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이 시은이가 스스로 영어공부 하고 싶다며 늘 챙기는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Preschool 5권이 나왔네요.
큰 아이가 영어를 좀 한다 싶어서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을 서점에서 보고
"한번 집에서 해볼까?" 하고 권했는데 "어려워 보여요"하기에..
이 교재는 좀 어렵게 나왔나? 하고 미뤄두었는데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Preschool편을 시리즈를 보면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면서 하면 아이들이 어려워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유아들에게 딱 맞는 교재랍니다.

주황색 표지가 강렬하죠?
왼쪽의 책은 본 책이구요, 오른쪽의 책은 본 책을 완벽하게 보완할 수 있는
워크북과 정답이 실려있어요.
그리고 CD는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어요.
4권의 주제가 좀 어렵고 헷갈리는 전치사 편이여서
영어공부에 정체기가 있었는데,
다행히 5권은 시은이가 꽉 잡고 있는 색깔과 모양, 가족, 학교에 관한
명사들의 모임이라 진도가 쑥쑥쑥~


이미 3권에서 명사편을 다루었기 때문에 5권에서도 명사를 중복해서
다루는 건가? 했는데 이번에는 명사와 명사를 결합해서 좀 더 정확한 묘사가
가능할 수 있도록 만드는 부분이 중점적으로 나타나 있답니다.
총 8개의 unit으로 구성되어 있고, 4개의 unit을 마치면
review test가 기다리고 있어요.


각 unit의 첫 페이지에 그 단원에서 배울 단어들을 그림과 함께 보여줍니다.
다음 페이지에서 그 단어와 그림을 매치할 수 있는지
간단하게 매치해보는 문제가 있어요.
이미 앞에서 키워드를 통해서 충분하 숙지했기 때문에 가볍게 pass~




전체적으로 가벼운 문장을 읽을 수 있는 정도라면
쉽고 재미있게 풀 수 있는 퀴즈들로 가득해요.
그래서 풀기도 쉽고 오답율이 적어서 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우리 딸의 말을 빌면 " 이 책을 풀고나면 뿌듯해~"라고 하더라구요.
워크북은 본책에 비해 쓰기부분을 보강할 수 있습니다.


아직 글쓰기를 강요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영어로 글을 쓰려고 노력할때마다 너무 잘쓴다고 격려해주고 있어요.
이 책을 통하면 굳이 영어유치원에서 배우는 학습과정을 통하지 않더라도
리딩과 문법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요.
그림을 통해서 단어를 쉽게 익히고 복습할 수 있으니
영어에 대한 흥미도 지속시킬 수 있고 말이죠^^
곧 6권이 마지막 교재가 될텐데 6권을 마치면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본권으로 올라갈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