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의 홈스쿨링 학습서를 전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언어세상에서 과학과 영어를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Science Reading book이 나왔어요.^^
언제나 기대되는 하이브리드 CD에 이번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어떤 기발한 학습방법이 들어있을까?
과학책이라 좀 어렵겠다던 아이는 책을 보자마자
하이브리드 CD의 내용부터 기대하더라구요.
그럼 Interactive Science Reading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Interactive Science Reading시리즈는 총 3권입니다.
기존 과학이 Life Science, Physical, Earth/Space Sience 에 대해 다루었다면
위의 세가지 주제에 Technology and Society 영역까지 포함되어 있지요.
과학과 영어, 그리고 간단한 실험까지 이 한권으로 과학에 대한 기초지식을
확실하게 익힐 수 있답니다.

기린이 목을 축이고 있는 장면이 과학과 딱 어울리죠?


unit 1의 주제는 Livimg things에 관한 것입니다.
과학에 대한 용어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너무나 간단한 용어와 본문으로 인해서 정말 간단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1장의 주제에 관한 설명 분량과 다음페이지에선 그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체크하는 페이지로 unit이 마무리 되거든요.
정말 간단하죠?
아이는 정말 간단하다고 좋아했지만 뭔가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그데 대한 해답은 바로 하이브리드 CD에서 찾을 수 있었어요.

주제와 관련된 동영상과 e-book기능이 따로 있는데요.
본문에 실린것 보다 더 풍부한 설명과 해설이 있었고,
주제에 덧붙여 있던 질문에 대한 해답과 좀 더 깊이 단계별로 들어가서
용어와 개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퀴즈를 통해 단원을 마무리하니
하이브리드 CD에 열광하지 않을 수 없죠.
본문보다 더 도움이 많이 되는 하이브리드 CD의 기능으로
책에선 부족하다 생각했던 영역이 완벽하게 보완되더군요.
그래도 부록처럼 딸린 워크북이 없어서 아쉽다구요?
언어세상(http://www.lwbooks.co.kr)의 자료실에는
언어세상에 나온 모든 책의 워크시트가
언제든지 다운받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요.
매번 출력해서 써야하지 불편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지만,
사실 저는 둘째가 있어서 그런지 워크시트는 무한정 출력해서 쓸 수 있는
파일형태가 더 좋더라구요.


본문을 읽고 다음페이지의 간단한 문제를 통해 내용을 확인한 후
언어세상 자료실에서 다운받은 자료로 마무리를 했지요.

이렇게 한 단원의 공부를 마쳤는데요.
5개의 Unit이 끝나면 review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된 페이지와
집에서 간단한 실험을 통해 결과를 알아볼 수 있는 Science Activity가 포함되어 있어요.


과학실험자체가 집에서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식물의 싹을 관찰해보거나 그림자를 관찰해보는 것이라서
직접 실험하면서 그 결과를 적어보면 경험한 것이라 기억에도 오래남고
과학은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것 같더라구요.
하이브리드 CD를 이용한 과학의 세계.
손에 잡힐 듯 가까운 듯 느껴지고 잼미있어 하니..
그걸로 대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