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영문법 777 6권 - MBC <공부가 머니> 추천 화제의 도서 초등영문법 777 (마더텅) 6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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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초등 때 최대한 많이 하고 가는게 답~이라는 말을 요즘 자주 듣는데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이 줄어들긴 하더라구요.

그 동안은 영어회화나 책 읽기를 위주로 영어학습을 해왔었는데...

내년에 막상 중학교에 진학한다고 생각하니

 이제 슬슬 어려운 영문법도 조금씩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영문법은 한번 배워서 습득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특히나 아이들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교재선택이 엄청 중요하죠.

처음부터 꼼꼼히 기초부터 단단하게 다지는게  좋다는 생각에

여러 영문법 책을 활용해봤는데요.

너무 쉬운 부분은 아는 부분을 자꾸 반복하니 지겨워하기도

두꺼운 영문법 서적은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중간쯤 하다 보면 지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아이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골라서 학습할 수 있는 교재를 더 선호하게 되네요.


 

이번에 영어교재로 유명한 마더텅에서 초등영문법 777이라는 시리즈가 새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마더텅 홈페이지에서  미리 요리조리 살펴봤습니다.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초등영문법에서 꼭 알아야 기초부터 권별로 자세히 잘 나와있더군요.


6권이나 되어서 권수가 많긴 하지만

일단은 초등학생들이 영문법 학습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얇은 초등영문법 서적이라서 좋았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각 권별로 배울 수 있는 문법이  잘 나뉘어져 있어서 맘에 들었답니다.



저희 아이는 6학년기도 하고 중학교 때 정말 자주 나오는

완료시제와 to 부정사, 관계대명사가 맞춤세트로 들어있는 부분이

학습에 꼭 필요했던 터라 1~6권 중 6권을 가장 먼저 만나봤어요.


 

역시 제 예상대로 책이 얇아서 아이 눈에는 벌써 합격!!!


 

영문법책 치고는 그림이 많죠?^^

첫 관문인 현재완료 시제부터 만만치 않지만~

문법 개념이 재미난 삽화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영문법을 처음 배우는 초등시기에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핵심은 절대 놓치지 않는답니다.





설명이 길지 않으면서도  아이들 눈 높이에 딱 맞춰서 설명해 주어서 이해가 쉬운데요.

현재완료의 완료, 계속, 경험, 결과는 우리 말에는 없는 시제라서

처음 배울때는 좀 더 혼란스러워하는 것 같아요.



현재완료의 완료표현을 쓸 때 already, just, yet 부사를 함께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yet은 부정의 의미로 사용되어서 아직 안했다라고 쓰이는데

왜 완료 용법으로 나타내느냐고 물어보는데...

음...갑자기 할 말이 없네요ㅠ.ㅠ

아이가 생각하는 다 끝냈다라는 완료와 현재완료의 완료용법과는 좀 다른데....

설명하는데 좀 까다로웠습니다. ㅋ



 

step 1,2,3 단계별로 문제를 풀면서 앞에서 배운 핵심 내용들이 직접 문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배우는데요.

영문법의 설명은 비교적 쉽게 하고 예문이 어려운 책들이 많아서 곤란했던 적이 있었는데

초등영문법 777에 나오는 예문들은 일상회화에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이면서도 유용한 문장들이였어요.



 

연습문제 옆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원어민 녹음 파일을 바로 들을 수 있어서 편리했답니다.

하지만 원어민 녹음파일은 정답 문장을 읽어주기 때문에

문제를 풀기 전에는 음원을 들으면 안되요~~^^

문제를 다 풀고 원어민 발음을 들으면서 좀 더 자연스럽게

문장속에서 영문법을 익힐 수 있네요~~

 


 


 

 

문제를 푸는 것 만으로 끝이 아니라  핵심 내용 정리로 마무리 하는 부분도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빈칸 넣기를 하면서 알고 있다고 생각한 부분도 다시 한번 찾아서 짚어보게 되고

아는 내용은 예문을 읽어보며 차이점을 다시 한번 파악해봅니다.





현재완료를 학습했으니 진단평가 및 실전테스트를 해봐야겠죠?

진단평가 및 실전테스트는 다섯개의 unit마다  수행평가, 진단평가, 교내 학력평가등을

내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완료의 4가지 용법을 잘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실전에서 머릿속이 뒤죽박죽되는 문제들이 생기네요 ㅎㅎ

그래도 다시 풀땐 본인이 실수한 부분을 잘 찾아내는 걸 보니

문제를 풀면서 머릿속에 정리되는 부분도 틀림없이 있는 것 같아요.


 

부록으로 단어 듣고 따라 쓰기 연습장도 함께 있으니

예문 중 모르는 단어가 많은 친구들을 함께 학습하면 훨씬 더 효과적인 학습이 되겠네요.


 

현재완료를 마치고 본인이 스스로 부족함을 느꼈었던지

본인의 머릿속에 남은 내용들을 한 장에 간략하게 정리해 보네요.

한 눈에 봐도 빈틈이 많은 정리지만 무엇을 알고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알았으니

점차 빼곡하게 채워나가면 되겠죠?


내가 공부하고 싶은 영문법을 초등아이의 수준에 맞춰 제대로 학습할 수 있는 초등영문법 777

중학교 입학 전 초등영문법 마무리로 꼭 학습해봐야 할 영문법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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