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재미있는 한국사 1 공부가 되는 시리즈 39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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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가 전철을 타고 장거리를 이동하는 날이면 꼭 책을 챙겨서 나가는데요.

대부분의 책이 역사에 관련된 책입니다.

제가 굳이 역사책을 읽으라고 권하지는 않는데 한국사에 관련된 책을 읽으면

재미있는 전래동화를 읽는 것 처럼 재미있데요.

이런 역사에 대한 흥미에 기름을 부어줄 아름다운 사람들 출판사에서

공부가 되는~시리즈가 나왔네요.

 

공부가 되는~ 시리즈를 좋아하는 까닭은 다루는 주제가 다양하고

교과와 많은 관련이 있으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때문에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서술된 점이 장점이자 특징이더라구요.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는 시리즈 중에 하나예요.

 

 

민서는 목차를 보더니 제목만으로도

대충 역사책에서 한번쯤은 들어보고 읽어본 것 같다고 하더군요.

 

 

아침을 먹고 등교하기전의 20분정도의 시간을 이용해서

본인이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만 골라서 다시 한번 책을 읽어내려가네요.

아직까지는 광개토대왕, 김유신, 살수대첩,장보고 등등의

장군들과 그들의 치열했던 전투를 좋아하는 9살입니다.

전쟁장면에 대해선 누가 누구와 싸웠는지 누가 이겼는지

어떤 계략을 세웠는지 청산유수예요.

 

 

미처 가보지 못한 유적지에 대한 사진도 함께보고

처음으로 본 장군총이 왜 우리나라에 없고 중국에 있는지 궁금해하기도 하고..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꾸자꾸 커져가는 모양이예요.

역사책을 읽다보면 어려운 용어들이 꼭 나오죠?

제정일치, 중앙집권사회, 율령등 어려운 용어들은

책의 양쪽 아래쪽 여백을 이용해 잘 설명해 놓았어요.

 

책 말미에 간단한 퀴즈문제가 있었으면 아이들이 더 좋아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역사를 알고 문제를 풀어보는 재미 또한 크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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