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커서 뭐가 될까? - 초등학생을 위한 교과별 직업 사용 설명서
황시원 지음, 이유나 그림, 김나라 감수 / 아울북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요즘은 직업체험 테마파크가 인기지요.

저도 아이들과 체험을 위해 몇번 다녀온적이 있는데요.

그런 테마파크가 아니면 경험해 보지 못할

색다른 직업들을 체험 해보느라 정신이 없더라구요.

다만 시간이 정해져있고 사람이 너무 많아 대기시간이 길다는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아이들이 장래에 가지게 될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는

점에선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느 것 같아요.

 

저희세대가 자랄때는 없었던 새로운 직업들이 생기기도 하고.

또 유망한 직종이라 생각했던 직업들이 사라지는 걸 보면서

 이젠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지 오래되었지요.

 

그래서 가끔은 우리 아이는 자라서 뭐가 될까?가 무척 궁금합니다.

어릴때 확~재능을 보이는 분야가 있다면 그 능력을 키워주고 싶은데...

너무나 평범하기만 한 아이라 아직은 어떤 분야에 소질이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세상의 모든 것은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던가요?

아이들이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중물 같은 책이

초등학생을 위한 교과별 직업 사용 설명서! -『나는 커서 뭐가 될까?』

 아울북에서 출간되었네요.

 

 

이 책은 다른 여타의 직업소개책과는 달리 흥미있는 교과별로

관련있는 직업들을 구분해 놓았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을 꾸준히 공부해서 이런 직업을 가질 수 있다면

아이들의 학습동기유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죠?

아이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먼저 알아야 할 올바른 지식을 정확하게 알려주고,

어려서부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안내한 책일 정말 유용할 것 같아요.

 

 

각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직업만족도 ,소득수준, 미래전망등을

별표로 만족도 표시가 되어 있고,

정확하게 하는 일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될 수 있는지,

무엇을 잘해야하는지등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네요.

 

한가지 한가지 그 동안 내가 생각해왔던 직업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가고,

정말 원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구별해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는 진로 가이드가 따로 없네요.

 

 

내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고 싶다면 워크북으로 마련된 Dream paper를 이용하면

내 꿈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내가 모르는 직업이 이렇게 많다는 것도 처음 알지만,

그 중에서 되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 것도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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