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동을 말하다 - 이슬람.테러.석유를 넘어, 중동의 어제와 오늘
서정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6년 7월
평점 :
품절


 

그 이상한 형태의 글씨야, 그네들이 우리 한글을 보아도 그러할테니 그렇다 쳐도 --- 일국의 국기에 칼이 그려넣어져 있음을 '야만'이라 간주하는 것, 거기에 만수르 같은 자산가가 대체적으로 수만 명쯤 되지 않을까란 막연한/근거 없는 추측 정도만이, 제가 '중동'으로 통칭되는 국가들에 대해 가지고 있는 거의 전부였었거늘, 다행스럽게도(?) 중동 국가들에 대한 이같은 단편적 사고(思考)가 비단 저만의 것은 아니었었나 봅니다.

왜 중동은 테러, 사막, 석유 등의 획일적인 이미지로만 비칠까? 우선 잘 모르기 때문이다.(p6)

​그리하여! 일반인들이 잘모르는 사실들을 이 책을 통해 알려줌으로써, "중동의 정치·사회 그리고 종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경제 및 문화 협력을 독려하려는 것"(p9)이 이 책의 목적 중 하나라 저자는 적고 있습니다. 하지만 --- 위와 같은 이 책의 목적은 오히려, 이 책을 읽는 내내 저를 방해하기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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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우선, 중동국가들에 대한 일반인의 무지와 오해가 대략 다음의 두 가지 이유로부터 기인한 것이라 주장합니다.

"중동에 대한 획일적인 이미지는 왜곡된 혹은 피상적인 정보에서 기인한다. 정보의 상당수가 서방에서 생산되고 있기 때문이다."(p6)

"중동을 이슬람 종교의 틀로만 보려는 자세도 한몫한다. '폭력적인' 이슬람 종교 때문에 중동이 불안정하다고 보는 것이다."(p7)

저자가 소개하여 주는 중동의 실상(實像)을 보도록 하죠. 물론! 저자의 충격요법스런 의도가 베어 있겠으나 어쨌든, 그 서막은 꽤나 놀랍습니다.  





중동에는 뜨거운 사막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이란, 레바논, 시리아, 요르단, 이라크, 터키 등에는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린다. 일부 국가에는 스키장도 있고 특히 이란의 보르즈 산에는 한여름을 제외하면 거의 1년 내내 눈이 쌓여 있다.(p8)

뒤이어 저자는 --- '아랍권', '중동', 그리고 '이슬람권'이라는 세 개의, 우리가 흔히 하나로 뒤섞어 받아들이고 있는 개념들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으로부터 중동1에 대한 오해의 교정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랍 : "아랍은 아랍 민족을 의미한다. 그런데 혈족을 바탕으로 하는 민족적 개념이 아니다. 언어, 문화적 정체성을 기반으로 하는 민족적 개념이다. 주로 아랍어를 사용하고 아랍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는 '믿음' 혹은 '소속감'을 가진 사람들이다. … 아랍어를 공식어로 사용하는 나라는 아랍 국가다. … 터키, 이란, 이스라엘은 아랍에 포함되지 않는다."(pp19-20)

중동 : "중동은 지역적 혹은 지정학적 개념이다. … 중동이라는 개념이 더욱 논란이 되는 이유는 이것이 가진 유럽중심주의적 시각 때문이다. 이는 서방이 만들어낸 개념으로 … 아랍인들이 중동 개념을 불편해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용어가 이스라엘이 퍼뜨린 담론이라는 데 있다.2 … 그러나 지정학적 개념인 중동이 널리 사용될 경우에는 이스라엘도 자연스럽게 이 지역에 포함된다.(pp21-22)

이슬람권 : "이슬람권 혹은 이슬람 세계는 종교적 개념이다. 이슬람을 국교로 정한 나라와 무슬림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모든 나라의 집합을 의미한다."(p23)

​이처럼 의미하는 바가 전혀 다른 세 가지 개념을 혼동/혼합함으로 발생되는 오해들 중에는,





무슬림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 이런 전통이 아랍 전통, 중동 전통, 혹은 이슬람 전통 중 어디에 기원을 두고 있을까? …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것은 이슬람 전통이라기보다는 중동의 전통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3하다. 중동의 기후 및 환경 때문에 돼지고기를 먹지 못하게 되거나 금하게 된 것이다.(pp24-25)

100년 전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자. 우리나라에서도 규수들이 외출할 때 '장옷'을 걸치고 다녔다. 당연히 이슬람 때문은 아니었다.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 권위주의 사회의 전통4이다. 중동권에서도 같은 이유로 여성들의 의복에 제약이 있는 것이다. 중동에서는 이미 이슬람 등장 이전부터 이렇게 여성의 복장과 행동을 규제하는 전통이 존재했다.(pp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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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 이러한 오해들이 전부 중동에 대한 무지로부터만 기인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에 대해 저자는 "중동에는 이슬람 전통과 부족주의 전통이 교차한다"(p39)라 서술함으로써, 일견 우리(의 오해/무지)를 위로해주고 있기도 하지요. 여기서 언급되고 있는 '부족주의 전통'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사막이라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오래전부터 중동에는 유목문화가 발달했고, 이 유목문화에서 생존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오아시스(물)이었기에, 이를 지키기 위해 모든 남성들은 무장을 하였어야 했고, 이러한 전통은 결국 "남성의 전투력에 공동체의 생존이 달려 있었기 때문에 남성 중심의 사회가 형성될 수밖에 없"(p43)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처럼 "이슬람보다는 이런 유목문화가 중동의 정치, 경제에서는 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pp48-49)라는 점에 더해 --- "단순히 신앙이 아니라, 사회를 유지하고 결속시키는 시스템5"(p34)이자 여전히 빼놓을 수 없이 중요한 이슬람 문화를 함께 고려할 때에만이, 현재의 중동을 이해할 수 있다라 저자는 주장하고 있지요. 그러나 어쨌든!

유목문화고 부족주의고 이슬람이고를 다 떠나, 일반 독자로서는 현재의 중동이 '테러'라는 단어와 거의 동치되고 있는 건 대체 무슨 이유인거냐,가 가장 알고 싶은 의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역시 그 해답을 알고 싶어 이 책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던 거구요. 이에 대한 저자의 대답은 예상외로 매우 간단합니다. 한 마디로, "중동이 화약고인 이유에는 … 미진한 국민국가 형성이 그 바탕에 깔려 있다."(p81) 

① 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가들 대부분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성립된 신생국가들입니다. 당시 이들간의 국경은 "자연적이거나 역사적인 것이 아닌, 서방의 이해에 의해 인위적으로 확정6"(p119)되었었지요. "다양한 민족과 부족 그리고 종파가 급조된 한 나라 내에 포함"(p79)된 이 상황에서 "국가통합이 쉽지 않은 것은 당연"(p119)합니다. 여기에,  (남성의 전투력에 공동체의 생존을 의지해왔던) 유목문화의 전통은 예의 "강력한 중앙집권적 권위주의 체제"(p79)를 가져오도록 작동했지요. 뿐만 아니라!

② 11세기 말부터 13세기 말까지 이어졌던 십자군 원정7으로 인해 "기독교 세계와 이슬람 세계 간 반감과 증오가 심화되고 축적되었"(p5)을 뿐 아니라, "그 여파가 아직도 일반인들의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고 있"(p5)는 상황에서 발생한 미국 주도의 아프간 전쟁 및 이라크 전쟁과 점령은 중동의 무슬림들에게 "거의 반사적으로 십자군 전쟁을 떠올"(p52)려 줌으로써 "현재 이슬람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서양의 군대를 십자군과 동일시"(p52)하게 만들어 주었지요. 


위와 같은 두 가지의 역사적 유산(遺産)은 --- "알라가 계시한 원칙과 율법에 따라 국가를 통치하고 강력한 제국을 형성했던 무함마드와 네 명의 후계자 시대가 '이상'이 아니라 '실제'로 역사 속에 존재"(p97)했었다라는, 말하자면 "'현재'를 비판할 수 있는 확실한 '근거'"(p97)가 되어주는 또 하나의 역사적 사실/유산과 어울어져, 무슬림들에게 "이슬람 세계가 약화되어 유럽 제국의 식민지로 전락하고 현재까지도 서방에 뒤쳐저 있는 원인이 이슬람의 가르침에 따르지 않고 지나치게 서구화한 지배계층에 있다고 생각"(p97)하게 만들었고, 그 결과 "현재의 암울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결책으로 다시 이슬람의 원리로 돌아가야 한다"(p97)라는, 즉! 이슬람 정신이 아닌 이슬람 원리주의에 입각한 부작용8을 낳게 되었다는 것이 저자의 분석입니다. 


이렇게 형성된 이슬람 원리주의의 극단적인 표출9이 바로 IS와 같은 테러 및 반군 조직이지요. 이들은 예의 "자신들의 국가 존재 이유와 투쟁을 '이슬람 VS 기독교'라는 종교전쟁 구도"(p112)로 몰아가며, 그들의 행동을 정당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중동 지역의 패권을 놓고 경쟁하는 수니파와 시아파간의 갈등은 IS와 같은 극단적 과격 세력을 생산하는 원인10이 되기도 했습니다. (저자는 수니파와 시아파간의 갈등 및 이들의 차이점에 대해 길게 설명하고 있습니다만, 간단히 정리해 두 종파가 발생했던 원인, 즉 무함마드 사후 누가 그의 후계자가 되어야 하는냐에 따른 의견의 충돌이 두 종파의 시초였다는 겁니다. 저자에 따르면, 현재 시아파는 전체 이슬람 신자 중 10% 정도에 불과하다는데, The Economist紙는 약 20%정도라 전하고 있기도 하네요.11) 이러한 두 종파간의 대립구도가, 2016년 1월 16일 해제된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제제재로 인해 본격적인 힘겨루기에 돌입할 것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기도 하지요.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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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저자는,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도 이슈가 되었던 '수쿠크'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 저자는 (책의 시작에 밝힌 바 대로의 목적에 따라) 이슬람에 대한 우리의 오해와 무지를 교정해주고, 이들 이슬람 국가들과 무슬림들이 우리의 현실과 결코 동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애써 인지시켜 주려 하고 있다라는 것이, 이 책에 대한 전반적이 저의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타켓 독자층을 분명하게 설정해놓고 있지 않아, 여러 주제를 조금씩 다 다루고 있다보니 사뭇 산만한 구성을 가지게 되었다라는 약점과 더불어, 이슬람 전공의 학자가 주장하는 '오해'라는 것이 정녕 오해이기만 한 것인가, (기독교 신자라는 사실은 단 1%도 이 책의 감상에 개입되어있지 않음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상황에서!) '오해'라는 누명을 벗어내 주려는 저자의 주장들이 오히려, 애초부터 자신의 설계도를 지닌 채 잘라내어졌던 퍼즐 조각을 맞추어 가는 식의 잘 짜여진 각본에 의한 흐름이 아닐까하는 의구심마저를 가지게 해주었다라는 의구심 또한 남겨주었지요. 어쨌든!


무슬림들, 아랍민족, 중동 국민 --- 그 어떠한 표현으로 그들을 지칭하더라도, 그들이 우리의 일상에 예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수준으로 가까워져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그들을 제대로 이해하라 권하여 주는 이 책이 그러한 현실에서 나름의 충분한 의의를 가지고도 있으며, 예의 "세상의 지식은 그 지식이 유용하게 사용될 용처가 있어야만 그 생명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 아니라, 나라 이름조차 생소한 어떤 곳에 사는 나와는 전혀 관계 맺어지지 않은 어느 한 '사람'의 처지를 이해하는 것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것"13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었으나, 그와 더불어! --- 자신들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내려는 그들 스스로의 노력은 과연 어디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인지, 그 역시 궁금해졌네요.



 

 ※ 꼭 함께 읽어보기를 권하는 책 : 김영미 著, 「세계는 왜 싸우는가」, 추수밭 刊, 2011.

 


 

  1. "이 책에서는 지리적 관점에 기반하여 '중동'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중동이라는 용어는 서방 세계의 관점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있지만, 지리적 관점에서 서아시아라고 하면 이집트, 리비아 등 북아프리카 국가들을 포괄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일러두기> 중.
  2. "1948년 팔레스타인 땅에 이스라엘을 건국한 유대인들의 입장에서는 이 지역이 아랍이라고 불려서는 안 되었다. 아랍이라는 용어가 확살될 경우, '아랍'이 아닌 이스라엘은 이 지역에 속하지 않는 이질적인 국가라는 인상을 주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상당히 심각한 심리적 안보 위협을 안고 살아갈 수밖게 없다."(p22)
  3. 정치학 교과서로 볼 수도, 혹은 저자의 논문으로 볼 수도 없는 이 책에 등장하는 저자의 모든 주장을, 사실 일반 독자로서는 '사실(fact)'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이처럼 '타당하다'라는 서술어는 결국 독자에게는 '맞다'로 읽혀지게 되겠지요. 저 역시 저자의 '타당하다'라는 서술에 대해 반박할 수 있는 그 어떠한 지식도 가지고 있지 못하기에, 앞으로 누군가에게도 분명, 저자가 '타당하다'라 서술한 이 부분을, 뭔가 못내 스스로를 설득시키지도 못한 채 '사실(fact)'이라 타인에게 전달할 수 밖엔 없겠지요.
  4. ​"중동은 동양이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오리엔트 문명권에 속해 있다. … 우리가 동양적인 전통과 가치를 상당 부분 빠르게 버리고 서구화한 데 반해, 중동은 아직도 전통을 유지하고 잇는 것이다."(pp 28-29)
  5. "이슬람은 그 태동에서부터 정치이념으로서의 기능이 생겨났다. 이슬람을 창시한 사도 무함마드가 당순히 종교지도자가 아니라 이슬람국가를 창건한 정치지도자 역할도 수행했기 때문이다. 무함마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와 메디나를 통합하고 이슬람국가를 설립했다. 그리고 국가의 수장으로서 직접 이 지역을 통치했다."(p96)
  6. 이러한 인위적 국경의 구분을 주요 소재로 다루고 있는 영화가 바로 임창정 주연의 <만남의 광장>이지요. 미국과 소련의 합의만으로 그어진 휴전선도 영화에서와 같은 문제를 일으켰었거늘, 한 민족이 둘로 나누어졌을 뿐만 아니라 다른 민족과 한 국가로 범주지어진 파슈툰族의 경우는 더욱 비참합니다. --- "원래 파슈툰족이 사는 파키스탄 국경 지역도 아프가니스탄 땅이었어. 19세기 말에 영국이 아프가니스탄을 침략한 적이 있는데, 1893년 영국의 지금의 아프가니스탄 지역과 파키스탄 지역을 구분하기 위해 그 사이에 일방적으로 금을 그었고, 그것이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의 국경선이 되었지. 말하자면 파슈툰족이 살던 땅이 두 동강이 나서 하나는 아프가니스탄이 되고, 다른 하나는 파키스탄이 된 거야. 그 국경선을 영국 사람 모티너 듀랜드 경의 이름을 따서 듀랜드 라인이라고 부른단다. 듀랜드 라인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을 강제로 분할했고, 그때 파슈툰족이 아프가니스탄 쪽과 파키스탄 쪽으로 나뉜 거야. 물론 파슈툰족은 듀랜드 라인을 인정하지 않아. 그들은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국경의 '부족 지역'이라고 부르는 곳에 국가 없이 부족 중심으로 모여 산단다. 이 부족 지역은 아프가니스탄도 아니고 파키스탄도 아닌 이상한 땅이 되었어." - 김영미 著, 「세계는 왜 싸우는가」 중 pp59-60, 추수밭 刊, 2011.
  7. 저자는 십자군 전쟁의 발발 원인을 '종교', '영토 지배에 대한 야망', 그리고 '경제적 이익에 대한 욕망'이라 분석하고 있습니다. (pp51-52)
  8. "우리는 이슬람과 이런 이슬람 원리주의를 구분해야 한다."(pp100-101)
  9. "이슬람에서 언급하는 지하드(성전 聖戰)는 방어적 성격이 강하다. 이슬람 경전인 쿠란에도 '저들이 먼저 너희에게 싸움을 걸어온다면 살해하라. 이것이 신앙을 억압하는 저들의 대가'라는 구절이 있다. 외부의 침입과 점령으로부터 이슬람의 땅을 방어하기 위해 전투에 임하라는 말이다. 더불어 성전에 있어서도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 민간인을 살상하거나 그들의 재산을 유린하는 것은 금지된다."(p95)
  10. "IS가 적은 병력에도 불구하고 넓은 지역을 빠르고 쉽게 장악 및 점령하고 있는 이유는 시아파 중앙정부에 불만을 가진 수니파 주민들의 지지 덕분이다. IS는 미군 주도 점령에 대한 불만, 시아파의 권력 독점에 대한 반발로 등장한 세력이다."(p121)
  11.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Sunni and Shia Muslims", The Economist, May 28th 2013, 'The Economist explains'.
  12. 이란은 시아파의 종주국이며, 이에 맞서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수니파 국가들의 수장격이라고 합니다.
  13. 「세계는 왜 싸우는가」를 읽고 쓴 감상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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