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초능력자 미생물 똑똑똑 과학 그림책 47
이정모 글, 김유대 그림 / 웅진주니어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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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를 가진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대부분이 알고 있는 EM(유용 미생물)!

EM을 활용한 쌀뜨물 발효액은 아토피뿐만 아니라 냄세제거,

청결제, 생활 가습, 화분 비료등등 쓰이지 않는 곳이 없는데요.

EM바로 미생물이랍니다.

그럼 눈에 보이지도 않고, 냄새도 없는 미생물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요?

그에 대한 해답이 잘 실려있는 책

[ 나는야 초능력자 미생물 ]을 만났네요.

 

 

미생물은 지구에서 가장 먼저 생겨난 생명체예요.

아주 깊은 바닷속에서 탄생된 미생물은 달랑 세포 하나로 태어났지만

놀라운 번식력으로 개체수가 증가하고 그러면서 지구에 산소를 가져다주고,

그 산소 덕분에 여러가지 생명체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해요.

 

 

" 그런데 왜 미생물이 초능력자야? 

초능력자면 마술을 부리거나 뭔가 특별한 능력이 있어야 되잖아?"

미생물을 초능력자라고 하는 이유는 그 생존능력에 있는 것 같아요.

우리 눈에 보이진 않지만 우리 몸의 곳곳에 수천 수만 마리가 존재하고,

펄펄 끓어오르는 화산지대에도, 공기중에도, 극지방에도

미생물이 살지 않는 곳이 없어요.

당연히 미생물 중에선 우리에게 이로운 미생물도 있고,

해로운 미생물도 있지요.

생명을 만들기도 하고, 죽거나 병에 걸리게 하는 미생물도 있구요.

 

 

현미경을 통해 관찰할 수 있는 좀 색다른 세계이지만

자연생태계의 기본 구성원인 미생물을 관찰하고 우리 삶에 이용한다는 것이

정말 획기적이지요?

 

 

앞으로 미생물을 통해 또 우리의 삶은 어떻게 바뀔까요?

좋은 미생물들을 활용해 우리의 삶이 풍요로워졌으면 좋겠네요.

집에서 간단히 따라할 수 있는 EM발효액 만들기에도 꼭 도전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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