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때부터 배우기 시작하는 사회과목은
쉬운 부분은 쉽고 자주 접해보지 못한 정치분야는 굉장히 어렵게
느끼더라구요.
사회를 가장 쉽게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뭐니뭐니해도 사회관련 책을
다양하게 많이 자주 접하는 것이 최고인것 같아요.
요즘에는 다행이 학년별로 교과와 연계된 사회관련 전집과 시리즈도
많이 출간되니
잘 활용하면 학습에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요.
오늘 만나볼 아르볼의 [ 참 잘했어요 사회 ] 시리즈는
새로운 교과 과정에 맞춰 선보이는 통합교과 정보서랍니다.

하나의 주제를 다방면으로 접근해 알아보는 방식이 정말 마음에
드는데요.
참 잘했어요 5권에선 인권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요.

인권은 어떤 학년의 교과와 관련있는지 궁금했는데 연관된 교과도
함께 표기되어 있어요.

민주주의와 주민 자치 부분 시험볼때 엄청 헤맸었는데...
미리 이 책을 읽어보고 교과를 접했으면 좀 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뭔가 배경지식이 있어야 생소한 주제를 만나도 이해가
쉽잖아요~
“특명! 인권을 알아내라!” - 개념
“인권이 없던 시대가 있었다고?!” - 역사
“인권을 지켜 낸 사람들” - 인물
“세상 속 구석구석, 다양한 인권” - 사회
“인권을 지키는 세계 시민이 되자!” - 체험

인권이라고 하면 좀 어렵게 느껴지는데
이 주제를 접하는 아이들이 좀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동화 속의 재미있는 캐릭터를 이용해 호기심을 유발하며
접근해요.
씩씩한 곰 곰곰이와 귀여운 호랑이 호빵이는 사람마을에
다녀온후
사람들이 타는 롤러코스터를 타보고 싶어 사람이 되길 소원해요
그런데 사람이 되려면 인권이 무엇인지 알아야 된다는군요.
그래서 인권에 대해 하나하나 차근차근 공부해가기 시작하는데요.




인권에 대한 개념이 없던 시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권을
내세우지 못하고
차별받던 시절이 있었지요. 자신의 인권을 되찾기 위해 어떤 노력들이
있었고,
지금의 인권이 발달하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배울 수 있네요.
그럼 인권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정보화 사회에서의 인권, 다문화 사회에서의 인권, 장애인 인권 등
다양한 인권등
여러 인권의 종류를 알고, 생활 속 곳곳에서 내가 누릴 수 있는
권리는 무엇인지
알아보는 챕터도 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인권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해 놓았는데요.
방학 중에 꼭 한번 가볼만한 곳이네요.
과천 서울랜드 내에 월드비전에서 운영하는 세계 시민 교육관이란
체험관이 있네요.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곳이었는데 이곳에서 나와 같은 지구 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아픔을 나누고 도와주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곳이랍니다.

책에서 얻은 지식을 내것으로 만들기 위한 워크북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상식도 풍부하게 만들고 꼼꼼하게 점검할 수 있어서 참
좋네요.
방학동안 책 많이 읽고 사회과목을 즐겁게 배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