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파스가 뚝
헤이즐 허친스 글, 듀산 페트릭 그림, 정명숙.이진영 옮김 / 아이위즈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크레파스가 뚝!   


여러 가지 색상으로 가득한
크레파스 한 상자!
기분 좋게 색칠놀이하는데
갑자기 뚝! 부러지면?
정말 속상하겠어요....

그런데 오늘 소개해 드릴 책 속의 주인공 에반은
너무나도 멋진 생각을 해냈답니다!
어떤 생각을 해냈는지 함께 보실까요?^^

 

 

 

 

 

 

 

 

새 크레파스가 생긴 에반.
신나게 그림을 그립니다.
그런데 갑자기 크레파스가 뚝! 하고 부러졌어요!

 

 

 

 

 

 

 

어떻게든 붙여보려는 에반.
많은 시도 끝에 멋진 생각이 났어요.

 

 

 

 

 

 

 

 

 

하나의 크레파스가 부러지니
두 개가 되었어요!^^
양손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으스러진 크레파스를 꾹! 눌러서 털무늬도 만들었어요!^^

 

 

 

 

 

 

 

 

 

초등학교 때 많이 했던 미술놀이 중 하나죠.
종이 아래에 물건을 놓고
크레파스나 색연필로 색칠하면
모양이 그대로 나타나죠!^^
이 놀이는 정말 재미나요!^^*
크레파스를 옆으로 뉘어서 색칠하면
정말 잘 되죠!^^*

 

 

 

 

 

 

연두색 크레파스가 계단 사이로 들어가서
꺼내지 못하고
결국 연두색만 못 색칠했어요.
그런데!
노란색과 파란색이 겹쳐지면서
연두색이 되었어요!

 

 

 

 

 

 

 색을 섞어 그리는 재미에 빠진 에반.
여러 가지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며
혼합 놀이를 하게 되지요.^^
요즘  아들이 유치원에서 색혼합 놀이를 하는데
기억이 났는지
노랑과 파랑이 만나면 연두가 되고
빨강과 파랑이 만나면 보라가 된다며
엄마께 설명해주더군요.^^
녀석~기특하기도 하지요~~ㅎㅎㅎㅎ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야.
끝을 거꾸로 하면
시작이 되는 거잖아!"

정말 뜻깊은 말이에요.
 아들이 아직 이 말을 이해 못하겠지만
크레파스가 부러졌다고 속상해만 하지 말고
부러진 크레파스로 더욱 즐겁고 신나게 활동할 수 있는
더 큰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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