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먼저보고 싶었는데영화를 먼저 보고 읽게 되었다.500페이지가 넘는 책.표지의 일러스트가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영화가 아니었음 빌리지 않았을 그런 표지.영화를 볼 때처럼 울지 않았지만책으로 보니 영화를 볼때보다마음이 쿵 하고 떨어지는 윌과 루의 문장들이 있었다.장애에 대한 생각부, 풍요로움에 대한 생각존엄사에 대한 생각경험에 대한, 모험에 대한, 내가 있는 우물에 대한 생각로맨스소설이라기엔 책 페이지 수만큼 다양한 생각을 하면서 본 책이다.
예쁜 그림책우리말 한 단어로 번역하기 힘든낯선 언어의 단어.한글로는 `눈치`가 있었다. 언어는 역시 문화를 반영해서 발전했을터인데눈치를 많이 본 민족이었나 흠.두고두고 보고싶은 책은 아니어서 별 세개ㅋㅋ예쁜 그림책으로 만족함.
내가 알고 있던 편견이란굉장히 협소한 의미였던 것 같다.저자의 광범위한 시대와 분야에의 편견에 대한 논의,전체주의와 홀로코스트, 그리고 마지막 정체성에 관한 얘기로 끝나는 이 책은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책이다.쉽게 읽힌 책은 아니지만흥미로운 책이며, 다시 읽고 싶은 책임에는 분명하다.
회사 생활 중특정 상황에서 본 동료의 모습에,그 단편적인 모습에 어떤 편견이 생기곤 한다.이를 누군가에게 말을 하면서 그 이미지는더 고착화되다가 그 사람이 싫어하는 감정까지생기기도 한다.편견일까 싶어서 빌린 책.고대 철학에서부터내 정체성을 유지하는 수단으로.여태까지 읽은 바로는 편견이 없을 수는 없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