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겨울방학동안 가장 쉬운 개념서를 잡고 미리 예습을
계획했거든요.
3학년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왜 4학년 수학을 미리 접해야하냐고
문제를 풀때마다 모르겠다고 신경질을 내던 녀석이...
막상 하고 나서 4학년이 되어 선생님 수업을 들었더니 수학이 좀
쉽게 느껴졌던지...
이번에는 학기말이 되니 여름방학에 풀어볼 4-2학기 수학문제집 좀
준비해달라고
먼저 이야기 하더라구요.
매번 같은 패턴의 문제집 보다는 다양한 문제를 접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이번에는 초등 수학교과서를 만드는 천재교육의 셀파로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보려고 합니다.


셀파만의 스토리텔링 학습과 유형별의 문제들을 구별해
기본부터 심화까지 이 한권으로 다양한 문제들을 접할 수
있는데요.
그럼 한 권으로 끝내는 자기주도 학습서 셀파로
어떻게 공부할 지 계획을 한 번 세워볼까요?
계획을 얼마나 탄탄하게 세우느냐에 따라 여름방학을 잘 보냈는지
아닌지의
성공여부가 결정되는데요.

셀파를 펼치니 12주동안 매일 얼마만큼 학습하면 좋을지 계획을
세워둔
< 자기주도학습 플래너 > 가 친절하게 들어있더라구요.
민서처럼 본격적으로 학기전에 사용하는 경우
[ 1단계 + 2단계 ] 와 [ 단원 마무리 ]만 풀고
[ 3단계 ]는 학기 중에 응용 문제로 활용하라는 Tip과 함께
말이죠^^
다음주에 학교에서 실시하는 수학경시대회가 있는데,
그것만 마무리하면 바로 2학기 예습을 시작해야겠네요^^

각 문제별로 상중하의 난이도 표시가 되어 있는 건 기본이고
셀파를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형별 문제를 따로 문제 옆에
표기해 놓았답니다.
기본 유형 문제를 풀다가 내가 자주 틀리는 유형을 재빨리 찾을 수
있으니
부족한 부분을 빨리 캐치하고 보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네요.
스토리텔링 학습법이 적용된 새로 개편된 교과 과정에 맞게
생활 속의 좀 더 독특한 소재와 연계한 스토리텔링과


단원별 핵심 내용을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해
단원에 대한 흥미유발 뿐만 아니라 수학을 좀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을것 같아요.

4학년 2학기엔 이런 단원들을 배우게 되네요.
걱정반 기대반이라는 우리 아들~
방학 중에 사용할 교재라서 응용용문제보다는
개념위주로 핵심을 정확하게 이해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컸었는데요.
무엇보다 교과서 개념정리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일단 활자 자체가 커서 한 눈에 내용을 파악하기 쉽고
비법특강와 대화체의 설명을 통해 마치 선생님이 설명해주는 듯한
느낌이 든답니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개념을 정리해볼 수 있는 부분인데요.
특히 정확한 개념파악이 필수인 도형부분은 직접 스스로 정의를
써봄으로써
눈으로 익히는 개념이 아닌 직접 정리해본다는 느낌이 확연히
들더군요.
교과서 개념정리를 마치면

각 단원에서 개념을 가지고 풀 수 있는 기초적인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답니다.
각 문제별로 난이도와 유형별 문제가 표기된 것이 보이시죠?

기본유형을 익혔다면 좀 더 어려운 기본 유형 다지기 문제와

스토리텔링 창의사고력 다지기 문제를 풀어보게 되네요.

그리고 나서 단원마무리로 한단원 끝~
이렇게 어떤 식으로 문제집에 구성되어 있는지 찬찬히
살펴보는것도
공부계획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학기중에 풀어야 할 문제집을 미리 다 풀어서 학기 중에 풀 문제집이
없을까봐
걱정하신다면 별책부록으로 단원평가 문제집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답니다.

셀파가 방학 중 학습하기에 딱 맞는 교재라 생각한 이유는
무엇보다 개념 정리를 중요하게 여기고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놓았다는 점이예요.
학교 선생님과 학원 선생님들의 개념 설명과 노하우가 반영되어 있어서
좀 더 쉽게 느껴지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방학때도 셀파로 자기주도학습을 실현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