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새로운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같은 때는 뉴스보기가
무서워질정도로
흉악한 범죄들이 많이 일어나는데요.
특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자주 일어나다보니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참 많이 불안하답니다.
이웃사촌이라는 말도 다~옛말!
요즘은 가족처럼 지내던 가까운 이웃도 조심해야하는 사회분위기라 참
안타까워요.
습관처럼 낯선사람을 조심하라고 하지만 ,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카메라를 보면 조금만 친절하게 아이와 몇
분만 이야기를 나누어도
그 사람은 이미 아이들에겐 낯선 사람이 아니더라구요.
아들 딸 구별없이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아이들에게 꼭 알려주어야 할
예방교육
[ 왜 낯선 사람을 따라가면 안되나요? ]가 참돌 어린이에서
나왔답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유괴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사실적으로 다루고 있는데요.
유괴에 대한 예만 이렇게 모아서 읽어보니 훨씬 더 무섭고
끔찍하네요.
시은이도 다음달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요.
초등학생이 되면 자연스럽게 엄마와 함께 다니는 일보단
내가 매일 오고가는 동네 주변은 혼자 다닐 일이 많잖아요.
아직 사람 무서운 줄 모르는 아이라 늘 누구에게나 정겨움을
표시하는데,
요즘처럼 워낙 세상이 무서울때는 미리미리 스스로 안전책을 마련해
놓지 않으면
혹시나 낯선 사람이 접근할 경우 아이이기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소름끼치도록 무섭게 드네요.
아이들에게 유괴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려주고,
예방만큼 확실한 해결책이 없기에 유괴예방법을 꼼꼼하게 익혀야
하는데요.
아이들은 제시된 이야기를 통해 이런 방법으로 유괴를
당하는구나하고
간접 체험을 하고 스스로 느끼게 되지요.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평소에 지켜야 할 행동수칙등
갖가지 변수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미리 예방하면 좋을지
사례별로 그에 대한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불안감을 조장하기보다는 실제 해결법에 대해 접근할 수
있어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인것 같아요.
실제 부모님과 함께 역할연습을 통해서 좀 더 구체적인 상황을 만들어
대비할 수 있는데요.
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하여 역할 연습을 자주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