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된 초등 과학교과서와 실험관찰책 본 적 있으시죠?
요즘은 교과서에 자료들도 많이 실려있고 부록들도 잘
나와서
가끔 시험기간에 아이가 가져오는 교과서를 보면
참 구성이 잘 되어 있더라구요. 편집이 좀
아쉽지만요^^;
하지만 아이가 늘 교과서를 가방에 가지고 다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 과학예습은 생각도 아니 시도도해보지 않았는데요.
집에서 교과서 대신 활용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초등 과학이
있어...
이제는 과학도 집에서 미리 예습하고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고학년이 되니 과학도 단순 암기보다는 이해가 꼭
필요하더라구요.
스토리텔링 수학은 만나본 적이 있는데 스토리텔링 해법과학은
이번에 처음 접해본 책인데요.
그 구성이 일반 문제집과는 확연히 달라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기에
제격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과함께 워크북이 분권되어 있는데요.
저도 이번에 처음 만나본 스토리텔링 해법과학은 어떤지
살펴볼까요?
2014년 새 교육과정이 반영되면서 예전에 4학년에서 배우던
일부과정들이
3학년에서 학습함에 올해 4학년인 아이들은 수업보충자료를 통해서
그 부분을 배우게 되는데요.
이 부분을 미리 감안하여 지층과 화석에 대한 학습자료는
천재교육 홈페이지의 학습자료실에서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더라구요.
미리미리 자료를 준비해놓아야겠다는 생각에
홈페이지로 가서 자료를 얼른 다운 받았답니다.
대략 40쪽 분량의 자료로 보충자료인데도 본 교재에서 나오는 구성대로
꼼꼼하게 만들어주셨더라구요.
4학년 1학기 수업때도 보충자료가 필요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때도 미리 알았다면 활용을 잘 했을텐데...뒤늦게 알게 되서
아쉬웠어요.
4학년 2학기에 배울 과학은 4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스토리텔링 해법과학의 구성은 마치 과학매거진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선명한 사진과 볼거리들이 가득한데요.
이 모든것들이 교과와 연계되어 있다니
더욱 더 과학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본교재에서는 생생하고 다양한 사진과 그림 자료를
보면서
쉽고 재미있게 개념을 익히는데 주안점을 두었는데요.
교과서보다 자세한 설명과 실험으로 마치 직접 관찰을 해 보는 것
처럼
과학을 과학답게 쉽고 생생하게 공부할 수 있어요.
개념정리와 간단한 문제도 수록되어 있어 쉽게 머릿속에 정리할 수
있네요.
문제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기본문제를
풀어보면서
확인할 수 있는 [ 확인해 보자 ]
한 단원의 중요내용이 알기쉽게 마인드맵으로
정리되어있어요.
과학이라는 과목의 특성상 긴 설명보다는 깔끔한 마인드맵 구성이
한 눈에 보기도 좋고 머릿속으로 그리기도 쉬운데요.
워크북에도 개념정리 코너가 있는데 포맷은 비슷하지만 겹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내가 배운 내용이 책 속에서만 적용된다면 그건 단순히 교과서적인
지식에만 머물텐데...
스토리플러스라는 코너를 통해 배운 내용이 실제로 주변생활
속에서 어떻게 응용되고 있는지
연관되는 것들을 함께 살펴보면서 무한한 과학적 상상력을 이끌어낼
수 있답니다.
요 코너 정말 맘에 들어요^^
본책에서 문제가 없다고 아쉬워하셨다면 그 부분은 워크북에서
충분히 보충할 수 있어요.
워크북에선 3단계 학습법 ( 개념정리 -> 개념확인
-> 평가 )으로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문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같은 단원의 개념정리라도 워크북에선 좀 더
작은 세부적인 사항을 다루기 때문에
본책과 워크북의 개념정리만 확실하게 파악해도 단원평가 정도는
문제 없을 것 같아요.
본 책을 꼼꼼히 읽어봤다면 개념확인문제로 기본실력을 탄탄하게
다지는 시간이 필요하죠.
그리고 요즘 평가에서 빠지지 않는 서술형과 논술형평가까지
풀어보면서
학교시험 유형에 맞춰 공부할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스토리텔링 해법과학을 통해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특히나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과학잡지의 형태라 보고 또 보고
자꾸 손이가니 반복이 쉬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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