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만
북스의 < 즐깨감 시리즈 > 이젠 다들 아시죠?
즐깨감은 즐거움, 깨달음, 감동의 줄임말인데요.
이젠 너무 유명해서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드물것 같아요.
큰 아이때 처음으로 즐깨감 시리즈가 출간되었던것
같은데...
그때는 교과보다 문제도 어렵고 아이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꾸준히 진행하지 못했는데
요즘들어 사고력과 응용력이 부족한 걸 느끼면서
즐깨감을 착실히 할걸 후회가 많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둘째는 좀 어려워도 재미있는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즐깨감 시리즈를 꾸준히 시켜볼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이번에 만난 [ 깨우자! 수학지능 - 2학년 ]
많은 즐깨감 시리즈 중 처음 만나는 시리즈인것 같아요.

초등 2학년이라면 꼭 풀어야 할 논리수학퍼즐책인데요.
수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우리딸 얼굴표정이 썩 ~ 좋지
않네요.

초등 2학년 수학교과에서 배우는 내용을 바탕으로
논리수학지능 계발에 가장 효과적인 수학퍼즐을 이용해
생각주머니를 좀 더 크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목차만 보면 지루하다고 느낄 수 도 있지만
책에 등장하는 인물과 내용을 보면 절대 지루하다고 느끼지
않을거예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탐정이 등장하고
퍼즐을 풀어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이라
수학이라기 보다는 퍼즐풀이에 더 집중하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시은이는 일단 책을 읽기 시작하면 뒷 내용을 무척 궁금해하는
성격이라
앞 부분의 내용을 살짝 흘려주는 작업이 필요한데요.
시은이가 자기 직전 침대에 함께 앉아 아주 재미있게
읽어주었더니
다음 내용이 궁금하기도 하고 탐정놀이가 생각보다 어려워보이지
않았는지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연습문제를 풀고 있네요. ㅎㅎ


한 밤중에 마을에서 일어난 폭발 사건!
며칠 후 마을 회관에 폭발물이 설치된 가방이 발견되고
각 가방에 1번부터 4번까지 쓰인 수가의 차가 다르도록 놓지
않으면
폭탄이 터진다는 괴한의 전화때문에
마을엔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는데요 ~~



단계별로 응용하는 문제라서 겁없이 1단계부터 도전하고 나면
3단계에선 살짝 어렵다고 느끼지만
말풍선의 힌트를 이용해 결국 풀었네요.
원래 이 문제를 풀때는 꼭 붙어 있어야하는 두 수를 찾아서 풀어야
하는데
요런 잔 꾀가 없는 시은이는
요행을 찾아 여러번 경우의 수를 대입 ㅎㅎㅎ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스스로 풀고 난 후의 성취감을
알기에~~
혼자서 풀도록 했더니 풀고나서 무척 뿌듯해하네요.

퍼즐 하나 풀어보고 나니 자신감이 생기는지
두번째 퍼즐에도 겁없이 도전하네요.
즐깨감 시리즈로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접해보며
수학의 재미를 발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더불어 창의사고력도 발전되면 더욱 좋겠죠?
시은이는 즐깨감 시리즈 지겨워하지 않고 오래오래 접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