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한국 신화 2 : 세상의 처음, 대별왕과 소별왕 - 어린이를 위한 우리 인문학 만화 한국 신화 2
박정효 지음, 권수영 외 그림, 이경덕 기획 / 다산어린이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우리를 둘러싼 세상을 알아 가는 어린이 인문 교양 시리즈

#다산어린이 #다산북스 #만화한국신화 #세상의처음대별왕과소별왕 #이경덕 #박정효 #권수영 #김기수 #학습만화 #단군신화 #어린이인문학








이승과 저승을 두고 한바탕 대결을 벌인 쌍둥이 신

대별왕과 소별왕을 만나다!








한국 신화 홀로그램 카드









등장인물

단군 신의 아들 호기심이 많고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아홉 살이 되는 해 태어난 곳을

떠나 범범, 바리와 함께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다.

범범 단군의 친구 호랑이 용맹한 생김새와는 다르게 겁이 많다. 긴장하면 하품이 나와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항상 단군 곁에서 힘이 되어 준다.

바리 무조신 영혼을 이끌고 인도하는 무조신. 영혼을 안내하던 경험으로 단군 모험의

길잡이를 맡고 있다. 단군과 범범에게 다정한 누나 같다.

대별왕 저승의 신 쌍둥이 중 형으로 큰대(大) 자에 나눌 별(別) 자를 써서 대별이라고

한다. 지혜롭고 마음이 넓다.

소별왕 이승의 신 쌍둥이 중 동생으로 작을 (小) 자에 나눌 별(別) 자를 써서 소별이라고

한다. 욕심이 많고 질투심이 강하다.

천지왕 하늘의 신. 대별왕 소별왕의 아버지 두 개의 해와 두 개의 달이 뜨는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대별왕, 소별왕 쌍둥이를 얻었다.

총맹부인 대별왕 소별왕의 어머니 아름답고 총명하기로 소문난 여인. 천지왕을 만나 대별왕,

소별왕 쌍둥이를 낳아 길렀다.








차례

아주 오래전 약속 / 사라진 허리띠 / 보이지 않는 힘 / 해와 달이 두 개였던 때 /

말하는 호랑이 범범 / 천지왕의 쌍둥이 아들 / 꽃피우기 시합 /

이승의 혼란을 정리한 세 가지 방법 / 허리띠에 닿은 첫 번째 보물 / 귀중하고 유일한 것












꽤 오래전 낮에는 두 개의 해가 뜨고 밤에는 두 개의 달이 뜨던 때가 있었어요.

낮에 해가 두 개가 뜨니 타는 듯한 뜨거움, 밤에 달이 두 개가 뜨니 살을 에는

추위 탓에 살기가 어려웠어요.

그뿐만 아니라 동물과 식물도 말을 할 줄 알아 혼란스러웠고 산 자와 죽 은

자의 구분도 없었어요.

하늘에서 지켜보던 천지왕은 고민이 깊어갔어요. 어느 날 꿈에 해와 달을 삼키는

꿈이였고 꿈은 해와 달을 닮은 아이를 얻으라는 뜻이라고 생각해서 땅 위를

샅샅이 살펴 총맹부인을 찾아가서 결혼식을 올리고 쌍둥이 아들을 낳았어요.

대별이와 소별이라 이름을 지어주고 천지왕은 박씨를 남기고 하늘로

돌아갔어요. 뒷마당에 심고 쑥쑥 자라서 하늘로 올라가 아버지를 만나고

대별이에게는 이승의 왕이 되어 땅 위를 살피고 소별이에게는 저승을

맡아 땅 아래를 다스리도록 했어요. 하지만 소별이는 불만이 있어 형에게

시합을 해서 결정하기로 해요.

결과는 어떻게 될지 이야기가 궁금하고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단군은 환웅 님께서 선물로 주신 허리띠를 받아써요. 허리띠는 신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허리띠는 더욱 빛나며 차차 무거워질 것이라고 했어요.

단군은 허리띠의 보물을 찾으러 모험이 떠나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요.












이경덕 교수님의 한국 신화 특강

신화 원전과 다른 신화와의 비교 등으로 신화의 내용과 의미를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어요.

교과 연계 팁으로 지식과 사고를 확장할 수 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과학이 쉬워지는 실험 레시피 - 과학 실험 알고 있나요? 10
토머스 캐너번 지음, 김아림 옮김 / 다섯수레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실험을 통해 친밀하게 들여다보는 과학의 세계

#다섯수레 #과학이쉬워지는실험레시피 #토머스캐너번 #김아림 #초등과학 #과학실험 #물질 #힘 #빛 #소리 #열기 #전기 #생물 #소리







일상 속 재료로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과학 원리








차례

제1장 물질과 재료 / 제2장 힘 / 제3장 빛과 소리 /

제4장 열기와 냉기 / 제5장 전기와 자기 / 제6장 생물










물의 표면

수면에는 '표면 장력'이라는 힘이 만들어지는데 몇몇 물질은 이 힘 덕분에 중력에

저항해 물에 뜰 수 있어요. 표면 장력이 어떤 힘인지는 바늘을 이요한 간단한

실험으로도 알 수 있어요.


실험에 필요한 재료 : 유리컵, 물, 휴지, 바늘, 가위

① 투명한 유리컵에 물을 거의 가득 채워요.

② 휴지를 4면의 길이가 바늘 길이와 비슷하게

잘라요.

③ 유리컵 안의 물이 잔잔해지면 물 위에 네모

나게 자른 휴지를 올려요.

④ 바늘을 조심스럽게 휴지 위에 올려요.

⑤ 휴지가 유리컵 바닥에 가라앉을 거예요.


⑥ 하지만 바늘은 물 위에 떠 있어요.

이 실험에서 물은 작은 구멍이 많은 물질인 휴지를 쉽게 통과할 수 있어요.

그래서 휴지가 물을 충분히 머금으면 아래로 가라앉아요. 하지만 금속으로 만들어진

바늘은 물을 흡수하지 않기 때문에 물의 피부와도 같은 수면에 붙들려 떠 있어요.


실험 속 원리

물 분자는 수소 원자로 이루어져요. 물 분자들은 서로 달라붙는 성질을 띠는데

공기와 만나는 곳에서 응집력이 더 커져요. 물 분자가 서로 뭉치면 수면이

마치 얇은 피부처럼 작용해요. 이 힘이 표면 장력인데 액체 표면이 스스로를

수축해서 가능한 한 작은 면적을 유지하려고 해요.


 소금쟁이 같은 몇몇 곤충들은 물의 표면 장력을 활용해서 물 위에 떠 있어요.

소금쟁이의 다리와 닿는 수면은 압력 때문에 휘어지지만 소금쟁이의 다리를

지탱할 정도의 표면 장력을 지녀요.

※ 컵에 담긴 잔잔한 물의 표면이 부풀어 오른 것처럼 보이는 것도 표면 장력

때문이에요.


이 책 "과학이 쉬워지는 실험 레시피"면 과학 실험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큰 흥미와 재미를 줄 것 같아요.

과학 실험에 복잡하고 어려운 도구와 재료가 필요하지 않아요. 안전에만

유의한다면 집에서도 쉽게 실험하며 다양한 과학적 사실을 관찰할 수 있어요.

과학 실험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Grow 그로우 피카 지식 그림책 1
리즈 레예스 지음, 사라 보카치니 메도스 그림, 조은영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식물의 아름다움과 지혜, 일상의 행복을 발견하는 기쁨

#피카주니어 #GROW #그로우 #리즈레예스 #사라보카치니메도스 #조은영 #식물 #치유의식물 #요리의식물 #우정의식물 #힘의식물







우리 곁에 있지만 미쳐 보이지 않았던

지상의 위대한 도서관

그 초록의 문을 열어 보는 시간








차례

박하(민트) / 상추 / 버섯 / 수선화 / 파인애플 / 토마토 /

사과 / 케일/ 당근/ 알로에 베라 / 차 / 단풍나무 /

대나무 / 호박/ 난초









박하(민트)

아로마와 치유의 식물 박하는 사람들이 아주 좋아하는 허브예요. 잠이 잘 오지

않거나 마음이 불안할 때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배가 아플 때 박하가 도움이 돼요.

페퍼민트 치유의 힘이 있는 식물답게 박하는 튼튼하고 추위에 잘 견뎌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잘 자라서 정원 가득 시원한 향기를 퍼트린다.


역사 속 박하 이야기

박하는 전 세계에서 자라요. 특히 고대 유럽과 아랍 문화에서 다양하게 쓰여요.

고대 그리스인은 몸에서 좋은 냄새가 나게 하려고 박하잎을 팔에 문질렀어요.

고대 로마인들은 목욕물이나 음식에 박하를 사용해 향기와 맛을 더했어요.









토마토

생산력과 꽃가루받이의 식물 덩굴에 달린 잘 익은 코마코를 따서 맛보는 것보다

더 즐거운 일이 있을까요? 그런데 토마토가 열리려면 먼저 수분(꽃가루받이)이

이루어져야 해요.

식물학자들은 토마토를 '장과(베리)'라고 불러요. 하나의 씨방에서 만들어지고 과육

안에 여러 개의 씨가 들어 있어요. 토마토는 가짓과 식물이에요. 가짓과 식물은 주로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 널리 퍼져 있어요.


역사 속 토마토 이야기

토마토는 남아메리카에서 처음 발견됐고 나중에 메소아메리카 곳곳에서 재배됐어요.

'토마토'라는 말은 원래 나우아틀어로 '토마틀(tomatl)'에서 유래했어요.

1970년대에 들어서 농부들은 작은 열매가 더 달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크기가 작은 방울토마토를 개발했어요. 방울토마토는 포장과 운반도 쉬워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토마토가 됐어요.









건강과 환영의 식물 다른 사람의 집에 갔을 때 차를 대접받은 적 있나요? 차는 손님을

환영한다는 뜻이에요. 차는 찻잎을 우려서 만들어요. 세계에서 물 다음으로 가장

인기 있는 음료예요.


차나무 추위를 견디는 이 작은 식물은 매년 건강과 행복을 가져와요. 봄에는 향긋한

잎을 따서 따뜻한 차를 만들어요. 하얗게 피는 예쁜 꽃은 가을의 즐거움이에요.


차의 효능

차에는 많은 효능이 있어요. 그중에서도 어떤 차는 심장의 기능을 돕고 면역계를

튼튼하게 하고 암을 물리치기도 해요. 또 한 잔의 차는 집에 찾아온 손님을 맞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차를 건강과 환대의 상징으로 생각해요.


역사 속 차나무 이야기

세계에서 가장 질 좋은 찻잎은 히말라야산맥 중턱, 고도 600~2000m에 있는

인도 다르질링 지방에서 재배돼요.

최초의 차 나무는 3천 년 전 중국에서 재배됐어요. 그때부터 손님을 대접하는

음료로 사용됐어요.

차는 17세기에 처음 중국에서 유럽으로 들여왔는데 곧바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어요.









난초

예술과 재주의 식물 난초과 식물에는 세상에서 가장 희한하고 색다른 꽃이 피어요. 사람의

눈에 어떤 꽃은 아름답고 또, 어떤 꽃은 아름답지 않아요. 그런데 자연에서는 모두 아주

중요한 일을 맡아서 해요.


꿀벌난초 어떤 난초는 이미 수백만 년 전에 다른 생물을 속이는 놀라운 기술을 갖추게 됐어요.

곤충이 제 짝과 똑같이 닮은 모습에 속아 꽃과 짝짓기를 하려다가 꽃가루를 옮기고 가요. 난초는

흉내를 아주 잘 내요. 꿀벌난초는 암벌과 똑같이 닮은 꽃으로 수벌을 속여 꽃을 수분하게 해요.


역사 속 난초 이야기

4500~5500만 년 전에 만들어진 호박 화석에서 난초 꽃가루가 묻은 고대 곤충이 발견됐어요.

빅토리아 시대에 난초는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상징이었어요. 부자들이 고용한 난초 사냥꾼이

위험한 오지로 가서 귀한 난초와 식물을 수집해 왔어요.

현대의 기술 덕분에 수집가들에게 공급할 난초가 더 빨리 자라게 됐어요.






식물은 세계의 문화를 형성하고 우리 가 살면서 필요할 때마다 먹을 것과 약을 줍니다.

박하, 상추, 버섯, 수선화, 파인애플, 토마토, 사과, 케일 등 우리 집 정원이나 농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들의 역사 속 이야기, 키우는 법을 알려 주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등 독일어 1등 외국어 시리즈
Mr. Sun 어학연구소.윤성민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독일어를 처음으로 배우는 사람도 즐겁게 혼자서 독학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

#올드스테어즈 #1등독일어 #독일어알파벳 #독일어필수표현 #핵심문법 #기초단어 #독일어입문 #독일어독학 #독일어문법 #독일어회화 #독일어단어







독자들이 선택해 준 1등 독일어









영어는 Be 동사 독일어는 Seim 동사 / 명사의 성, 수, 격을 따른다! 관사 /

6가지 모양의 일반 동사 / 대명사 & 소유 형용사 /

동사를 도와주는 조동사 / 의문사 활용하기 / 명사를 변신시키는 전치사










알파벳과 발음

독일어의 발음은 영어보다 규칙적이에요. 각각의 알파벳이 고유의 소리를

가지며 앞뒤 소리의 조합에 따라 변화하는 일이 많지 않아요. 글지별 박음

규칙을 외워놓으면 쉽게 독일어를 읽을 수 있게 돼요. 발음이 영어와

비슷한 글자들, 새롭게 배워야 하는 발음의 글자들을 잘 익혀두면

독일어를 배우기 쉬워요.









독일어의 수사

사물의 수량이나 순서를 나타내는 말을 '수사'라고 불러요.

어떤 숫자들은 그냥 외우는 수밖에 없고 어떤 숫자들은 외우는

대신 규칙을 이해하는 것이 좋아요.











가장 자주 사용되는 독일어 필수 표현












독일어는 세 토막

영어의 어순이 '주어 + 동사'로 시작한다 독일어도

마찬가지로 주어 + 동사로 시작해요.

독일어의 Sein 동사는 영어의 Be 동사와 같아요.






'1등 독일어'로 기초부터 천천히 학습을 하고 QR코드를 찍으면 원어민 발음을

들으며 완벽한 발음으로 독일어를 배울 수 있어요.

200가지 필수 표현으로 가장 자주 쓰이는 문장들로 독일어와 친해져요.

눈에 확 들어오는 그림과 이야기하듯 쉽게 풀어낸 설명을 읽다 보면

독일어 문법의 기초가 저절로 이해될 거예요.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연습 문제가 있어 복습도 해요.

회화문을 읽기만 해도 쉽고 재미있게 독일어의 기본 표현을 익힐 수 있어요.

기초단어 PDF 제공되어 품사별로 잘 정리된 1000개의 단어를 꼭 암기해요.

이렇게 '1등 독일어'는 독일어를 처음 하는 사람도 독학으로 학습해도

가능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1 - 똑똑! 옆집 여우인데요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1
도미야스 요코 지음, 오바 켄야 그림, 송지현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도 재앙을 뛰어넘는 평범(?) 한 하루가 지나간다.

#다산어린이 #수상한이웃집시노다 #도미야스요코 #오바켄야 #송지현 #어린이책 #초등도서 #판타지동화 #초등추천도서









여우 모습을 숨기고 살아가느라 조금은 어수선한 이웃집 시노다네

괜찮아요. 누구나 비밀 하나쯤은 있는 거니까.

하지만 풀럭이는 꼬리보다 더 수상한 일들이 자꾸자꾸 벌어진다!



코단샤 그림책상

노마 아동문예상

산케이 아동출판 문화상








차례

말할 수 없는 비밀 / 재난은 달밤에 다가온다 / 욕실에 둥지를 튼 고마 용 /

이모할머니의 불길한 예언 / 새로운 재앙의 그림자 / 뱀이 되어 가는 동생 / 아직 끝나지 않은 재앙 /

엄마의 작전 / 잘 가, 꼬마 용! / 어느새 한여름










인물 소개

시노다 유이 여우 엄마와 사람 아빠 사이에 태어난 시노다네의 첫째 딸로 초등학교 5학년이다.

시노다 다쿠미 시노다네의 둘째 아들로. 초등학교 3학년이다.

시노다 모에 유치원에서 뛰어노는 것과 하모니카 부는 걸 좋아하는 시노다네의 막내딸이다.

시노다 사키 가족들이 믿고 따르는 엄마로 가족을 누구보다 사랑한다. 여우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사람인 아빠와 결혼했다.

시노다 하지메 어지간한 일에는 놀라지 않는 유이 남매의 아빠다. 엄마가 여우인 걸 알고도

담담하게 결혼했다.

이쓰키 유이 남매의 할머니로 강한 힘을 가진 여우다. 딸이 인간과 결혼한 것을 용서할 수 없어

손주들도 만나려 하지 않는다.

오니마루 유이 남매의 할아버지로 할머니와 달리 가족들과 잘 지낸다.

호기 할머니의 동생으로 불쑥불쑥 찾아와 불길한 예언을 하는 것이 취미다. 피곤하고 지친 밤에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상대가 있다면 바로 이모할머니다.

야시마루 엄마의 오빠로 여우족의 무책임한 말썽꾸러기다. 때때로 시노다 가족을 무시무시한 사건에

빠뜨리기도 한다.

스에 엄마의 동생으로 변신술의 달인이다. 선생님이나 할머니 등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모라고

부르면 싫어해서 아이들은 스짱이라고 부른다.









유이네 가족은 엄마가 여우이고 아빠는 사람이라서 반은 여우 반은 사람이에요.

유이는 초등학교 3학년인 남동생과 유치원생인 여동생이 있어요.

아빠는 식물을 연구하는 학자이자 대학교 선생님이에요.

엄마가 여우라서 유이네 집에는 여우 친척들이 많이 드나들고 친척 중에는 정말

이상한 여우가 많아요. 할아버지는 TV를 좋아해 늘 연락도 없이 불쑥 거실 소파

위에 나타나고 삼촌은 당당하고 용감하지만 놀라운 정도로 무책임해서 늘

문제를 일으키고 이모는 변신술의 대가로 매번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이모할머니는 오지랖 넓고 미래를 맞히는 걸 좋아해 늘 불길한 예언을

늘어놓는다. 엄마는 말을 해요. "재난이 닥친다고 불행한 건 아니야. 재난을

이겨 내지 못하면 불행해지겠지만 재난을 뛰어넘는 건 인생의 재미 중

하나니까!" 유이는 엄마가 강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엄마가 여우라는 것.

이 모든 일이 절대로 남에게 알려져서는 안 되는 시노다 가족의 말 할 수 없는 비밀이다.









밤늦게 아래층에 사는 사마야씨가 유이네 집 욕실 창문으로 긴꼬리 산누에나방일지도

모른다고 희귀한 나방이라 잡고 싶다고 곤충채집망을 들고 오셨다.

할아버지를 따라 유이네 집 목욕탕으로 들어온 것 같다고 생각한 유이는 목욕탕을

확인하러 가서 보니 천천히 떠다니는 무언가가 보였어요.

사마야씨에게는 나방은 없다고 말했어요.

아저씨가 돌아가고 욕실 안에는 작고 파란 용이 천장을 날고 있었어요.

엄마가 설명을 해주었어요. "새끼 운룡이야. 원래는 비구름 속에 사는데 아마도

아버지가 산에서 내려올 때 함께 온 것 같아"

새끼 운룡을 밖으로 내보내야 하는데 그 과정이 흥미롭고 아이들과의 놀이도

재미있어요.









유이네 집은 사건들이 계속 생겨서 정신이 없어요. 유이는 여우 가족의 비밀을

지키려고 노력을 해요.

이야기가 재미있고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책장을 계속 넘기게 돼요.

가족들과 함께 읽으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2권 예고를 보니 다음 이야기가 더 궁금해요.

빨리 2권을 읽고 싶다는 우리 집 어린이들 발을 동동동 거려요.

다음권을 기다리면 다시 한번 더 읽어 보려고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