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월간 우등생 과학을 꾸준히 본지도 1년이 다 되어 가는거
같네요.
처음 우등생 과학을 만났을땐 내용보다 만화보는 것이 더
급급했는데...
점점 다른 기사들도 찾아보면서 과학의 새로운 매력에 눈을 뜬 것
같아요.
교과에서 배우는 과학과는 다른 실제 현실에 직접적으로 응용되는
과학의 발전을 보면서
과학을 폭 넓게 접할 수 있었는데요.
과학과 동시에 상식이 되는 여러가지 정보들 덕분에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스토리텔링형으로 개정된 교과에 딱 맞는
스토리텔링 융합과학 매거진 우등생 과학 8월호엔
어떤 재미있는 내용이 실렸는지 찾아볼까요?

요즘 특히나 공상과학영화에 관심이 많은 민서의 눈을 사로잡은
엑스맨에 관한 기사와
여름철 극성인 모기를 잡는 새로운 방법등 흥미로운 읽을거리가
가득한데요.

가장 궁금한 기사인 엑스맨에 관한 기사부터 먼저
만나볼게요~
엑스맨이 돌연변이라는 건 다들 알고 계실거예요.

얼마전 엑스맨 종합 선물세트라고 불리는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가 개봉을 했는데요. 이 영화를 통해서 돌연변이가 무엇인지
또 현실속의 돌연변이는 어떤 형태로 존재하는지 알아볼 수
있답니다.

엑스맨들의 놀라운 능력은 돌연변이와는 크게 상관이 없는 초능력에
가까운데요.
자연의 법칙을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는 것은 기본적인 인간의
능력과는 좀 거리가 멀죠.
하지만 우사인 볼트를 비롯단 단거리 육상 선수들에겐
소위 스피드 유전자라 불리는 '577R'이라는 돌연변이 유전자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고,
스키의 마라톤이라고 볼리는 크로스컨트리 경기에선 7번이나 우승한
선수는 적혈구 생산을 늘려
산소 운반 능력을 증가시키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밝혀졌다는군요.
우리 주변에서도 돌연변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요.
생명 공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인위적으로 유전자를 변형해 만든
유전자 변형 콩이나 옥수수등을 우리는 먹고 있는지도 몰라요.
돌연변이가 우리와는 동 떨어진 영화속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인줄만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주 가까이에 있네요.

그리고 영원한 맞수 코카콜라와 펩시콜라의 대결~
비슷한 종류의 콜라가 출시되어도 소비자의 입맛은 늘 익숙한것에 손이
먼저 가게되어서
우리집도 빨간 색의 콜라를 더 선호하는 편인데요.
사실 두가지를 동시에 먹어봐도 컵에 따르고 나면
어떤 것이 어떻게 맛이 다른지 구분하기가 힘들더라구요.
라비벌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용해 코카콜라속 숨은 과학을 배워보는
코너!
맞수의 대결이 흥미롭답니다.


요즘 모기를 퇴치하기 위한 스프레이나 밴드 등 여러형태의
모기퇴치제가 출시되었는데요.
모기가 싫어하는 초음파를 가진 스프레이를 만들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운드 스프레이는
인체에 유해한 화확 성분도 포함하고 있지 않고 새로 내용물을 채워
넣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아주 유용하게 활용될 것 같아요.
이 사운드 스프레이는 사람과 모기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주파수
영역이 다르다는
원리를 이용해 개발되었다는군요.
이제 이 스프레이만 있으면 야외 캠핑도 문제 없을 것
같네요.
이처럼 흥미있는 정보와 과학지식이 가득한 월간 우등생 과학을
만나다보면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과목이었나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답니다.
매월 풍성한 주제로 다양한 읽을거리와 함께 찾아오는
월간 우등생 과학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해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