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어드벤처 : 신윤복의 단오도 아트 어드벤처 한국의 예술가 2
모비 글, 이정태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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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아트 어드벤처의 서양의 예술가들을 살펴봤다면

오늘은 한국의 예술가편을 볼까 합니다.

한국의 예술가편은 [ 김홍도의 씨름 ] 편 과 [신윤복의 단오도 ] 편이 출간되어 있구요.

곧 [ 장승업의 매 ]도 출간될 것 같네요.

서양의 예술가편에는 항상 작품집이 함께 있었는데,

한국의 예술가편에는 남겨진 작품들보다 소실된 작품들이 많아서인지

따로 대표 작품집이 없어서 아쉽네요.

 

 

라온과 천둥은 색채를 잃어버린 신윤복의 단오도를 회복하기 위해서 조선시대로 떠납니다.

드라마에서나 영화에서 만난 신윤복은 남장여자로 나온 경우가 많았는데요.

쟁쟁한 화원 가문에서 태어난 신윤복에 대해 알려진 바가 많지 않더라구요.

 

 

그림은 사대부의 것이라는 당대의 화풍에 편승해

일반적인 그림을 그린 것이 아닌

여인을 화풍에 담기도 하고 당시의 관습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을

창안해서 풍속화의 대가가 된답니다.

워낙 기록과 자료가 미미해서 신윤복의 집안과 도화서 화원이었던

아버지를 통해서 추측할 뿐인가봐요.

 

그래도 우리에겐 참 친근하게 알려진 작품들이 많지요?

 

 

단오도, 주사거배, 그리고 미인도까지

서양의 그림과는 달리 은은한 색채와 어울리는 인물들이

배경과 어울려 참으로 운치가 있습니다.

 

색채가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 여러가지 식물을 이용해 색을 만들고,

색의 농도를 조절해 더욱 생생한 긴장감과 입체감을 살려낸 작품들이었기 때문에

당시엔 파격이고 문란한 그림으로 인식되었나봅니다.

하지만 이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이 없었다면 후대에 이토록

멋진 그림을 남길 수 있었을까요?

 

학습만화로 만나본 신윤복과 김홍도의 그림은 이제 어디에서 만나도

자신있게 구별하고 아는 척 할 수 있을것 같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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