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cks Easy Listening 1 (Student Book + Workbook + MP3, Dictation Program C) - Primary G1-G2(초등초급) Bricks Easy Listening 1
Red Bricks 편집부 지음 / 사회평론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가는 시은이는 공부 중에서 제일 잘 하고 싶은 공부가

영어일 정도로 영어를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지금 시은이가 꿈꾸는 미래의 희망직업은 영어선생님이거든요.

 

지금껏 오빠의 어깨 너머로 시간때우기식 영어공부를 했다면,

이제부터는 좀 체계적으로 영어에 접근해햐 하지 않나 싶어...

가장 먼저 귀를 뚫어줄 수 있는 리스닝에 도전하게 되었답니다.

시은이의 리스닝 교재로 낙점된 책은 바로

[ Bricks Easy Listening ]입니다.

 

오빠가 Bricks Reading 200시리즈로 꾸준히 학습하고 있고,

시은이도 Bricks Reading 30시리즈를 접해본 적이 있어서 낯설지 않은 교재였거든요.

리스닝을 가장 쉽게 접근하는 방법은

자신이 좋아하는 교재로 자신의 실력보다 한 단계 낮은 교재로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더라구요.

 

Bricks Easy Listening은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본 책과 워크북 그리고 CD가 한 세트랍니다.

리스닝 학습을 시작하는 리스닝 입문단계인데요.

체계적으로 리스닝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일상 생활과 관련된 어휘와  표현들을 영어대화를 듣고

중심내용과 세부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에 중점을 둔 것 같더군요.

 

 

원래 리스닝 연습을 하다보면 말하기 연습도 자연스럽게

같이 할 수 밖에 없다는 거 아시죠? 

 

 

Easy 단계여서 그런지 아주 기초적이고 쉬운 연습문제가 주를 이루고,

주요 활용 표현을 통한 롤플레이 연습이 가능한 형태라

엄마와 함께하는 스피킹 연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답니다.

 

기본적인 쓰기와 간단한 표현정도는 들어서 알 수 있어야 이 단계의 학습이 가능하겠네요.

 

 

한 두문장을 듣고 답을 찾아내는 부분은 쉽게 적응이되는데,

약간 긴 대화체는 쫌 끊어서 들려줘야 전체를 이해하는 것 같더라구요.

보통 문제를 확인하고 문제에 포커스를 맞춰 집중적으로 들어야하는데,

아직은 이런 방식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문제를 보지않고 대화를 다 듣고 문제를 풀려고하니 처음엔 혼란스러워했어요.

곧 문제를 봐야한다는 것을 알고나니 훨씬 쉽게 받아들이더군요.

다행이 아이가 어려워하는 단어들이 없어서

아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었어요.

 

 

리스닝 교재라고 리스닝에만 초점을 둘 것이 아니라

Speak Up 부분에선 반드시 롤플레이식 말하기 연습을 활용해서

이번 Unit에서 배운 표현은 듣기 뿐 아니라 말하기로 응용해서

언제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5페이지의 문제와 한 단원을 마무리 짓는 Unit  test가 있는데요.

Test부부은 배운 부분의 종합정리니 꼼꼼하게 확인하고 풀어야한답니다.

 

 

워크북엔 좀 더 쓰기부분이 강화되어 있는데요.

단어를 모른다고 해도 아래 Word Bank를 이용하면 보고 따라쓸 수 있으니

아이가 스트레스를 좀 덜 받네요.

혹시나 본문의 이해도가 떨어지면 본문학습하기 전에

미리 워크북의 Dictation으로 내용을 확인후 리스닝을 하면서

얼마나 이해하는지 체크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다행이 우리 딸이 이 교재를 너무 좋아해서 다행입니다.

하루에 20분정도만 꾸준히 한다면 리스닝과 스피킹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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