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학년 교과의 개편으로 얼마전까지도 서점에서 3,4학년 교재를 만나기 힘들었는데요.
개편이 마무리되었는지 1월 초부터 3,4학년 교재들도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학원이나 과외를 이용해 선행을 시작한 친구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는 어쩌나 고민이 많았는데,
여러권의 문제집을 풀어보고 아이와 다투기를 거듭하면서 내린 결론은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교재를 선택해서 한 우물을 파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민서의 4학년을 책임져줄 파트너로 우공비를 선택했답니다.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비법서 우공비의 이미지 연상학습이
우리 아이에겐 잘 맞는 공부방법인것 같더라구요.
4학년 1학기엔 이 교재들을 사용해서 공부하려고 합니다.
빨간 부직포 가방엔 국어,사회,과학 우공비가 들어있구요.
단원평가가 너무 쉽게 나오는 탓에 어려운 문제를 풀어 볼 기회가 없어서
4학년부터는 심화를 공부해보면 어떨까해서
수학은 쎈 수학으로 준비했어요.
올해 공부할 교재를 모두 펼져보니 이렇게 6권이네요^^
우공비 공부달력과 과목별 단원평가, 계산비법책은 부록입니다.
우선 부록부터 소개해드릴까요?
아이의 자기주도학습을 도와줄 공부달력입니다.
저희도 항상 이 공부달력으로 주간 스케줄을 계획하는데요.
학기초엔 정말 열심히 활용하는데 학기말이 될 수록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시간이 많아져서
빈 칸이 늘어나더라구요.
올해는 꼭 한장 한장 알차게 사용해보리라 굳은 결심을 해봅니다^^
학교 단원평가를 대비해줄 과목별 단원평가만 모은 모음집인데요.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의 순으로 단원별 단원평가를 모아놓았어요.
막상 단원평가 기간이 되면 어떤 문제로 마무리할까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단원평가집이 있으니 정말 유용하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 계산비법책~
학년이 올라가면 갈 수록 아이들의 연산실수가 빈번해지는데요.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 연산은 손을 놓을 수가 없는것 같아요.
연산때문에 학습지를 이용하는 친구들도 있고, 별도의 연산교재를 따로 이용하기도 하는데
학교 진도에 따른 계산 비법책이 있으니 아이들도 부담없고,
엄마도 연산을 놓치지 않아서 안심된답니다.
나머지 국어, 사회, 과학 그리고 쎈 수학은
다음번에 좀 더 자세한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인터넷 서점에서 얼른 새학기를 준비하세요~
실용적인 부록도 놓치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