인 글쓰기의 맥락도 배우고 글의 구성을 어떻게 해야할지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영작을 할때도 글을 체계적으로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요~~


​전체적인 주제를 이해했는지 짧게 요약해보고

직접 표현해보는 부분인데요.

영어도 한글과 마찬가지로 많이 쓸수록 글쓰는 실력이 향상되는 것 같아요.

원래 이런 리딩북에는 CD가 필수잖아요^^

그런데 CD 에 멀티미디어 CD라고 표기되어 있어서 ​

어떤 기능이 있는 건지 궁금해서 CD를 활용해봤죠!

단순히 음원을 들을 수 있는 부분이 있는가 하면,​

또 다른 부분으로도 활용이 가능한데요.​





​책과 똑같은 내용을 컴퓨터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E- Book이 탑재되어 있네요.

요 CD만 있으면 책을 여러번 반복해서 보고 복습할 수 있어서 좋아요^^

썩 유쾌하게 내켜하지는 않았지만 워크북으로 마무리.

영단어를 한글로 번역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워크북을 풀어야하니 어쩔 수 없네요.​

딱 한장 분량이라 워크북 마무리는 필수코스랍니다.

직접 활용해보니 1unit을 푸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고

내용도 크게 어렵지 않아서 아이들의 리딩연습교재로 적당한 것 같아요.

http://www.ebricks.co.kr

홈페이지에 답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자료들이 있으니 꼭 활용해보세요.

 

다행이 민서는 본문 내용이 쉽고 재미있어서 230시리즈 맘에 들어 하네요^^

얼떨결에 발을 담갔으니 지금부터 시작해 8월말까지 풀어보는걸로~~

시은이는 70시리즈로 시작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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