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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0 : 올림픽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0
김현민 지음, 엄우섭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요즘 월드컵 기간이라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최고죠?
물론 지금은 모든 관심이 축구에 몰려있긴 하지만 사실 알고보면
모든 스포츠들은 역동적이고
스포츠 경기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보는것만으로도 짜릿한
흥분을 선사하는데요.
이 기세를 몰아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스포츠 종합선물인
올림픽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면 더 좋겠죠?
8가지 스토리로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5권의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시리즈 중 10권의 주제가 바로
올림픽이랍니다.
생생하고 풍부한 사진정보와 그림으로 오래 기억되는
학습효과와
12쪽 분량의 학습만화로 어떤 주제든 몰입하게 만드는 신기한
스토리버스~
올림픽하면 올릭픽의 역사부터 하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종목, 동계올림픽, 스포츠의 규칙 등
궁금한것도 많고 그 내용이 정말 광범하더라구요.
그래서 스토리버스는 어떤 소주제로 올림픽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을까 궁금했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처음 열렸던 올림픽은 어떤 의미였는지, 올림픽의
오륜 마크에 담긴 의미 뿐만 아니라
올림픽에 채택된 경기 종목과 규칙, 올림픽 경기에 어떤 과학적인
원리들이 숨어있는지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내용이 알차게 구성되었네요.
8가지 각각 다른 캐릭터를 가진 학습만화를 접하다보니
처음엔 좋아하는 캐릭터가 정해져있었는데, 이젠 어느 것 가릴것
없이 모두가 재미있어졌답니다.
올림픽은 처음엔 그리스 신인 제우스에게 바치는 제전경기로
시작되었어요.
올림픽은 4년에 한 번씩 열렸고 올림픽 전후로는 모든 그리스의
도시국가들이 휴전할만큼
집중적인 관심을 받는 대회였는데요.
처음엔 달리기 한 가지 종목밖에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레슬링, 창던지기, 원반던지기, 멀리뛰기 등
고대 5종 경기가 생겨났답니다
당시엔 여자는 올림픽에 참여할 수 없었고, 결혼한 여성은 경기를
구경할 수도 없었네요^^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모두 나체로 경기에 참여했기
때문이었을까요??~~!!
종목별로 운동선수의 체형이 다른 이유, 선수들의 심리 상태와
경기의 연관성에 관해 연구하는 스포츠 심리학,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 다각도로 개발되는 운동복의 여러 소재,
역도와 힘의 작용등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풍부한 스토리버스~
교과연계도 잘 되어있어 학습에 대한 흥미 유발에
최고네요.^^
아이들은 만화 속에 말풍선에 나와있는 내용을 더 잘
기억하더라구요.
제 생각엔 내용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지식페이지가 더
기억하기 좋을것 같던데...
아이들은 말풍선 속의 대화를 더 꼼꼼히 보기 때문에 그런것
같아요.
지난 올림픽들을 돌이켜보면 모두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스포츠
종목도 있고
그렇지 않은 종목도 있지만,
스토리버스 올림픽을 통해 각 종목별로 자세히 알고 보면
각 종목의 선수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지 알것 같네요.
늘 과정보다는 결과를 가지고 노력의 댓가를 평가하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다음번 올림픽을 관람할때는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박수를 보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