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때는 딱히 통합교과라고 해도 별 다를게 없는 것
같더니
2학년이 되니 통합교과 숙제도 조금씩 해야하고
통합교과에 대해서 집에서도 신경을 써야겠더라구요.
그래서 동아출판의 스스로 재미있게 공부하는 초등 통합교과
기본서
백점 맞는 통합 교과로 < 나, 봄, 가족, 여름 >에 대해
배우는
2학년 1학기를 준비해보려구요.
저도 큰 아이땐 미처 보지 못한 유형의 문제집이라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무척 궁금하더군요.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한 백점 맞는 통합교과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백점 맞는 통합교과도 다른 여느 문제집들과 마찬가지로
개념북과 시험대비북으로 나뉘어져 있더라구요.
보통 통합교과는 시험보다는 수행평가의 형태로 많이보고
아이들이 집에 가져오지 않아서 어떤 식으로 평가가 되는지
궁금했었는데,
시험대비북을 보면 아이들이 수행평가를 어떤식으로 보는지도 추측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가장 먼저 눈에 띈 특별부록은 바로 날개북이랍니다.
날개북을 펼쳐서 정답을 가리고 스스로 묻고 답하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인데요.
요 날개북이 신기한지 날개북으로 학습하는 걸 엄청
즐거워하더라구요.
미니북으로 떼어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수께끼 놀이를 좋아하는 시은이는 친구들과 놀이를 한다며
미니북을 가방속에 챙겨서 가지고 다닌답니다.
가끔 학교에서 자료준비로 사진을 가지고 오라고 하는데요.
얼마전에도 아주 어릴때부터 최근까지의 사진을 가지고
갔었어요.
그런데 학교 준비물 사진카드가 따로 마련되어 있네요.
늘 집에 있는 동물사전책을 찢어갔었는데....
요런 준비물이 미리 있다는 걸 알았다면
작년에도 유용하게 활용했을것 같다 싶어요.
4월초 < 나 > 에 대해선 이미 다 배웠고 지금은 < 봄
> 에 대해 배우고 있다고 해요.
중국의 사막지대를 건너온 황사와 황사에 대비하는 방법
그리고 달라진 봄의 모습을 배우면서
늘 무심코 지나던 꽃도 한번 더 돌아보고 이름을 불러보며
새로 찾아온 계절인 봄을 마음껏 즐기고 있답니다.
통합교과 개념설명에도 재미있는 학습만화가 빠지질 않네요.
1학년때도 봄을 주제로 배우긴 했지만,
2학년때는 슬생, 바생, 즐생 + 국어, 수학과 관련된
것까지
좀 더 넓은 개념으로 배운답니다.
겨울과 달라진 봄날씨와 콩주머니 놀이,
그리고 직접 날씨에 관련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상청 프로그램소개까지
다양한 정보를 만날 수 있어요~
단원평가까지 정말 알차죠?
시험대비북엔 단원별 핵심 확인하기와 단원평가,
단계별로 푸는 서술형 문제, 퍼즐로 배우는 용어,
중간 기말 학업 성취도 평가도 포함되어 있답니다.
1학기엔 재미난 통합교과도 함께 공부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