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의 의문스러운 실종. 그는 1913년 9월 29일 벨기에의 안트워프에서 영국으로 향하는 증기선 드레스덴호(Dresden)에 탑승한 후 실종되었다. 디젤은 엔진 개발과 사업 관련 일로 런던으로 가던 중이었고, 그 이후로 그의 행방은 아직까지도 미궁에 빠져있다.그의 실종 후 여러 가지 추측과 음모론이 제기되었다. 자살설.. 타살설..사고설..디젤의 발명이 군사적으로나 상업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에 발생한 사건이었기 때문에 그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은 더더욱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것 같다.디젤이 재정적인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것이다라는 ‘자살설’석유 엔진과 디젤 엔진의 경쟁적인 구도로 인한 경제적 혹은 정치적 이유로 누군가에 의해 살해되었을 것이라는 ‘타살설’우연히 배에서 떨어져 익사했을 가능성인 ‘사고설’100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은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책에는 디젤의 불운한 어린시절부터 이를 극복해낸 학업에 대한 열정그의 발명이 그 시대 역사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쳤는지가 나와있고,현재에도 그의 발명은 선박, 기차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디젤의 죽음에 대한 이유는 앞으로도 아무도 알 수 없겠지만,디젤, 루돌프 디젤이란 이름은 후대에도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최고의 논픽션 미스터리잘 읽었습니다.-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