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은 대단해 따뜻한 가치 그림책 2
선안나 글, 조미자 그림 / 미세기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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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속이라는 것은
너와 나의 연결 고리!^^
우리를 하나로 만들어주는 연결 고리죠.
그런데 우리 아들이
엄마와의 약속을 조금씩 어기고 있어요..^^;;

'약속은 대단해' 책을 통해
꼭! 꼭! 지키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보았어요.^^

 

 

 

 

 

 

친구와의 약속
부모님과의 약속
모두 중요해요!
손가락까지 걸고 약속하기~
지난 가족 여행을 떠나기 전까지
우리 아들은 세 달 전부터 언제 가냐며
빨리 가자고 졸랐지요~^^
여행 가자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시작된
아들의 애원....

 

 

 

 

 

친구들처럼 손가락을 걸고 세 달 뒤에 꼭 가기로 약속했어요!^^*
그리고 지켰지요!ㅎㅎㅎ
표정봐라!ㅎㅎ그리 좋으니?

 

 

 

 

 

 

친구를 만날 시간이 되면
얼마나 설렙니까?^^
엉덩이를 들썩이며 마음은 급해지지요!^^
여행을 기다리고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은 또
얼마나 설렐까요?^^
그러니 그렇게도 졸랐지~~~~ㅎㅎㅎ

 

 

 

 

 

자기 자신과의 약속도 정말 중요해요!
양치질을 잘 하겠다는 친구.
100조각 퍼즐을 완성하겠다는 친구.
자신과의 약속을 잘 지켰을까요?^^

 

 

 

 

 

 

친구와 함께 놀 때는 약속을 해요!
서로 양보도 하고
인사도 잘 하고
실내에서는 뛰지 않기로 해요.
그러나 그게 얼마나 갈런지...ㅎㅎㅎ
유치원에서의 아들의 모습이 훤하게 보이는 장면이었어요.

 

 

 

 

 

 

길을 걷다 보면 횡단보도로 건너지 않고
무단횡단하는 사람들과
줄을 서지 않고 아무렇게나 버스에 오르려는 사람들을
볼 때도 있지요.
서로 양보를 하며 질서를 지키면 아무도 다치지 않고
버스에 오를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소방차나 구급차가 지나갈 때는
먼저 갈 수 있도록 양보해요!
이것도 약속이고 규칙이에요!
서로가 규칙을 잘 지키고 양보를 해서
아픔 사람을 구해줄 수 있어요.
우리가 약속을 잘 지키면
함께 생명을 구할 수 있어요!


 

 

 

 

 

 

 

이 글귀가 참 마음에 와 닿아요.

약속은 끈이야.
서로를 이어 주고, 소중한 것을 지켜 주지.
약속은 운동장이야.
마음 놓고 뛰고, 달리고, 춤추도록 받쳐 주는
아주 커다란 품이야.

아이들은 그냥 글을 읽겠지만
어른들이 읽으면
깊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글 같아요.
나 자신과 한 작은 약속부터 시작하여
서로의 약속으로 연결되고
사회의 규칙으로 커져가는 것.
우리 모두가 지켜야할 소중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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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환영해!
바루 글.그림, 조은수 옮김 / 사파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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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환영해!

이 세상은 혼자가 아닌 함께 사는 세상이죠!
결코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이 세상이
더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언제나 환영해!' 책을 통해
아이가 '함께'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보았어요.

 

 

 

 

 

 

 

 

표지를 넘기면
푸른 바다가 보여요.
자그마한 물결들이 살랑살랑 춤을 추는 듯하네요!^^

 

 

 

 

 

 

그 바닷속에 손을 담가보고
"풍덩" 들어가 봅니다!^^ㅎㅎㅎㅎ
시원하다며 '어푸어푸' 헤엄치는 흉내를 내기도 했지요~^^

 

 

 

 

북극곰들을 보더니
옥토넛에 나오는 바나클 대장이라며
너무나도 반가워하는 아들.^^
북극곰들의 모습을 보며 몇 마리인지 수도 세어 보았지요.
북극곰들이 이상한 소리를 들었어요.

 

 

 

 

 

 

'빠지지지지지지직'
얼음이 갈라지면서 친구와 헤어지게 되었어요.

 

 

 

 

 

 

 커다란 파도는 북극곰들을 삼켜버릴 것 같아요!
마치 난민들이 목숨을 걸고 바다를 건너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작가도 이를 표현한 거죠.

 

 

 

 

 

 

 

작은 얼음 위에 겨우 몸을 지탱하며 발견한 섬.
젖소들은 거절을 하네요.ㅠㅠ
털이 너무 복슬복슬,
몸집이 너무 크다, 하며 거절했어요.
아들이 그럼 어떡하냐며 같이 살라고 하네요.^^;

 

 

 

 

 

판다 역시 거절을 하고...
얼음은 점점 작아지고...
북극곰들은 어떻게 될까요?

 

 

 

 

 

 

겨우 버티며 발견한 섬!
북극곰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겠어요!
아들도 다행이라며 무척 좋아했지요.^^*

 

 

 

 

 

 

얼마 뒤 원숭이들이 찾아와 함께 살자고 했어요.
북극곰들은
"언제나 환영해!" 하며 이들을 받아주지요.
다른 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들을 받아주는 이 그림책은
지구 온난화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북극곰과
차가운 바다 위를 떠돌고 있는 난민들을 기억하며
만들었답니다.

 

 

 

 

 

 

 

 

마지막에 있는 작은 섬 그림을 배경으로
아들과 이야기를 꾸며 보았어요.

아무도 살지 않는 작은 섬에
하나둘씩 모여 여러 친구들이 함께 살게 되었어요!^^
이 섬에는 폴리, 엠버, 레고, 카봇 에이스가 살고 있고
공룡 친구들이 함께 살자고 해서
"언제나 환영해!"하며 같이 살았지요.
아들은 레고로 친구들이 살 집을 만들어 주고 있답니다!^^*

 

 

 

 

 

작은 섬은 한창 공사로 인해 시끌벅적 하답니다.^^
모두 힘을 합쳐서 멋진 집을 지어야 한대요!
함께 힘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멋진 집을 지어서
행복하게 살았다는
아름다운 이야기도 꾸며 보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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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 - 영어 앞에서 당당한 아이를 만드는 새벽달의
새벽달 지음 / 청림Life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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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

17년 보고서!
보고서!
17년 동안 아이들을 보고, 함께하고, 관찰하고, 기록하고,  깨닫고...
엄마표가 무엇인지 제목에서 확! 느끼게 된다.
닉네임도 새벽 달이라...
왠지 분위기 있고
생각이 깊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블로그를 방문!
정말 많은 추억들이
그곳에 고스란히 자리 잡고 있다.
아들 1호와 2호와의 엄마표 추억이
고스란히 자리 잡은 그곳에는
많은 엄마들이 방문을 하고 있는데
많은 질문과 답변이 오가며 서로에게 힘을 주고 힘을 받는 것 같다.
내가 '엄마표 영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는
어느덧 1년이 되어 간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엄마표 영어에 대한 강의를 듣고
정신 차리고 집중적으로 아들에게 실천한 나.
지금까지 1년 동안 꾸준히 해오고는 있지만
왠지... 부족함이 상당히 많은 것 같다.
아니, 아주 많이 많다.
문제는 의지와 실천이다!



 

 

 

 영어 실력이 정말 부족한 엄마인 나지만
그래도 굳은 의지와 각오 하나로 시작하여 1년을 채워가고 있다.
음... 중간중간 헤이 헤지는 나의 정신을
아들이 잡아주기도 한다.
잠자리에 20권가량의 책을 놓고 오가며 읽어 달라는 아들.
임신 전부터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자 결심한 나이기에
불타오르는 눈빛으로 책을 읽어 주었다.

그러나


나도 인간이기에 지치기 마련...
목이 아프고 정신이 혼미해져가는데
아들은 계속 읽어 달라고 조르고...
머리를 흔들고 물을 마셔가며
정말 열심히 읽어주고 있다.
CD와 파일로 들려주는 것은
허락하지 않는 아들.
오로지 엄마의 목소리로 읽어주어야 좋아하는 아들이다.^^

행복한 고문이다!

내가 생각했던 데로 아들이 따라와 주고 있기 때문이다.
한글책뿐만 아니라 영어책도 열심히 읽어주고 있는데
문제는 나의 영어 실력.
어떤 때는 영어책은 배제하고
한글책만 읽어주다가
아들에게 딱! 걸리도 한다.

"영어책도 읽어줘야지요!"
"응. 그래...^^:"

 

 

 

 

 

 이런 엄마의 의지와 실천이
지금의 아들 1호, 2호를 만들었다 생각한다.
새벽달님은 노트에 직접 필사하며
정말 열심히 노력하였다.
엄마가 노력하면 분명 아이도 따라온다!
나도 노트는 준비했었는데...
초반에 조금 하다가 멈추었네^^;;
다시 노트를 펼치고 기록한다!

 

 

 

 

 

 

새벽 달님은 임신 전부터 '3개 국어 환경'을 꿈꿔왔다고 한다.
나 역시 결혼 전부터 내 아이에게
'2개 국어 환경을 만들어 주겠노라!'하고 결심을 했다.
3개 국어는 생각도 안 했다.^^;
하지만 상당히 부족했던 나의 의지....ㅠㅠ
그래도, 그래도 시작은 했다!ㅎㅎㅎ
새벽 달님처럼은 아니지만
아기에게 자주 하는 말들은
영어로 말해주며 자연스러운 언어 환경을 제공해주었다.
문제는 꾸준히안해서....ㅎㅎㅎ^^;;;
꾸준히, 정말 꾸준히 해주었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반응과 결실이 맺어지지 않았을까... 한다.^^
하지만 괜찮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니까!


 

 

 

 

 

 

이 부분이 생각을 하게 한다.

엄마가 애써서 아이가 '좋은 습관'을 만들도록 안내하는 엄마표 상반기 10년(0~10세)
엄마는 아이 뒤에 물러서서 기다리고 지켜봐 주는 하반기 10년(10~20세)

생후 10년 동안 꾸준히 엄마표로 환경을 만들어주면
그 이후의 10년은 아이의 몫으로
스스로 하게끔, 즐기게끔 해주면
정말 아이가 영어를 즐기고 힘들어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아이들처럼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하거나
동영상을 촬영하여 블로그에 올릴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즐거워하며 샬라샬라하는 모습을 보고 들고 있노라면
이게 바로 엄마표의 즐거움과 행복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해 놓으면 아들이 잘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욕심을 내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행을 가서도 정말 열심히 책을 보고
커다란 공간에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엄마의 노력이
아들 1호와 2호에게 영어뿐만 아니라 모든 것들을 받아들이고
즐길 수 있게 해준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여행가방이 무겁다고 몇 권만 가지고 갔던 나...
벽지 버릴까 봐 감히 커다란 종이 한 장 붙여주지 않았던 나...
깊이 있게 반성해본다.^^:

 

 

 

 

 

 

아이가 영어책을 거부할 때도 종종 있었다.
그때는 그냥 책을 덮어버리거나
강제로 읽기도 했는데..
센스를 발휘하지 못한게 아쉽다.

목소리 녹음하기
책 읽어주는 모습 촬영하기
그림책 오디오 CD, 유튜브 활용하기
그림책 대신 영어 영상물로 관심 끌기

촬영은 거부하고
목소리 녹음하기는 정말 꼭 해야겠다.
휴대폰으로 녹음해서 듣는 것을 좋아하니까
이 방법은 정말 효과 있을것이다.
책을 거부하지 않아도
평소에 책을 보고 녹음한 후 엄마와 함께 들어보면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무한 반복하는 현상이 일어날 듯!^^
CD와 유튜브 활용은 정말 좋은 방법이다.
특히 유튜브는 신의 선물이라 생각한다!
 교육자료가 무궁무진한 세계!ㅎㅎㅎ
요즘 페파피그를 그렇게 잘 본다.
영어 버전만 있어서 자연스럽게 영어로만 보고 듣고 있다.
처음에는 멍~하니 보는것 같더니
지금은 보고 웃기까지 한다!^^*
알아듣는거지?
물어보지는 않는다. 그것이 아들에 대한 예의라 생각한다.
ㅎㅎㅎ





 

책에는 엄마표 영어에 대한 걱정과 아이의 영어 반응에 대한
부정적, 긍정적 질문들이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경험들이다.
이에 대한 새벽달님의 경험, 노하우를 답변으로 읽으며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대비해 본다.^^
그리고 좋은 결과물은 블로그에 잘 보관하련다!ㅎㅎㅎ


 

 

 

 

 

 

엄마표 영어를 도와주는 동영상과 책이 소개되어 있다.
동영상과 책의 내용이 궁금하면
바로 바코드를 찍어
영상을 볼 수 있으니 참 친절한 책이다.^^*
아들과 함께 본 책들도 많아서
너무 반갑다!^^*

새벽 달님은 강한 달빛같다.
차가운 시간동안
조용히 어둠을 밝히는 새벽 달.
조용하지만 강한 힘으로 세상을 밝히는 그 빛이
바로 엄마의 모습이라 생각한다.
엄마표로 내 아이의 영어가
의무가 아닌 자연스러운 놀이로
제 2의 모국어로 자리잡기를 바라며
책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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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와 오리 - 뿔이 생길 때 아프지 않을까?
이승환 글.그림 / 그림북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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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와 오리

염소 머리에 뿔이 생길 때
아프지 않을까요?^^
이를 걱정하는 염소와
함께 걱정해주는
친구 오리의 이야기입니다.^^

 

 

 

 

 

 

 

염소의 걱정스러운 표정을 보세요.
정말 우울해 보이죠?
그런데도 귀여워 보이는 건 어쩌죠... ㅎㅎㅎㅎ


 

 

 

 

 

염소에게는 친구 오리가 있어요.
염소의 걱정을 함께 나눠주고자 하는 오리.
책을 보면서 그림이 너무 귀엽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그래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고
 집중을 하게 만든다는 생각이 들어요.^^
엄마가 보아도 너무 귀엽고 예쁩니다.

 

 

 

 

 

뿔이 안 나게 하는 방법을 찾던 염소는
 나뭇잎 모자로 머리를 누르고 있는 동안은
뿔이 나지 않을 거라 생각했어요.
나뭇잎 모자가 날아갈까 봐 잠도 못 자는 염소를 위해
친구인 오리는 날개로 나뭇잎 모자를 덮어 주는
우정을 보입니다.^^*
너무 귀엽죠?ㅎㅎㅎ


 

 

 

 

 

어느 날 바람에 나뭇잎이 조금 날아가자
나뭇잎을 찾으러 길을 나선 오리.
한참이 지나도 오리가 오지 않자
염소도 오리를 찾아 나서지요.
그러나 둘은 엇갈리고 말아요...
이 부분에서 규혁이가 너무 안타까워했어요.
감정이입이 되었는지
"옆에 있잖아! 오리야, 염소가 옆에 있어! 봐봐!"
ㅋㅋㅋ
옆에 지나가는데 왜 못 보내며 엄마께 물어보기도 했어요.^^


 

 

 

 

 


 

 

길을 헤매던 염소는
나뭇잎 길을 따라 가게 돼요.
나뭇잎 길 끝에는 바로 오리가 있었어요!^^
둘의 마음은 얼마나 기뻤을까요?

 

 


 

 

 

 

 

 

 

 

염소 머리에 난 뿔을 보더니
우리 규혁이가 흉내를 내요!^^
"엄마! 규혁이도 염소처럼 머리에 뿔이 났어요!"
ㅋㅋㅋ

 

 

 

 

 

 

 

 

 

 

염소 머리에 뿔이 난 것을 본 오리는
아프지 않았냐며 물어봐요.
다행? 이 아프지 않았다는 염소의 말을 듣고
오리는 기뻐해요!^^
처음과는 다르게 표정이 너무 밝아졌죠?
규혁이의 표정도 밝아졌어요!ㅎㅎㅎ

염소와 오리의 우정 이야기를 통해
규혁이도 감정이입이 되어
둘에게 공감하게 되었어요.^^
다른 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알아준다는 자체가
너무나도 커다란 재산이죠!
규혁이에게 커다란 재산을 물려준 것 같아
엄마는 너무 기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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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파스가 뚝
헤이즐 허친스 글, 듀산 페트릭 그림, 정명숙.이진영 옮김 / 아이위즈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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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파스가 뚝!   


여러 가지 색상으로 가득한
크레파스 한 상자!
기분 좋게 색칠놀이하는데
갑자기 뚝! 부러지면?
정말 속상하겠어요....

그런데 오늘 소개해 드릴 책 속의 주인공 에반은
너무나도 멋진 생각을 해냈답니다!
어떤 생각을 해냈는지 함께 보실까요?^^

 

 

 

 

 

 

 

 

새 크레파스가 생긴 에반.
신나게 그림을 그립니다.
그런데 갑자기 크레파스가 뚝! 하고 부러졌어요!

 

 

 

 

 

 

 

어떻게든 붙여보려는 에반.
많은 시도 끝에 멋진 생각이 났어요.

 

 

 

 

 

 

 

 

 

하나의 크레파스가 부러지니
두 개가 되었어요!^^
양손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으스러진 크레파스를 꾹! 눌러서 털무늬도 만들었어요!^^

 

 

 

 

 

 

 

 

 

초등학교 때 많이 했던 미술놀이 중 하나죠.
종이 아래에 물건을 놓고
크레파스나 색연필로 색칠하면
모양이 그대로 나타나죠!^^
이 놀이는 정말 재미나요!^^*
크레파스를 옆으로 뉘어서 색칠하면
정말 잘 되죠!^^*

 

 

 

 

 

 

연두색 크레파스가 계단 사이로 들어가서
꺼내지 못하고
결국 연두색만 못 색칠했어요.
그런데!
노란색과 파란색이 겹쳐지면서
연두색이 되었어요!

 

 

 

 

 

 

 색을 섞어 그리는 재미에 빠진 에반.
여러 가지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며
혼합 놀이를 하게 되지요.^^
요즘  아들이 유치원에서 색혼합 놀이를 하는데
기억이 났는지
노랑과 파랑이 만나면 연두가 되고
빨강과 파랑이 만나면 보라가 된다며
엄마께 설명해주더군요.^^
녀석~기특하기도 하지요~~ㅎㅎㅎㅎ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야.
끝을 거꾸로 하면
시작이 되는 거잖아!"

정말 뜻깊은 말이에요.
 아들이 아직 이 말을 이해 못하겠지만
크레파스가 부러졌다고 속상해만 하지 말고
부러진 크레파스로 더욱 즐겁고 신나게 활동할 수 있는
더 큰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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