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경성. 엄마의 특별한 능력을 물려받은 채령.이모와 함께 경성에서 살게 된다.독!! ✋손에 닿으면 마음을 읽는 능력✋그 사람이 오래 간직했던 물건을 만져도 그의 과거를 읽을 수 있다.짝발은 아이들을 어디로 데리고 가는걸까..한 명, 두명.. 아이들은 계속 사라져 가는데...아이들이 남기고 간 물건들을 따라 찾아나서는 채령 소녀 퇴마사 채령이 아이들의 비밀을 밝힐 수 있을지 기대되는 이야기.잘 읽었습니다.@darunpublishers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제 남편은 바람을 피웠습니다.하지만 그 여자를 죽이지는 않았습니다.-- “나를 찾아줘”만큼 극적 반전이 있는 소설이었다.바람 핀 남편...그리고 잔인하게 살해 된 내연녀..세라는 남편이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사건을 조사해간다.내연녀의 스토커그녀의 전남편과 관련된 사람들 그녀의 현재 남편 그리고 그녀와 성관계를 가진 제 3의 인물까지...과연 누가 범인일까..모든 증거들은 모두 남편을 가리키고..세라는 과연 남편을 믿고 그의 무죄를 입증할 수 있을지..속도감 있게 전개와 한 순간도 눈을 뗼수 없는 긴장감이 있는 소설💥스포없이 봐야할 소설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넘치는 미스터리 소설마지막 20페이지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소설잘 읽었습니다.@ofanhouse.official @vantabook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첫사랑의 눈부신 설렘은 올리비아에게 세상을 새롭게 물들였고,또 그 마음은 곧 질투와 절망으로 뒤섞여 그녀를 흔들었다. 사랑과 욕망 사이에서 흔들리는 열여섯의 감정은 순수하면서도 아프게 또 찬란하게 다가왔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첫사랑의 복잡한 빛깔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었다.1949년 출간, 여성 간의 사랑을 정면으로 다룬 드문 작품으로서 퀴어 문학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 잡았다고 한다.특히 지금 이 시대에도 여전히 많은 나라와 사회에서 동성 간의 사랑이 부정적인 이미지로 비춰지는 현실 속에서, 이 작품은 첫사랑의 진실한 떨림을 있는 그대로 기록하여 강한 울림을 남긴 소설이었다.첫사랑의 여운이 가득했던 소설잘 읽었습니다.@choco_publishing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주인공 온조가 단순하게 심부름을 하는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어렵게 느껴지던 심부름을 하나하나 해결하는 온조는 성장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뢰를 한 아이들도 함께 성장하고 있었다. 소설을 읽으며 내가 얼마나 허투루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되었다.매일매일 흘러가는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중2 온조와 아이들의 성장을 통해서 그려낸 작품...온조, 난주, 혜진, 이현, 강토의 성장을 보며 흐뭇했고 또, 지금 오늘도 매일매일 흘러가는 시간에 대해 내가 어떻게 사용해야할지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시간의 의미에 대해 알려주는 소설잘 읽었습니다.@jamobook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간호조무사로서 일할 것을 선택한 의사로서......”미오는 언니의 생명을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의사로서의 길을 접고 간호조무사로 일하게 된다. 류자키를 만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의사로서 다시 환자를 위해 변해가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 단순한 보조 업무 속에서도 환자의 변화와 마음을 읽어내는 미오, 진정한 의료인으로서 환자를 위한 치유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것 같았다. 전문적인 의술과 환자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이 밑거름이 되어, 미오는 다시금 외과의사 그리고 누구보다 환자의 옆에서 환자를 대하는 간호조무사로 두가지 일을 병행하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였다.그리고 또 다른 주인공 류자키..냉철함 속에 실력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류자키와, 상처 입은 마음을 안고 환자의 곁을 지키는 미오의 대비는 인상적이었다. 류자키는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의사의 길을 선택했고, 자신의 뿌리인 아동 보호 시설에 꾸준히 기부하며 묵묵히 신념을 실천해오고 있었다. 한쪽은 실력으로, 한쪽은 마음으로 환자에게 다가가는 대비되는 두 주인공 두 사람 모두 진정한 의사라는 점에서 같은 길 위에 서 있는 위대한 의사였다.진정한 의사란, 차가운 실력과 따뜻한 마음이 만나 환자의 삶을 지켜내는 사람이지 않을까..잘 읽었습니다.#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