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잘했어요 사회] 시리즈는 새로운 교과 과정에 맞춰 선보이는
통합교과 정보서로
3,4학년에 처음 배우는 사회를 좀 더 깊이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리즈인데요.
교과보다 훨씬 다양한 내용을 배경지식으로 풀어놓기 때문에
사회를 유독 싫어하고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 사회교과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입니다.
4권의 주제인 통신은 민서가 3학년 2학기에 배운 내용인데요.
미리 이 책을 보았다면 훨씬 그 단원을 쉽게
느꼈을텐데...아쉽기도 했지만,
배운내용이라 좀 더 쉽게 읽히기도 했고, 배운내용을 알차게 핵심정리
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제4권은 통신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 집약적으로
설명하는데요.
하나의 주제를 개념, 역사, 수학, 예술, 체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접근해
통합교과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참 유익하답니다.
만화, 인터뷰, 동화등을 활용해 지루하지 않아서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구요.
아차차 박사가 운영하는 '무엇이든 다 해결해 주는 탐정 사무소'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온라인 탐정 사무소예요.
쌍둥이 남매인 해솔이와 다솔이는 아차차 박사의 조수가 되어
‘수화도 통신일까?’, ‘전화 없이 어떻게 연락을 할까?’,
‘전화기를 최초로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 등 통신에 대한
궁금증을
사건의뢰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해답을 찾는구성인데요.
통신의 개념부터 역사를 거슬러 통신이 발달한 과정,
미래엔 어떤 통신수단이 생겨날 것인지 그리고 통신에 관련된 체험인
우정박물관도 소개하고 있는데요.
서울엔 우표박물관이 있는데 천안에 우정박물관이 있네요.
우정박물관의 소개를 보고 났더니 다음에 천안에 갈 일이 있으면
아이와 함께 꼭 들러보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책에서 배운 내용을 마무리할 수 있는 워크북도 책 말미에 함께
소개되고 있으니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만 그치지 말고 꼭 풀어봐야겠어요.
4학년에 관련된 사회주제 찾아서 빨리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