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도둑 2 - 삼국 시대 1 메이플 스토리 역사도둑 2
송도수 글, 양선모 그림, 이운우 감수 / 서울문화사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초등 저학년때부터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학습해야
고학년이 되어서도 암기하지 않고 맥락을 이해하기에 좋은 과목이
바로 역사랍니다.
요즘은 어릴때부터 국사 뿐만이 아니라

세계사도 무척이나 어린나이에 읽기 시작하더군요.


우리 아들도 삼국사기 삼국유사를 통해서 처음 역사에 대해 호기심을
느끼기 시작했는데요..

단편적으로 아는 지식들이 강물처럼 흐름으로 연결되지는 않더라구요.
요즘 계백이란 드라마를 TV에서 보고는 어느나라 장군인지..어떤 전투에서
어느 나라와 싸웠는지..상대 장군은 누구였는지..
질문이 길어진걸 보니..관심이 있는 건 확실하죠?



 

역사도둑 2권의 삼국시대 1편에서는 고구려, 백제의 주요 왕들과
그들의 업적을 당대에 전해내려오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만화로 엮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준답니다.

 

고구려의 왕이라야 주몽과 광개토대왕밖에는 모르던 아들은..
국가의 기틀이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왕들이 있었고 영토싸움인 전쟁을 통해
서로의 영역을 확장하는 이야기를 마치 무협소설 보듯이 잼있게 읽더군요.

 



 

고구려와 백제의 설립과 천도과정등을
고구려 식당,백제식당.수나라 돈가스,당나라 쌈밥집등의
다른 소재를 이용해서 흥망을 그렸는데요..
당시에 왜 그럴수 밖에 없었고, 그 과정과 결과는 어떠했는지를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어서 잼있었어요.



 

만화로 보고 난 후 정리된 축약본을 읽으니 더 확실히
이해할 수 있겠더군요..
다만..우리 아들은 만화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패스~~^^
이렇게 요약된 것이 만화의 핵심인데 말입니다..
차차 눈에 들어올날이 있겠죠?



 

워크북에는 수능에서나 보았던 5지 선다형 문제가 10문제 수록되어 있는데요
책을 열심히 읽지 않았다면 헷갈려 보이는 문제가 많네요.
아직은 초등학교 1학년이라 이런 나라들이 있었다..왕들이 있어다는걸..
한번쯤 들어보고 지나가는 것도 나쁠것 같지 않아,,
문제푸는 것 까진 기대하지 않습니다만..
머지않아 문제도 쓱쓱 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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