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원을 다니는 아이라면 읽기, 쓰기, 말하기 등을 고루 배울텐데

아직 영어학원을 다니지 않는 시은이는

영어를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가 많지 않답니다.

아직 학원을 보내기엔 집중력도 약하고,

학원 숙제에 치여 좋아하는 영어를 싫어하게 될까봐 걱정도 되고 해서

집에서 할 수 있는데까지는 함께 진행해보려고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아이와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교재가 있는지

새로운 신간이 나오면 늘 눈여겨보게 된답니다.​

민서가 지금 활용하고 있는  Bookworm vocabulary가 출간된 A*List ​에서

 저학년들을 위한 쓰기 전문 교재가 새로 나왔네요.

오빠처럼 뭔가를 영어로 쓰고 싶어하는 시은이에겐

지금이 딱 적기인 교재다 싶더라구요.

​파닉스를 끝낸 후 그림책을 읽는 정도의 수준을 가진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글쓰기를 접하게 해주는 책인것 같더군요.

글쓰기 레벨은 총 3단계로 나뉘어져 있는데,

아직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으니

1단계부터 차근차근 해나가야겠죠? ㅎㅎ​

몬스터 캐릭터와 함께 재미있게 글쓰기를 연습할 수 있는 시간~

새로 만난 책이라 기대도 되지만,

글쓰기를 어렵게 생각할 수도 있을것 같아 살짝 걱정했는데...

책을 펴 본 시은이의 반응은 책의 내용이 워낙 알록달록한데다,
저학년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도 활용하며 재미있는 놀이북처럼 꾸며져 있어서

" 이 정도는 쉽지~ " 하더라구요.

아이들과 집에서 공부할 영어교재를 선택할 때

 어렵지 않다​, 이 정도는 쉽게 할 수 있겠다라고 마음 먹는 교재로 진행하면

거의 실패없이 끝까지 진행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시은이가 만만하게 생각하는 걸 보니

훨씬 더 활용이 쉬울것 같았답니다.

책의 목차는 저학년들이 좋아할만한

아주 친숙한 주제들로 구성된 것 같았는데요.

글쓰기에 필요한 단어들과 주요 문장을 확장해가는 형태로

글쓰기를 진행하는 방식이랍니다.

표지에 그려진 몬스터들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나와있는 페이지를 보고는

나이도 엄청 많은 몬스터들도 학교에 다닌다며

설정 자체는 아주 재미있게 받아들이더라구요.

제가 뭐라고 말하기도 전에 자기 책이라며 열심히 페이지를 장식~~

이젠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Joey의 책이 되었네요.^^

요즘 영어책에 필수로 나오는 CD가 없어서 의아해 했는데,

표지의 QR코드를 활용하면 CD없이 한번에 해결되어서 정말 편리하더라구요.

코드를 스캔하면 레벨에 따른 3권의 책이 모두 나타나는데요.​



 

시은이가 공부할 1권을 선택하면 각 Unit 별로 구분되어 있어서

자신이 공부할 부분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답니다.


​Writing Monster  는 Unit 별로 Word Practice , Sentence Practice , Writing Practice 로

구분되어 학습 할  수 있는데요.

스마트폰을 이용해 영상과 소리를 함께 보며

활용하니 정말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그럼 시은이는 어떻게 활용했는지 살펴볼까요?

​Word Practice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도록 스티커 붙이기나 그림그리기,​

​카툰 완성하기등 여러 다양한 방법을 동원했는데요.

덕분에 반복되는 학습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느껴지나봐요.

몬스터와 익숙해지기 위한 그림찾기 놀이와 함께

이번 Unit 에서 배울 단어들을 그림을 통해 살펴본답니다. 


​글쓰기 연습을 하려면 기본적인 단어를 알아야겠죠?



스티커가 있어서 더 신나요~

Sentence Practice

 

앞에서 배운 단어들을 활용해 문장을 만들어 보는 연습을 해요.

단어에서 문장으로 좀 더 확장된 구조로 접근하지만

반복되는 문장을 특별하게 어렵게 생각하지 않더라구요.​

Writing Practice

​앞에서 학습한 문장들을 이용해 몬스터 학습만화로

말풍선을 채워보고 간단한 샘플글을 만들어봐요~

​그리고 최종목표인 자신만의 글쓰기를 해보는 시간~

일단 글쓰기는 틀리는 것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있게 부담없이 많이 써봐야 실력이 발전하는 것 같아요.

지금은 글쓰기라기보다는 단어들의 연속이라고​ 봐야하지만,

점점 더 연습하다보면 글쓰기가 자리잡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글쓰기도 병행해야 하는데,

제가 글쓰기까지 세세하게 봐주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망설였는데

​Writing Monster 시리즈라면 영작을 부담없이 쉽게 접할 수 있을 것 같아

초급 글쓰기는 이 교재로 쭉~~진행해야 할 것 같아요.​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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