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들은 보드게임 참 좋아하죠?

저희 아이도 혼자하는 보드게임에 한창 열광한 적이 있었는데,

친구집에서 부루마블 게임을 해보고는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을 무척 좋아하게 되었어요.

보드게임은 각각의 전략없이는 상대편을 이길수 없는 게임이 많은데요.

아이들의 집중력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될

정말 좋은 보드게임을 만나서 소개하려 합니다.

정사각형의 케이스에 이집트의 동굴에나 나올법산 동물들의 모양이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데요.

울룰루가 단지 보드게임의 이름인지 그런 명사가 있는 건지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더니

"오스트레일리아 노던주(州) 남서쪽에 있는 거대한 바위이며

원주민들에게 신성한 공간으로 여겨진다."

                                        [출처] 울루루 [Uluru ] | 네이버 백과사전

 라는 설명이 있네요.^^

 보드게임속의 설명을 덧붙이자면 원주민 언어로

'그늘이 지나간 자리'라는 의미라네요.

" 호주의 바위라 그런지 캥거루 그림이  있구나~"라며

아이는 게임상자를 무척 흥미로운 듯이 유심히 보았답니다.

 

이제 상자를 열면 어떤 구성품들이 있는지 알아봐야겠죠?

 

 

긴 설명서 한장과 가운데 소망카드를 놓을 수 있는 보드판.

그리고 카드에 맞춰 플레이어의 환상의 새를 놓을 수 있는 개별 보드판이 있는데요.

최대 5명까지 게임을 할 수 있답니다.

코리아 보드게임즈라는 알아주는 보드게임 회사에서

출시된 보드게임이라 그런지 게임판도 단단하고 구성품들도 알차게 나와서

아이들이 쉽게 잃어버리거나 훼손할 것 같지 않아서

참 잘 만든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원래는 아빠와 함께 보드게임을 할 생각이었는데,

아빠의 출장으로 인해 저와 아들 둘이서 하게 되었네요.

 

 

모래시계가 어찌나 빨리 흐르는지

모래시계를 사용하니 아이의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보류~

처음에는 설명서를 읽고서도 게임방법을 잘 몰라서 헤맸는데..

역시 뭐든지 경험해보고 모르는 것은 서로 고민해봐야~

좋은 답이 나오는 것 같아요.

진지한 모습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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