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스토킹 문제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는 지지 않는 달은 그동안 뉴스에서 보게 되는 연인에 대한 집착이 만들어 내는 끔찍한 사건들을 떠올리게 되고 제도적으로 스토킹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도울수 있는 방법이 아직도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했는데 이 소설은 그러한 사실들을 다시 한번 기억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단순히 연인과의 잘못된 만남이 집착이 되어 비극으로 끝난다는 개인과 개인만의 문제라고 단순하게 판단하고 특별하게 위해를 받지 않으면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면 스토킹 피해자는 스스로를 보호하지 못하는 자신을 원망하게 되고 가해자를 피해 숨어서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기만을 기다릴수밖에 없지만 안전한 곳은 결코 없습니다. 겉으로 드러나야만 하는 눈에 보이는 피해만이 있어야 보호를 받을수 있다는 소극적인 자세가 스토킹 피해자를 더 궁지로 몰아가고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려서 가해자로부터 도망가지 않게 지켜줄수 있는 사회적인 인식이 자리잡게 된다면 두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스토킹 피해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남자가 여자에게 집착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반대의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대부분 피해자의 입장에서 그 상황을 이해할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스토킹의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해 각자의 입장을 이야기하면서 그들이 스토킹에 대해 생각하는 관점은 무엇인지 그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고 반응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피해자가 느끼는 공포와 두려움에 반해서 가해자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모습에서 분노하고 하나의 이야기가 서로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해 그리고 왜 서로 다른 판단을 하게 되었는지를 두 사람의 행동과 생각에서 그들이 얼마나 다르고 관계에 대해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면서 가해자는 자신의 행동이 집착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그런 행동이 피해자를 더욱 두렵게 한다는 사실을 깨달을수 있다면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자신을 외면하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격하게 반응하는 이면에 과거의 기억이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에서 만약 그 사실을 인정하고 누군가를 만났다면 스토킹은 일어나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피해자는 두려워서 도망가지만 가해자는 오히려 그런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의 마음을 오해한다고 생각해서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 주변인까지도 위협한다면 그것은 결코 사랑이 아니라 단지 일방적인 것이고 그럴수록 상대방은 더 멀리 도망치고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지인에게도 피해가 오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이용하는 집요하게 쫓아다닌다면 진심으로 좋아하는 감정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것 입니다. 평범한 연인 관계로 시작하지만 그 끝은 결코 평범하지 않은 스토킹으로 끝나고 도망가고 싶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다면 그런 관계가 언제쯤 끝나고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을지 끝나지 않는 두려움에 하루 하루가 공포감으로 가해자에게 벗어날때까지 안전하다고 느끼지 못한다면 삶에 대한 희망을 가지는 것이 의미없게 다가오고누군가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을것 같은 두려움은 스토킹 피해자가 느끼는 공포일것 입니다. 자신의 잘못이 아니지만 숨어야 하고 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지만 피해자의 찰못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잘못된 만남에 대해 후회도 하게 되지만 그 모든 후회에도 어디서 잘못되었는지를 찾는 것은 어렵고 단지 누군가를 만났고 연애를 했지만 그 사람과 더 이상 만날수 없어 이별을 통보한 이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단지 운이 나빴을 뿐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어쩌면 처음부터 뭔가 잘못된 부분이 존재하고 있었고 그것이 보이지 않았는지를 되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결코 자신의 잘못이 아니지만 그 사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또 다시 잘못된 선택을 하는 모습에서 가해자에게서 벗어나는 것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고향을 떠나서 마사지사로 일하고 있는 사쿠라는 고객인 마쓰바라가 사귀자는 말에 차분하고 호감이 가는 인상에 끌려 연인관계가 되었습니다. 많은 연인이 그러하듯 처음에는 완벽하게 느껴지는 그들의 관계도 사실 조금씩 다른 연인들과는 다르게 흘려가고 있었지만 사쿠라는 그런 일들을 애써 무시하고 있었습니다. 휴대폰의 남자 전화번호를 지우는 마쓰바라의 행동은 처음부터 이해할수 없었고 화를 내고 복종시키는 행동은 결코 일반적인 연인관계라고 보기 어려웠습니다. 점점 더 달라지는 마쓰바라에게 이별을 통보하지만 그때부터 상황은 더 나빠졌고 사쿠라의 주변인에게도 피해가 일어날수 있는 상황에서 과연 나라면 어떻게 행동하게 될까 처음에는 사쿠라의 행동이 이해하기 어려웠고 짜증이 났지만 당사자가 아니라면 어쩌면 누구도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니 그 모든 선택이 사쿠라도 두렵고 벗어날수 없는 공포가 만든 선택이 아니었을까 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게 되고 어린시절 느낀 감정의 분노와 열등감이 어른이 되어서 자신보다 약한 사쿠라에게 표현하는 마쓰바라를 보면서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쿠라가 왠지 마쓰바라의 의도대로 끌려가는 상황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어쩌면 마쓰바라가 무서워서 조금이라도 좋은 관계로 헤어지고 싶은 마음으로 그렇게 행동하게 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하나의 사건에 대해 둘의 마음은 너무나 달라서 과연 그 상황에서 누구의 말이 맞는지 당황하게 되고 이것이 남자와 여자의 생각 차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다른 진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겉으로 보이는 직업과 호감가는 모습에 숨겨진 또 다른 모습에 이용당한 사쿠라지만 다른 사람도 겉으로 보이는 마쓰바라의 모습에 호감을 갖게 되고 본 모습을 보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한 것이 사실은 잘못된 만남이었고 그 사실이 씁쓸하게 다가오고 지지 않는 달 처럼 언제나 자신을 지켜보고 있을것 같은 스토킹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정말 없는 것인지 가해자가 스스로 포기할때까지 답을 찾을 수 없는 스토킹의 피해를 볼수 있었습니다. 확실한 증거가 없다고 제도적으로 도움을 받을수 없는 피해자의 마음과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는 가해자 그들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평범한 연인이 어떻게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지를 보게 됩니다. 언제나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 달처럼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면 평생 그 두려움에 숨어야 하는지 과연 지지 않는 달을 피해 숨을 곳이 있는지 스토킹 피해자가 느끼는 두려움과 공포는 시시각각 다가오는 고통이 되고 삶이 무너지는 공포를 극복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데 가해자는 그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 모든 것이 착각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아 스토킹의 굴레에서 벗어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보면서 집착이 만들어내는 광기와 두려움을 피해자와 가해자의 생각으로 읽으면서 그들의 내면의 마음을 더욱 잘 이해하게 되고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당당하게 말할수 있고 특정한 피해가 없더라고 경찰의 도움이 있다면 더 이상 스토킹 피해는 일어나지 않을것 입니다. 처음에는 사쿠라의 행동을 이해하기 어렵다가도 좋아하던 사람의 행동이 변하게 된 것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한게 아닐까 어쩌면 사쿠라의 우유부단한 행동을 만들어 낸 것은 마쓰바라인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전후 가장 위대한 영국 작가라고 불리우는 뮤리얼 스파클의 작품은 독특하고 다양한 여성들만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실 작가에 대해서도 작품에 대해서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여성 주인공들의 모습들을 통해 당시의 여성상을 볼수있었다. 지금과 다르지만 작가가 활동하던 그 시대에서는 지금보다 더 여성인권문제가 드러나지 않았던 시대이기 때문에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세상 속 편견은 소위 'Q샤프' 장조라는 존재하지 않는 음계를 만들어냈고 존재하지 않는 음계는 결국 그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그러고 싶은 여성들의 속마음을 대면하고 있는것 같다. 무미건조한 삶에서 벗어나서 자신만의 삶을 개척해나가고 싶었던 여성들의 소리없는 외침을 울리는 음악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Q샤프 라는 음계로 나타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운전석의 여자를 비롯해서 10편의 중단편에서 여성으로서의 내면의 목소리를 내고 이제까지의 수동적인 행동들이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면서 당시에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개성 강한 여성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욕망을 드러내면서 그것이 오히려 놀라운 것이라는 것을 말하지만 조용히 숨죽이고 있었던 마음의 목소리가 밖으로 나왔을때의 세상 사람들의 반응이 때로는 당황스럽고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지만 놀라운 생각과 능력을 가진 여성들의 또 다른 이면을 만나볼수 있었다. 여자는 이러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자신들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범죄와 욕망이 지금까지의 아버지와 딸과 남편과 아내라는 수동적인 자세가 아니라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을때 정해진대로 행동하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행동으로 남자들을 놀라게 하고 압박에서 벗어나서 화려한 옷을 입고 휴가도 떠나고 일상에서는 하기 힘든 행동들을 휴가지에서 하는 모습에서 재미와 긴장감이 있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는 스릴러이기도 하지만 그 당시의 여성들의 삶을 보면서 지금과 다른 그 시대의 여성으로서 겪고 있는 고통의 그림자가 무엇인지를 보게 된다. 운전석의 여자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은 많은 여자들이 운전을 하고 있지만 몇년전에도 운전하는 여자를 불만을 가지고 비웃는 사람들이 있었다. 작은 실수에도 여자의 운전을 못마땅하게 생각했는데 작가가 살았던 그 시대라면 여자의 운전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책 제목을 운전석의 여자로 지정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 자체만으로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온전히 한 안간으로서 여성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미스터리하고 흥미로운 여성의 삶에서 우리가 예상하는 것처럼 시대를 앞서가는 용기있는 여성이 자신의 가치관을 위해 사회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과 말로 당황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런 상황들 속에서 그 당시에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속에서 지금과 같은 여성상을 그려내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면서 그럼에도 시대를 앞서가는 이야기가 지금까지도 스릴과 웃음으로 여성이 주인공으로 편견에 맞서서 말하고 싶었던 내면의 소리가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작품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수있다. 원피스를 보여주는 점원은 그 옷이 가진 장점을 여성에게 소개한다. 이 원단은 얼룩이 남지 않는다는 설명을 하면 여성들이 좋아할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여자는 그 장점에 화가 난다. 마치 자신이 음식을 흘리는 여자라고 생각한다고 화를 내는 리제는 그 원피스를 사지 않고 다른 곳에서 점원이 이 옷은 얼룩이 남는다는 말에 화려한 옷을 기분좋게 구입한다. 삼년만에 떠나는 휴가에서 화려한 옷을 입은 리제를 경비실의 여자는 너무 화려하다고 말하지만 리제는 그 말을 무시한다. 공항에서 간단하게 여행가방을 챙겨야 한다고 자신의 뒤에 있는 커플에게 충고하는 리제의 말과 행동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거슬리고 눈에 띄는 행동이지만 리제는 상관하지 않는다. 낯선 곳에서 사람들은 새로운 기분을 느끼게 되고 평소와 다르게 행동하기도 하는데 리제는 휴가지에서 그동안 숨겨두고 있었던 이야기들을 펼쳐보이게 되고 그 상황들이 긴장감과 놀라움으로 다가오면서 리제의 행동이 보여주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 되는데 일상에서 벗어나서 긴장감이 있고 시대적 유머를 알게 된다. 운전석의 여자를 비롯해서 아버지의 딸들, 검은 선글라스등 중단편에 등장하는 여성들의 삶과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여성이 중심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면서 이 소설과 닮은 소설을 찾기 힘들다는 이유를 알게 된다.
엘리베이터는 위층과 아래층으로 이동하는 역할을 하지만 그 공간에서 다양한 일들이 일어날수도 있는데 단순히 이동수단을 넘어서 여러 이야기가 만들어질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운데 대부분의 경우 엘리베이터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사건으로 이어진다면 진실도 쉽게 알수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만약 예상하지 못한 고장으로 엘리베이터 안에서 일어난 일을 증명하지 못한다면 그래서 진실을 밝히는 것은 오로지 자신뿐이라면 어디에서 부터 시작해야할지 두려울것이다. 자신이 믿었던 것이 거짓이고 더 많은 비리가 숨겨져 있다면 누군가는 그 비밀을 지키기 위해 거짓으로 진실을 은폐한다면 혼자만의 싸움이 더욱 외로울것이다.엘리베이터의 문이 닫히면 목적지까지 갈때까지 혼자이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과 함께 타고 갈때도 있는데 그 짧은 순간에도 빨리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게 된다. 조금은 어색한 그 공간에서 낯선 사람과 있는 시간이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길게 느껴지는 것은 협소한 공간에서 느끼는 기분일것이다. 그런데 엘리베이트가 고장이 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두려운데 하필이면 함께 타게 된 사람이 공황상테에 빠셔서 예상하지 못한 행동을 한다면 두려움을 넘어서 구조대가 도착할때까지 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의 상황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위험할수 있다. 고장 난 엘리베이터 안의 두 사람은 구조대가 도착해서 문이 열릴때까지 상황에 대해서는 그들만 진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7분의 시간이 만들어 낸 진실 게임은 뜻밖의 음모와 계략으로 이어지고 자신과 무관한다고 믿었던 일들이 누군가에 의해 음모가 된다몃 자신의 무죄를 스스로 증명해야만 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과거의 비밀이 처음에는 엘리베이터에서 일어난 자살 사건의 목격자라는 단순한 구조에서 어느덧 기업과 과거의 일까지 이어지면서 하나의 사건에 숨겨진 또 다른 음모가 자신의 모든 것을 잃을수 있는 위기의 순간으로 이어지면서 과연 진실은 누구의 편이 되어줄수 있을지 흥미롭게 지켜보면서 밀실이라는 공간에 숨겨져 있는 공포가 더욱 긴장감을 가지게 한다. 엘리베이터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한 이야기는 예전에 읽었던 책을 떠올리게 되는데 엘리베이터의 고장과 그 안에서 겪었던 사건의 결말은 개인적인 원한 때문에 고의적으로 만들어낸 고장으로 우연히 그 안에 있었다가 아니라 누군가의 음모였는데 과연 운명적으로 함께 있었던 두 사람만이 알고있는 진실이 더 큰 사건을 드러내게 될지 궁금하다.셰이는 명품 패션 대기업 법무팀 변호사로 일하고 있었다. 일요일이지만 자신이 일하고 있는 빌딩 30층 사무실에서 평일과 같은 차림새로 늦은 시간까지 일하고 있었다. 그 시간 같은 층에는 또 한명의 여성이 자신의 사무실을 나와서 엘리베이터로 왔고 일을 마치고 나오던 셰이는 인사부 총괄 부장인 루시와 엘리베이터 앞에서 만났다.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고 911로 다급한 전화가 걸려오는데 엘리베이터의 전기가 나가면서 모든 것이 멈춘 상황에서 함께 있는 루시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셰이는 전화에 구조대는 전화를 끊지 말라고 하지만 루시의 전화가 밧데리가 얼마남지 않았기 때문에 셰이는 전회를 끝었다. 얼마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셰이는 혼자 나왔고 엘리베이터 안에 루시는 죽어 있었다. 구조대에게 셰이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루시기 공황상태에 빠졌고 총을 꺼내 자살할려고 하는 것을 자신이 말릴려고 했지만 어쩔수 없었다고 했지만 그 상황에서는 셰이의 말을 믿는 사람이 없었다. 밀폐된 공간에서 둘이 있었는데 한 사람이 죽었다면 당연히 또 한명을 의심하게 될 것이다. 그제서야 자신이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셰이는 그 모든 상황이 해결될 것이라고 믿었다.회사 고위층 임원인 배럿은 루시에 대해 보고를 받고 얼마전부터 루시의 상황이 나쁘고 회사에 대한 협박을 했으며 그 협박이 자신에게도 위협이 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루시의 사무실과 셰이에 대해서 은밀하게 조사하면서 루시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셰이에게 몰아가기로 한다. 배럿은 인사 총괄 부장인 루시가 과거 셰이의 부정을 알아서 해고 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말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비밀을 지키기 위한 음모였지만 사실 셰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숨겨진 비밀이 있었기 때문에 배럿의 음모가 설득력인게 다가오는것 같았다. 서로가 숨기고 있는 비밀이 진실을 밝히고 싶은 셰이를 위협하는데 루시가 회사를 협박한 이유 그리고 배럿은 그 모든 진실을 알지만 셰이를 사건의 중심으로 끌고 가면서 복잡하게 얽힌 이야기에서 배럿과 셰이는 비밀이 드러나지 않기 위해 음모와 계략으로 진실에 다가가는 것이 쉽지 않은데 작가가 소송 전문 변호사이기 때문에 더욱 설득력있게 다가오는 이야기는 엘리베이터안이라는 밀실과 앞이 보이지 않는 한계상황에서 빛으로 나오기 위해 진실을 밝혀내는 과정이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기업 변호사가 주인공이라 법정스릴러를 기대했다면 좀 더 다른 의미의 스릴을 느낄수 있는데 무엇보다 엘리메이터가 만들어 낸 공포가 모든 사람들에게 더 공감이 되고 자신의 무죄를 증명해야 한다는 급박한 상황에서 누군가가 상황을 불리하게 만들기 위해 증거를 조작하고 위협한다면 그 모든 상황이 가리키는 단 하나의 진실이 무엇을 알리고 있는지 그것이 자신이 가진 것을 지킬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면 어떻게 해야할지 흥미롭게 지켜보면서 엘리베이터안에서 일어난 진실과 그 밖에서의 일들이 만들어 내는 반전의 스릴을 만날수 있었다.
사회적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큰 피해를 주는 행동이기 때문에 운전을 하는 사람은 술을 마시고 습관적으로 운전을 하는 것을 멈추어야 하지만 단속에 걸리지 않으면 괜찮다라는 생각으로 무의식적으로 운전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장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더라도 그런 행동이 불러오게 될 사고로 인해 자신도 불행해지겠지만 무엇보다 다른 사람의 삶이 불행해진다는 생각을 항상 하면서 지나친 음주를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자신은 괜찮을 것이라는 최면에 삐져서 운전하지만 한순간의 선택이 불러오게 될 비극은 피해자에게는 돌이킬수 없는 고통으로 남아있게 되고 그들의 가족은 예전의 평범했던 생활로 돌아갈수 없을것 입니다. 음주운전 사고가 일어난 이후 자신이 한 일을 숨기고 도망치게 된다면 또 한번의 잘못을 저지르게 된 것인데 사고에 대한 조치도 없이 사라진 가해자에 대한 피해자의 원망과 분노 그리고 단서를 찾아 추적하는 피해자의 입장에서의 이야기도 있지만 이번에는 가해자의 입장에서 사건에 대해 말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운전을 하는 사람들에게 따끔한 경고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음주운전을 하고 사실을 확인도 하지 않고 사라진 가해자를 독자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의 행동이 비겁하다고 화를 내면서도 그가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를 따라가다 보면 자신에 행동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비판에 자유롭지 못해 도망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처음부터 운전을 하지 않았다면 하는 후회와 그가 운전을 하게 만든 인물에 대해서도 화가 나고 그 상황에서도 자신과 가족에 대한 걱정과 자신을 그날밤 불러낸 여자친구에 대한 걱정을 하는 것을 보면서 자신의 잘못이 가져오게 된 한 가족의 비극에 대해 생각했다면 하는 실망을 하면서 처음부터 술을 마신 사실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행동했다는 사실에 만약 그날밤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했더라면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술을 마셨다는 사실을 알렸더라면 하는 안타까움이 남습니다. 쇼타는 아야카와 사귀고 있었지만 다른날과 다르게 자신을 무시하는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사귀는 것을 알고 있었던 친구는 쇼타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데이트 약속을 지키지 못한 쇼타에게 화가 난 아야카가 자신과 부모님에 대해 비아냥거리는 말을 하자 화가 나서 다투었지만 쇼타는 아야카와 헤어지고 싶지 않았습니다. 막차시간에 맞추어서 친구들은 집으로 돌아갔고 쇼타도 집으로 걸어갔습니다. 아버지가 다녔던 명문대학에 다니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해서 원하는 대학에 들어 간 쇼타에게 능력있는 아버지는 닮고 싶은 마음과 실망시키게 될까봐 두려워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누나 약혼자의 집에 부모님이 가시고 집에는 편의점 앞에 버려진 고양이를 부모님의 반대에도 대학 입학 선물로 키우는 나나만 남아 있었습니다. 아야카에서 직접 만나 이야기하고 싶다는 문자를 받고 쇼타는 망설이지만 지금이 아니면 헤어지겠다는 아야카의 문자에 막차가 끊겼다는 사실에 당황하지만 여자친구의 헤어진다는 말에 다른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쇼타는 간다는 문자를 보내지 않고 몰래 아야카의 집으로 가기로 했고 집에 혼자 있는 나나를 데려가기로 했습니다. 쇼타가 자신이 술을 마셨고 막차도 끝어져서 지금 당장 갈수없다고 했으면 이 모든 비극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 입니다. 쇼타는 운전면허를 딴 지 얼마되지도 않았고 비가 내리는 날 처음으로 운전하고 무엇보다 술을 마셨던 상태에서 긴장하면서 집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밤에 운전을 많이 하지 않았던 쇼타는 조심하면서 운전했고 한순간 나나의 울음소리가 이상해지자 집중하지 못하고 나나에게 신경을 쓰다가 뭔가 다른 감촉이 전해지는 것을 느꼈지만 그대로 지나쳤습니다. 평범한 하루가 시작되고 있었던 노리와는 경찰 교통과의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휴대전화 번호의 주인에 대해 묻는 경찰은 노리와에게 어머니가 새벽에 길을 건너다가 교통사고가 났고 도로에 쓰러진채 발견되었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쇼타는 그날밤 자신이 교통사고를 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순간 자신이 잃게 될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렵게 공부해서 명문대생이 되었지만 자신의 잘못이 알려지게 되면 자신뿐만 아니라 부모님에게도 영향이 미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경찰서로 찾아가서 자수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날밤 자신을 만나기 위해 오다가 사고가 났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아야카가 상처받을것 같아서 여자친구에게도 말하지 못했지만 마음속으로 전해지는 고통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지고 있었습니다. 쇼타가 이기적이고 잔혹한 마음을 가진 인물이 아니라 열심히 공부하고 미래를 준비했던 평범한 대학생이라는 사실에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자신의 삶과 피해자 가족의 삶에 커다란 아픔을 남겼다는 사실에 안타깝고 죄책감이 만들어낸 고통에 공감하게 됩니다. 사법체계에서 정해진 형량을 마치게 되면 자신의 죄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평생 마음의 고통으로 남아 있을것 입니다. 쇼타에게는 법적인 제제도 중요하겠지만 자신의 잘못된 선택으로 고통받는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뉘우치는 것이 법적인 절차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고는 너무나 갑자기 일어났고 술을 마신 쇼타가 운전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판단을 제대로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술을 마시고 음주의 유혹에 넘어가는 그 순간 쇼타와 같은 일이 일어날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자신에게 익숙한 공간이 아니라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다면 모든 것이 낯설고 특별해 보여서 이곳 저곳을 둘러보면서 앞으로 자신이 살게 될 곳에는 어떤 곳이 있는지 알아보고 싶을 것입니다. 도시에서 살다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기 위해 시골로 왔다면 더욱 자신이 살아가야 하는 지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둘러보게 될 것입니다. 새로 이사오게 된 집을 둘러보다가 누군가가 장난처럼 쓴 '이곳을 파보세요'라는 글귀를 보게 된다면 그냥 장난이라고 무시하고 일상생활을 하게 될지 아니면 뭔가 의미있는 물건이 땅 속에 숨겨져 있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으로 장난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땅을 파보게 될지 두가지 상황에서 어떤 결론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지는데 마치 예전에 두가지 선태 상화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를 고민하면서 그 결과의 변화를 보여주었던 TV 프로가 생각났습니다. 호기심으로 시작하지만 메시지가 가져오게 될 결과는 너무나 뜻밖이었습니다. 일년전 십대 미혼모 탈룰라는 남자친구 잭과 데이트를 나간 이후에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탈룰라의 엄마는 딸이 12개월된 아들 노아를 두고 집을 나가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딸의 실종이 단순한 가출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녀의 실종에 대한 단서는 없었고 그렇게 사람들의 관심에서 사라지고 있었지만 킴은 딸의 실종을 받아들일수없었습니다. 메이폴 하우스에 살게 된 소피의 현재시점과 실종된 탈룰라의 시점에는 고택인 다크 플레이스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킴은 손자 노아를 돌보면서 자신이 십대딸 탈룰라와 라이언을 키우던 시절을 떠올리면서 너무 빨리 할머니가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학에서 사회복지사 공부를 하는 딸은 노아의 아버지 잭과 킴의 집에서 지내는데 그날밤 노아가 태어난 이후 처음으로 데이트를 나간 이후에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걱정이 된 킴은 그들이 펍을 나갈때 스칼렛의 집으로 갔다는 것을 알게되지만 다크 플레이스에 살고 있는 스칼렛은 탈룰라와 잭이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간다고 했지만 그날 그들을 태우고 갔다는 택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숲 깊은 곳에 위치한 다크 플레이스에서 택시를 타지 않았다면 걸어서 그 숲을 빠져 나오는 것이 쉽지 않아 보였는데 그날 탈룰라는 몸이 좋지 않았다는 말을 듣게 된 킴은 그 파티에 있었던 친구들을 만나서 그날밤 딸의 행적을 확인하지만 특별하게 이상한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스칼렛의 태연한 태도와 그녀의 어머니가 탈룰라를 알지 못한다는 말에 절망하면서 상담교사의 딸 렉시도 그날 다크 플레이스에 있었지만 탈룰라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탈룰라와 잭의 실종은 시간이 지나서 어느덧 일년이 지나갔지만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사귄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숀을 따라서 메이폴 하우스로 오게 된 소피는 숀과의 만남 그리고 자신의 결정에 대해 생각하면서 우연히 정원에서 보게 된 이곳을 파보시오 라는 팻말에 호기심으로 땅을 파기 시작했고 그곳에서 반지 상자를 찾게 되었습니다. 상자를 열어 본 소피는 약혼반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소피는 상담교사 케리앤의 말에 메이폴 하우스와 실종자에 대한 뉴스를 검색해 보게 되었고 탈룰라에 대한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1년이 지났지만 그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수없었습니다. 킴은 여전히 딸이 가출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년전 우연히 잭이 킴에게 청혼을 하기 위해 반지를 준비한 사실을 알았던 킴은 딸이 잭을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노아를 위해서 그들이 결혼하는데 동의하지만 딸이 사랑하지 않는 잭과 결혼하게 될까 걱정했던 킴은 그날밤 잭의 청혼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잭이 딸에게 나쁜 마음을 가진 것이 아닐까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다크 플레이스에서 실고 있었던 스칼렛은 그날밤 탈룰라에 대해 진실을 말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킴은 그 이유를 알지 못했습니다. 딸에게서 스칼렛에 대해 듣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이 친구라는 것도 딸이 실종된 이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숲속 깊은 곳에 버려진 고택 다크 플레이스는 시골의 비어있는 흔한 집이 아니라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더해져 호기심으로 둘러보고 싶은 고택이지만 사실은 그곳은 과거에도 이상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던 곳으로 그곳에 살고 있었던 사람들에게서 일어났던 일은 지금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추리소설 작가의 특유의 호기심으로 땅을 파게 된 소피가 발견한 반지상자가 지나간 실종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조용하고 평범했던 시골 마을 주변에서 일어났던 실종 사건의 서막이 서서히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지나간 과거의 어두운 이면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메시지에서 진실을 향한 열망을 엿볼수 있고 탈룰라의 시점과 소피의 시점이 교차되면서 탄탄한 이야기 구성에 빠져들게 되고 결말에 대한 궁긍증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과거가 현재로 연결되어지기 때문에 더 긴장하면서 과거의 일이 앞으로 일어나게 될 일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생각하면서 읽을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