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GIC ADVENTURES 5편이다~"
큰 아이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위해 접해보았던 MAGIC ADVENTURES 시리즈는
이제 두 아이 모두 다음편을 기다리는 wish list에 들어있답니다.
이제 MAGIC ADVENTURES 시리즈를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영어학습만화에 관심이 있는 엄마샘들이라면 모두 알 정도로 유명한 시리즈가 되었지요.

잭과 벨라의 세계에 들어온 다크를 잡기 위한 대모험~
기다렸던 뒷 이야기이니만큼 집중력이 대단하죠?


큰 아이가 만화를 보는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학부모가이드를 보며
작은 아이와 재미삼아 해 보았던 Picture Talk!
생각보다 아이의 반응이 너무 좋았고, 처음엔 Yes,No 의 단답형만으로
대답하던 꼬맹이가 조금씩 단어의 나열형식으로 문장을 말할때의
놀라움을 잊을수가 없네요.


학부모 가이드에 나와있는대로 그림을 보며 질문하고 아이의 대답을
기다리고 유도했을뿐인데, 자주 연습하면 할 수록
엄마인 저한테도 질문이 입에 착착 붙고 아이의 대답도 조금씩 길어지더라구요^^
처음엔 표지랑 한두페이지만 하면 아이가 싫증낼 줄 알았는데
단어카드 놀이는 언제하느냐고 성화예요.
가볍게 Picture Talk를 하고 내용을 읽어보고,
페이지 아래쪽의 그림을 보고 모르는 단어를 연상해보고..
둘째와도 같은 책으로 즐거운 놀이처럼 영어를 공부할 수 있으니..
이런 것이 바로 일석이조겠죠?




이젠 Activity를 하라는 소리가 없어도 책을 읽고나면 스스로 학습하는 워크시트
특별히 까다롭거나 어려운 문제가 없이 매 권이 패턴화되어 있어서 그런지,
책을 읽고나면 복습차원에서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 되었네요.
엄마와 싸우지 않고 아이가 스스로 영어를 즐긴다는 뜻이
이제서야 이해가 되네요.
재미와 흥미만 있다면 아이들은 스스로 알아서 하는데 말이죠.
앞으로 이런 책들을 부지런히 찾아서 들이밀어야 할까봐요.
영어공부를 재미있어하니 저도 같이 신나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