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ccess! Reading Time 1 (책 + 워크북 + CD 1장) Success! Reading Time 1
Frances Heginbotham 지음 / 월드컴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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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사교육을 이용하고 있지 않아서 내 아이의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정확한 레벨로 환산할 순 없지만....

학원처럼 일종의 강제성이 없다보니 늘 그자리에서 맴도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요...

그래서 한 단계 도약해보고자 방학기간동안 집중적으로 학습할 교재를 찾아보다

월드컴의  [ Success Reading Time ] 을 발견했답니다.

 

 

Success! Reading Time 시리즈는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다양한 정보에 대한 종합적/입체적 이해 능력을 중시하는

중등학교 서술형/논술형 평가 및 독해 능력 평가의 새로운 경향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개발된 교재라고 하네요.

그러니까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슬슬 준비하면 될 것 같은데요.

교과 과정과 연계된 소재를 바탕으로 주어진 본문을 잘 읽고 분석해서

차트나 그래프로 스스로 정보를 정리하여 재구성하는 활동을 통해서

좀 더 본문을 자세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그럼 교재를 한번 살펴볼까요?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교재처럼 본책과 워크북 그리고 CD로 구성되어 있어요.

 

 

총 20개의 Unit으로 낯설지 않은 한번쯤은 들어본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서

논픽션은 어렵다라는 선입견과 거부감은 들지 않더라구요.

 
픽션을 워낙 좋아하는 아이라 읽기교재로는 늘 읽기쉬운 픽션을 주로 보여주었는데요.
논픽션과의 균형도 필요할 것 같아서 이번 교재가 적당해보였답니다.
난이도가 너무 높으면 실패할 것 같아서 어떤지 연습삼아 1단원을 풀어보게 했는데,
본문에 2~3개 정도의 모르는 단어가 있는 걸 보니 이 정도면 딱 좋겠다 싶더라구요.

 

 

민서가 처음 풀어본 Unit 1 은 Ski 에 관한 이야기였답니다.

지난 겨울 스키장에 가서 얻은 자신감으로 부쩍 관심이 높았었는데

좋아하는 주제라  더 꼼꼼히 읽더라구요.

 

Downhill sking 과 Cross-country Sking이 어떻게 다른지 먼저 그림을 통해 이해한 다음

사전 리딩 활동으로 차이점과 공통점을 생각해보았지요.

일단 본문에서 어떤 내용이 나올지 유추해보는 시간이 꽤 유용한 것 같더라구요.

 

 

본문에 나오는 주요 단어를 학습할 수 있는 Key Vocabulary

아는것 부터먼저 체크하고 나니 benefit, equipment, interesting 이 세 단어를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interesting은 자신이 분명히 아는 단어인데 정의 중에서 찾기가 힘들다고 고민하고 있어서

일단 본문을 먼저 읽어보라고 했답니다.

본문을 읽고서 equipment의 단어의 뜻은 금방 유츄해서 찾았고,

benefit의 단어는 잘 모르겠고 정의 중에서 drawing의 뜻을 그리다로 해석하니 해석이 안된다고 해서

Draw의 여러가지 뜻을 찾아보도록 했어요.

Draw에서 끌다라는 뜻을 처음 발견하고는 나머지도 OK~

 

 

항상 본문을 정독으로 읽기전 CD를 듣고 3번에서 5번정도 따라하는 시간을 가지는데요.

발음도 정확해지고 억양연습도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더라구요.

 

 

 

한 문제를 틀렸네요. 문제 보기의 Prefer를 다른 단어와 헷갈렸다고 하더라구요.

이래서 단어가 중요한가봅니다.

집에서 공부하다보니 늘 단어는 뒷전이었는데...ㅠ.ㅠ

확실히 단어가 승패를 좌우한다는 말이 실감이 나네요.^^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마인드맵처럼 도식화 할 수 있으니

서술형 논술형 평가를 할때 내용을 정리하는 방식이 유용하게 작용할 것 같아요.

요즘은 영어독해에서도 논리력 사고능력이나 추론 능력이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으니까요.

각 지문을 짧게 요약하는 연습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지문을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요약할 수 있는 능력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을 것 같아서 좀 더 집중적인 훈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워크북을 복습용으로 꼭 활용하는 편이라 워크북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요.

 

 

워크북에선 본문을 활용한 좀 더 확장된 문제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단어점검과 자주 쓰는 표현, 동의어 그리고 영작문배열

마지막 문제는 듣기가 얼마나 잘되는지도 체크 할 수 있답니다.

 

본 교재 뿐만 아니라 워크북도 정말 짜임새 있게 잘 구성되어 있네요.

이제 슬슬 기말고사도 다가오고 여름방학에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줄 교재들도
차곡차곡 준비해야 할 시기인데요.
이번 여름은 Success Reading Time으로 체계적인 영어훈련에 돌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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