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과학 3 : 환경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3
김현민 외 지음, 윤순진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학습과 재미를 동시잡을 수 있는 8가지 스토리로 학교 공부 꽉 잡는 < 스토리버스 >

교과목 내용을 옴니버스 만화로 풀어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데요.

 

 

공부와 만화를 의미하는 카툰의 합성어인 공부툰이라는 신조어도

스토리버스를 통해 탄생했답니다.

스토리버스는 융합과학과 융합사회분야로 나뉘는데요.

융합과학은 총 25권 완간을 목표로 하고 있고 지금까지 4권이 출시되었지요.

매월 2권씩 새로운 책이 나온다고 하네요.

 

 

융합과학 시리즈의 세번째 책은 << 환경 >>에 관한 책입니다.

 

환경 편에서는 건조 기후인 사막과  열대 기후인 열대 우림,

그리고 얼음으로 덮인 남극과 북극의 다양한 환경을 알아보고,

우리를 둘러싼 환경을 위협하고 있는 지구 온난화 현상과

대기 오염, 수질 오염, 토양 오염 등의 환경 문제를 비중있게 다루고 있어요.

 

 

 

 

본 책을 보기 전 부록인 대형 브로마이드가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브로마이드하면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이미지 뿐만 아니라

이 책 속에서 중요하게 다룰 내용에 대한 간단한 정리와

책 속의 만화캐릭터들을 이용해 앞으로 만나게 될 책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답니다.

 

아직은 글 보다 이미지가 더 빨리 각인되는 시기라서

이런 이미지를 활용한 방법이 아이들이 좀 더 내용을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8가지 스토리마다 각각 다른 컨텐츠를 담고 있어요.

지구의 지역별 다른 기후들과 더불어 오염되고 있는 지구 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향해야 할 친환경 도시까지 

환경이라는 중심주제로  넓은 가지치기식 학습을 할 수 있어요.

 

 

 음습한 분위기에 메마른땅에  오염되고 있는 지구를 보니 섬뜩한 생각마저 드는군요.

12쪽의 학습만화가 끝날때면 언제나 아쉬운 느낌이 드는데요.

 

 

만화에 그치지 않고 항상 학습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학습정보란을 통해서

배운 내용을 알차게 정리할 수 있어요.

대부분의 학습정리 코너에선 만화에서 하지 못한 여러가지 정보를 늘어놓느라

글이 대부분인 경우가 많은데,

많은 정보보다는 꼭 알아야 할 핵심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설명해주어서

교과학습에 참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3학년에 사회과목에서 배운 기후를 융합과학에서 만나니 또 다른 느낌이 든다는군요.

 

 

융합과학이긴 하지만 사회, 시사, 문화까지 골고루 다루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융합이란 바로 이런것이라는 걸 직접 느끼게 해 준답니다.

다른 공부를 할때도 이런식으로 연결해서 좀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겠구나 하고 말이지요.

 

자연과 환경 문제 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접하면서 세계를 다양한 눈으로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준 스토리버스~

보면 볼 수록 그 매력에서 벗어날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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