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앞뒤로 넘겨가며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너무도
익숙한
「MATHS QUEST」시리즈 제4권 보물 동굴의
단서~
수학을 주제로 한 도서임에도 불구하고 수학 문제집 풀때와는
다르게
이 책을 집중해서 보고 나면 머리가 맑아지고 뿌듯한 느낌이
든다는데요.
아무래도 사건을 해결했다는 일종의 성취감 때문이겠죠?
그리고 더더군다나 문제를 틀려도 옆에서 잔소리 하는 사람이
없이...
스스로 문제점을 발견하고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접근하면
되니
골치아프다기 보다는 스스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아주어
수학이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MATHS
QUEST」시리즈
이번 사건은 야생 정글 탐험 중 하늘에서 떨어진 양피지에 그려진
해적들의 보물지도를 보고
해적들이 숨겨놓은 금은보화를 찾는 사건이군요.
하지만 실패하면 영원히 동굴에 갇힐 수도 있다니...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등 사칙연산에 대한 수학 지식으로 해적의 보물을 찾으러 떠나볼까요?
어느 터널로 갈까?
망설여지시나요?
사실 이 네 터널을 통과하지
못하면 보물을 찾을 수 없어요.
그러니 어느 터널이든 빨리
부딪혀봐야겠죠^^
아참 이번 사건은 퀴즈를 다
풀고 마지막에 그레이 비어드, 레드 비어드,
블루 비어드, 블랙 비어드 이 네명의 해적 형제가 각각 하나씩 가진
네 개의 비밀 표시를 찾아야 풀 수 있답니다.
이 책은 해결해야 할 사건과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이 수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 풀이를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고안된 책인데요.
이 책을 읽는 누구나가 수사관이 되어 사건에 뛰어들수 밖에
없답니다.
모든 사건 해결의 단서와 열쇠는 책 속에 있으니까
열심히 문제를 풀거나 앞뒤로 바쁘게 움직이면 결국 사건을
해결하게 되지요.
사건을 해결했다고 끝이 아니예요.
책 마지막 부분에 책에서 사용한 수학적 용어에 대한 설명이
있답니다.
학교에서 배운 부분도 있고 아직 배우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차근차근 읽어보고 내가 풀지못한 부분의 개념은 무엇인지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4권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좀 아쉽네요.
좀 더 복잡한 개념이 적용된 글밥 많은 책도 나오면
수학을 정말 재미있게 풀 수 있을것 같습니다.
후속편을 기대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