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초등이라면 입학전 미리 접해보면 좋을
< 교과서 날개
시리즈 >
단순 연산문제가 아닌 여러 사고 도구를 이용하여
질문을 던지고,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즐거움을 알게 해 주는
아주 재미있고 색다른 교재랍니다.
최근 초등 교육과정이 개정되면서 교과서도 많이 달라졌는데요.
유독 눈에 띄는것이 바로 주제별로 나뉜 교과서를 통해
생활 속에서 과학과 사회, 예체능의 기초를 쌓을 수 있도록
통합교과과정 인것 같아요.
초등학교에서 만나는 다양한 개념을 활동을 통해 이해하고
실생활에 창의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날개시리즈는
통합교과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교과의 재미을 일깨워주는 책이랍니다.
시은이가 입학할 3월이면 봄이 될텐데요.
< 교과서 날개 시리즈 > 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시간적 개념으로 일년과정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계절에 맞는 주제를 바탕으로 관련있는 것을 연계해서 수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지요.
만물이 소생하는 봄엔 어떤 변화들이 있을까요?
주변의 작은 변화로 계절이 바뀌는 것을 배움으로써 부분과 전체를
관찰하는 훈련과
계절의 변화나 달 모양이 바뀌는 것을 통해 자연 속 변화의 규칙을
찾아보고,
주어진 도향을 규칙에 맞춰 변화시켜 보는 활동을 해보게
되네요.


처음에는 문제를 읽고도 무슨말인지 잘 이해 하지 못해서 힘들어하더니
이젠 혼자서도 곧잘 한답니다.
문제가 길면 처음엔 좀 당황하더니 요즘은 끊어서도 읽어보고
모르는 단어가 나올때는 엄마를 불러도 보고 하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하는 노력도 보이네요.
그리고 교과서 날개 수학을 접하면서 달라진 부분이 있는데요.
모든 문제를 본인이 스스로 어떻게 풀었는지를 엄마나 주변 사람에게
잘 설명해준답니다.
눈에 보이는 답만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은 왜 그렇게 생각하고
풀었는지
왜? 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더라구요.
정말 대단한 변화죠?
설명에 두서는 없지만 핵심과 원리만은 잘 알고 있는 듯
하더라구요.
한참 재미있게 풀더니 다음문제에선 멈칫하더라구요.
규칙을 게임에 빗대어 규칙을 찾는 문제인데 문제의 말 자체도 좀
어려웠지만
제가 보기엔 한 눈에 보이는 규칙을 얼른 찾아내지
못하더라구요.
이렇게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무조건 해결하려고 하기 보다는
스스로 문제를 이해할 시간을 충분히 주는 편인데요.
혼자 풀겠다고 끙끙거리더니 결국은 좀 더 시간이 흐른뒤에 풀기로
했어요.
아이에게 어렵다고 생각되는 문제를 왜 모르냐고 하기보다는
이제껏 그래왔던 것처럼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 때가 오길 기다리기로
한거죠.^^
예전에 시은이는 수학은 따분하고 재미없는 더하기 빼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아마도 원리를 깨닫지 못한 채 반복적인 문제 풀이만 해서 그런것
같은데,
날개 수학을 만나고 나선 스스로 답을 찾는 즐거움을
알았답니다.
교과서 날개 시리즈로 통합교과를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