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논술 2014.10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4년 9월
평점 :
품절


 

고학년이 되면 자녀들을 위한 과학이나 논술 잡지를

정기적으로 구독해서 보는 경우가 아주 많은데요.

독서를 좀 더 큰 범위에서 본다면  매달 다른 주제를 가지고

좀 더 흥미로운 볼거리와 기사거리가 많은 키즈매거진이

아이들의 다양한 독서활동에 밑거름이 되어주는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이런 매거진류를 좋아하는 편인데,

주로 학교 도서관이나 공공 도서관을 이용해 보더라구요.

물론 도서관에서 보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잡지류는 대여품목이 아니라서

한정된 시간에 보려면 자신이 좋아하는 부분만 간추려서 볼 수밖에 없는데요.

집에서 구독하면 꼼꼼히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번달에는 창의적 사고 습관과 융합적 독서 습관을 뒷받침해줄

월간 우등생 논술 10월호를 만나보았답니다.

 

 

논술 잡지에는 독서에 관련한 것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사상식이나 체험활동, 역사나 특집기사등을 통해

교과서에선 볼 수 없었던 폭 넓은 세상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볼 수 있는데요.

 

 

섹션별로 참 궁금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고민된다네요.

 

저는 민서가 아직 접하기 힘든 시사분야를 좀 유심히 봤으면 하더라구요.

아직은 디베이트를 접할 나이는 아니지만 주제를 보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또래의 주변 친구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자신의 논리를 펼치는지도 무척 궁금했구요.

 

 

 

10월호에는 늘 논란거리가 되는 광역버스의 입석금지 문제를 놓고 찬반토론을 하는데요.

아이들의 의견이라고 무시하면 큰 오산~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철저한 안전대비가 필요하다는 찬성팀과

시민들의 불편과 정부가 제시한 대한의 실행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반대팀의 의견을 꼼꼼하게 읽어보니

어느 한팀을 지지하기가 상당히 애매하답니다.

요즘은 정말 똑똑한 아이들이 많아서 슬퍼요 ㅜ.ㅜ

 

 


그리고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역사에 희생된 프랑스 왕비인 마리 앙투와네트에 관한 기사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오스트리아 공주로 태어나 프랑스로 시집온 그녀의 삶도 순탄지 못했답니다.

프랑스 국민 대부분은 오스트리아에 적대감을 가지고 있었고,

647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힌 값 비싼 목걸이 사건으로 인해

프랑스 국민들의 불신과 미움을 산 그녀는

프랑스 혁명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네요.

마리 앙투와네트와 관련된 미술 작품들과 함께 기사를 읽으니

프랑스혁 명을 좀 더 객관적인 입장에서 접할 수 있는것 같아요.

 

 

 

좀 더 뉴스를 깊이생각해볼 수 있는 섹션도 있고,

 


한국사와 세계사를 접목한 역사클럽도 있어서 생각할꺼리를 훨씬 더 많이 제공해준답니다.

아무리 많은 기사를 읽는다고 해도 본인의 생각이 없으면 무용지물 이겠죠?

앞으로도 꾸준히 활용해서 생각주머니를 확장해야 할 것 같아요.

 

 

천재교육에선 우등생 학습이라는 월간 학습지도 함께 나오는데요.

시은이는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실컷 놀다보니 문제집이 없답니다.

1학년도 2학기부터는 도달도 평가라는 이름의 중간고사를 보는데요.

마침 우등생 학습 10월호에 도달도평가 범위와 겹치는 부분이 있어 학습해봤어요.

 

 

 

월간 학습지다보니 미리 한달동안 배울 내용을 생각해서 앞으로 배울단원의 문제가 나오더라구요.

아직 문제집을 푸는것이 익숙하지 않은데다 좀 긴 지문의 문제조차

잘 이해하지 못하네요^^

아직 1학년이니 차차 공부하면 좀 나아지겠죠?

월간 학습지라 스케줄표를 이용한 매일의 분량이 정해져있어,

조금씩만 풀면 되니 학습에 대한 부담은 없답니다.

 

미리 중간고사를 대비한 문제들과 핵심내용을 정리한 핵심요약집까지^^

요번 중간고사는 우등생 학습으로 준비해야겠네요.

 

우등행 학습을 이용해 앞으로 배울 부분은 확실히 복습해서

미리미리 예습과 복습하는 시간을 가져야할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