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없이 살수 없는 세상이 되어버렸다.고등학교 시절만 해도 모르는 영어단어는 전자사전으로인터넷 강의는 다운로드 받아 pmp로음악은 mp3로 듣는 것이 당연했다.sns도 없었거니와 그만큼 중독될 만한 쾌락은 존재하지 않았다.예전보다 많은 정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지만여전히 외롭고 우울하고, 혼자인 것 같은 기분.재미난 거리는 많지만 그 시간이 끝나면항상 허무함이 남는 것 같다..이 책은 혼자만의 고독한 시간을 찾을 것을 조언한다.혼자만의 고립된 취미생활..자신의 감정에 충실할 시간..그 시간을 찾기 위해서는 우선 수많은 자극에서 멀어지는 노력이 필요하다.이 책의 독서를 마무리하며하루에 단 10분, 20분이라도 휴대폰을 멀리하고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의미있는 책잘 읽었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디젤의 의문스러운 실종. 그는 1913년 9월 29일 벨기에의 안트워프에서 영국으로 향하는 증기선 드레스덴호(Dresden)에 탑승한 후 실종되었다. 디젤은 엔진 개발과 사업 관련 일로 런던으로 가던 중이었고, 그 이후로 그의 행방은 아직까지도 미궁에 빠져있다.그의 실종 후 여러 가지 추측과 음모론이 제기되었다. 자살설.. 타살설..사고설..디젤의 발명이 군사적으로나 상업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에 발생한 사건이었기 때문에 그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은 더더욱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것 같다.디젤이 재정적인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것이다라는 ‘자살설’석유 엔진과 디젤 엔진의 경쟁적인 구도로 인한 경제적 혹은 정치적 이유로 누군가에 의해 살해되었을 것이라는 ‘타살설’우연히 배에서 떨어져 익사했을 가능성인 ‘사고설’100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은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책에는 디젤의 불운한 어린시절부터 이를 극복해낸 학업에 대한 열정그의 발명이 그 시대 역사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쳤는지가 나와있고,현재에도 그의 발명은 선박, 기차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디젤의 죽음에 대한 이유는 앞으로도 아무도 알 수 없겠지만,디젤, 루돌프 디젤이란 이름은 후대에도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최고의 논픽션 미스터리잘 읽었습니다.-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무법자 더치스의 삶이 먹먹했던 이야기..동생 로빈을 위해 한없이 본인을 희생하는 더치스스스로를 무법자라 칭하며 본인을 꽁꽁 숨기는 모습은 13살 어린 소녀의 모습이 아닌 세상의 불공평함, 소녀의 고통스럽고 안쓰러운 삶이 너무나 안타까웠다.더치스의 엄마 스타가 죽고 소녀와 동생 로빈은 할아버지 핼의 집에 머물게 되고그렇게 셋은 서로의 삶에 희망이 되는 것 같았다.하지만 세상은 무법자에게 쉽고 평온스러운 삶을 허락하지 않았다.할아버지 핼도 더치스를 지키기 위해 죽고 만다.소설의 메인 스토리인 더치스의 엄마 스타를 죽인 범인을 밝히는 과정에서 결코 더치스는 사랑 받지 못한 삶이 아니라는 걸 느꼈다.그녀의 곁에 있던 엄마, 그리고 할아버지, 돌리, 토마스까지 또 다른 사람들.. 그녀를 지켜주고, 또 그녀를 사랑했다.결코 무법자 더치스는 혼자가 아니었다.무법자의 피를 물려받은 소녀의 이야기..스스로 강해지기 위해 한없이 본인을 채찍질 한 소녀..먹먹함과 안타까움이 있는 반전 있는 범죄소설잘 읽었습니다.-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랑으로 기록된 50가지 그림 이야기빛과 색채의 영혼은 담은 에술-인상주의자연이 담은 진실의 화폭-자연주의현실을 초월한 상상과 열정-낭만주의세상 모든 아름다움의 극적인 결합-바로크이상과 현실을 빛으로 새긴-르네상스문명의 뿌리, 신화와 영원의 기록-고대50가지 사랑을 주제로 한 그림을 보며나만을 위한 해설자를 옆에 둔 기분이었다.그림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그 뒷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져 눈이 즐겁고 그림에 대한 지식이 깊어진 느낌~사랑을 주제로 했지만사랑 내면에 숨겨진 질투, 욕망, 그리고 이별까지 포함하고 있어사랑의 낭만과 더불어 추함과 슬픔을 아우른 책이었다.눈이 즐거웠던 책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책잘 읽었습니다.잘 감상하였습니다.~-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불혹의 나이에 스노보드를 시작했다.푹 빠져버렸다. 아저씨는 오늘도(마감을 미루고) 설산을 달린다.어쩌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는 스노보드에 빠지게 되었는가?!스노보드 매니아 답게 겨울 스포츠를 주제로한 설산시리즈 완성도 또한 최고였다!!나는 겨울 보단 여름, 추운거 보단 더운게 낫다.하지만 나도 20대 초반에는 얼음낚시에 꽂혀서🎣얼음 낚시 축제 기간에는 새벽부터 일어나 매일 출근하다 시피 그 추운 얼음판에서 5시간, 6시간 낚시에 집중했던 기억이 있다.추위를 이겨내고 하는 스포츠의 묘미를 나 또한 알고 있기에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의 취미 스토리에 많은 동질감을 느꼈다.하나의 취미에 몰입한다는 것일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활동을 한다는 것은 일상 생활에서 중요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라 생각한다.내가 지금 가장 꽂혀있는 취미는 책읽기, 바로 독서이다.3년 전까지는 빈티지 연필, 한정판 연필 수집이었다.여전히 연필도 수집중인 취미중의 하나...이미 내방으로만은 내 취미인 책들을 수용하기 힘들어하루빨리 독립을 꿈꾸고 있다.전자책으로 방향 전환도 가능하겠지만..종이책의 그 물성이 나에겐 중요한 장점중에 하나다.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의 ‘용의자 X의 헌신’은 내 독서 취미를 시작하게 한 크나 큰 계기였다.작가님에게도 소중하고 나에게도 중요한 일부인 취미생활😁최애 작가님의 취미생활 엿보기~~즐겁게 잘 읽었습니다.😘-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