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탐험 꿈발전소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미래탐험 꿈발전소 18
박연아 지음, 문평윤 그림 / 국일아이 / 201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추리물을 소재로 한 영화를 보면 사건현장에서 증거를 찾고

"국과수로 넘겨~"라는 말을 흔히 듣는데요..

[ 국과수 ]라고 줄여서 부르는 이곳은 바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말하는 거지요.

2010년에 국립과학수사연수'소'에서 '원'으로 승격되었다네요.

아이들에게 이름도 생소한 이곳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일까요?

어린이 꿈발전소의 18권 [ 국립과학수사연구원]편을 보면

그 곳에서 하는 일과 관련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범죄 수사 증거물을 과학적 방법으로 감정과 연구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범인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 국민의 기본권과 생명, 안전을 지키는 데

그 목적이 있는 기관이라네요.

그 수사방법의 종류와 전문가들이 정말 많네요.

 

 

국과수에는 시체를 부검해서 사망원인을 밝혀내는 법의관을 처음 만날 수 있는데요.

만화를 통해서 사람이 죽으면 발생하는 현상,

법의관들이 시체를 통해서 알아낼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자연스러운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우리 아들은 읽는 것만으로도 오싹한 기분이 든다고 하네요.

게다가 사체 주변의 곤충을 연구해서 사건을 해결하는 법의곤충학자도 있구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선 과학수사를 실질적으로 담당하는

법의학부와 법과학부가 있는데요.

각각의 부서에 세분화된 부서들이 하는 일을 알고나니

과학이 활용되지 않는 분야가 없을 정도네요.

 

 

과학수사연구원에서 하는 일과 전문가들에 대해 알아보니

범인을 잡는 일이라 마냥 멋있게만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힘들고 어려운 일 같다네요.

용기도 필요하고 냉철한 분석력과 두뇌는 필수조건!

막연히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나니,

우리 아들은 되기 힘들것 같다고 하네요..ㅜ.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