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예전 같지 않아, 나만 그래?
구도 다카후미 지음, 최현주 옮김, 구도 아키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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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책은 동양북스 출판사에서 출판된 구도 다카후미의 <몸이 예전 같지 않아 나만 그래>입니다.


처음 책의 제목을 보면 아내를 위해서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한 해를 거듭하면서부터 몸이 점점 무거워지고 금방 피곤해지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예전 같지 않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됩니다. 특히 여성은 사랑하는 자녀를 출산 후 회사와 육아를 병행하면서 자신의 돌봄시간이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입버릇처럼 이전과 다르다고 이야기를 참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얼마 전부터 조금씩 아내의 건강상태가 조금씩 안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요즘 자신을 돌보려고 노력하지만 일과 육아를 병행한다는 것은 보통 어렵고 힘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이 책은 여성의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에 머리부터 시작해서 얼굴, 상반신, 하반신, 마음 등과 같이 아주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처음부터 순서에 따라 책을 읽거도 괜찮습니다. 아니면 자신의 몸상태에 따라 필요한 부분들을 중심으로 부담없이 책을 읽어나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때문인지 아니면 나이 때문인지 요즘 부쩍 아내의 흰머리가 늘었습니다. 원인으로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 수면부족, 빈형 등이 있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보호하기 위해서 멜라닌을 보충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바지락, 귤, 참깨, 푸른 생선 등을 잘 챙겨 먹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스트레스 관리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모든 여성들에게 필요한 내용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아주 구체적인 증상, 스스로 예측할 수 있는 병과 병의 원인과 치료 등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정말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은 병이 큰 병으로 확산되는 것을 미리 몸의 반응을 통해서 차단하기 위해서 자신의 건강을 관찰하는 것에 대해서 게으리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독자들의 건강을 위해서 각 장마다 끝나는 부분마다 <칼럼>코너를 통해서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을 담아놓았습니다. 물론책에 나온 내용들이 내 몸에 증상으로 나타난다고 해서 다 병으로 간주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되는 운동을 하면서 내 몸을 꾸준하게 잘 관리하는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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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얼마나 중요한가
메리 앤 메이슨.니컬러스 H. 울핑거.마크 굴든 지음, 안희경 옮김, 신하영 감수 / 시공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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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책은 시공사 출판사에서 출판된 메리 앤 메이슨·니컬러스 H. 울핑거·마크 굴든의 저서<아이는 얼마나 중요한가>입니다.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여성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10여 년에 걸쳐 꼼꼼히 추적한 책입니다. 특히 요즘 페미니즘 책들이 쏟아져 출판되는 상황 속에서도 정교한 통계를 바탕으로 설명하는 책이 출판된 것은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책은 한국사회의 문제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생각할 내용들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먼저 이 책을 보면 현재 미국 박사 학위 소지자의 절반 이상이 여성이라고 말니다. 그런데 여성들 가운데 일반적으로 학계의 ‘정규직’이라 할 수 있는 정년 트랙 교수직을 구할 가능성이 남성보다 7% 낮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녀가 없는 미혼 여성은 전 학문 분야에 걸쳐 자녀가 없는 미혼 남성에 비해 교수 자리를 구할 가능성이 16% 높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생각해 본다면 공동저자들의 주장대로 정규직 교수 자리에서의 성비 불균형 문제는 단지 ‘성차별’만의 문제라고 보기에는 곤란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앞서 공동저자가 조사한 통계를 근거하여 보면 여성 박사들이 어린 자녀가 없다면 남성 박사보다 대학 교원 임용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결국 여성들의 학계 커리어 초반에 고생하는 진짜 이유는 이들이 여성이기 때문이 아니라 결혼하여 자녀를 둔 여성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2001년부터 10년 동안 학계 구성원들의 가족구성원들이 이들의 삶 전반에 걸쳐 미치는 영향을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대학원들이 자녀를 낳을지보다 언제 낳을지에 대해서 더 큰 고민이라는 사실을 보며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학계와 사회적인 지원과 정책이 너무 필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절감하게 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교수라는 직업은 학생을 가르치는 것만이 아니라 끊임없이 연구하고 성과를 글과 결과물과 수치로 증명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많은 시간과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외적인 근무를 병행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많은 여성들은 안정인 직업을 위해서 학업 또는 연구와 육아를 놓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물론 이런 상황은 학계만이 아니라 직장에서 일하는 모든 여성들의 한결같은 고민이기도 합니다. 이런 여성의 고충과 고민에 대해서 공감하고 이해해 주기보다는 왜곡된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성들의 고민에 대해서 공동저자들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 정책을 대안으로 내놓았습니다. 예로 UC버클리와 프린스턴 대학 등에서 아이가 갑자기 아프다거나 하는 상황에서 베이비시터를 보내주는 ‘긴급 보육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는 2006년 전일제로 복귀가 보장된 ‘시간제 정년 트랙 교수직’을 도입했습니다. 이 후 여성 조교수들이 아이를 가질 확률이 2003년보다 2배 이상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개선되어야 점들이 많이 있지만 이런 노력이 지속되어 진다면 이전보다 여성들이 일할수 있는 환경이 이전보다 더욱 좋아질 것입니다.


앞으로도 가족의 협력과 사회적인 제도가 조금씩 개선되어 많은 여성들이 일과 육아를 잘 감당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지길 바랍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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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이해하는 네트워크 용어 - 인프라와 네트워크, 쉽고 재미있게 시작하자! 그림으로 이해하는 시리즈
기타미 류지 지음, 성창규 옮김 / 길벗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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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책은 길벗 출판사에서 출판된 기타미류지의 책<그림으로 이해하는 네트워크 용어>입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언제부턴가 디지털 기기와 함께 생활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자연스럽게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IT와 관련된 기술이 월등히 빠르게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어려움 없이 늘 네트워크를 이용하다보니까 실제로 네트워크 용어와 네트워크가 이루어지는지에 대해서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굳이 알려고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네트워크를 위해서 애쓰고 수고하는 이들의 노력에 대해서 모릅니다.

 

간단한 예를 들면 우리는 인터넷에서 주소를 칠 때 WWW이나 HTTP를 습관적으로 사용한다. 이것이 전세계의 네트워크 규악인 프로토콜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상당수 계실 것입니다.

 


 

이 책의 장점은 통신에 관련된 전공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와 관련된 용어에 대한 개념을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IT의 분야와 관련된 책들은 전공자들을 위한 책들입니다. 그러다보니까 책이 꽤 뚜껍고 내용으로 사용된 그림과 도식들과 설명들이 모두 딱딱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IT의 분야와 관련된 책들을 멀리합니다. 물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일반 대중에 해당되는 다수의 사람들이 복잡한 네트워크와 관련된 용어들을 모두 알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무 고민없이 사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한번쯤 고민해 보고 알아가는 것은 상당히 큰 유익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에 그 시작을 길벗 출판사를 통해서 출판된 기타미류지의 책<그림으로 이해하는 네트워크 용어>으로 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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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카운트다운 우리학교 상상 도서관
어윤정 지음, 이갑규 그림 / 우리학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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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과 나누게 될 책은 우리학교 출판사에서 출판된 어윤정 작가의 책 <우주로 카운트다운>입니다.


책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과학의 발달로 영화나 책에서 보고 읽어왔던 우주 여행이 점점 더 현실로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전에 미국과 러시아만 성공을 거두었지만 이제 우리나라도 누리호 발사를 성공하면서 더욱 사람들의 관심과 우주여행에 대한 연구는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과 나누게 될 <우주로 카운트다운>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책을 보면 우주 영화에 꽂혀서 화성에 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던 주인공 태오는 친구들을 모아 팀을 만들려고 합니다. 하지만 태오를 바라보는 친구들의 시선은 부정적이었습니다. 그들은 태오를 '나사빠진아이'로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비웃기까지 했습니다. 그런 상황속에서도 태오는 부지런히 팀원들을 모집합니다.





태오를 비록하여 한때 국민 요정으로 불렸지만 지금은 유별난 소녀로 통하는 새롬, 캐리어를 끌고 다니며 남다른 포스를 보여주는 정체 불평의 마스크맨, 한때는 절친이었지만 요즘들어 자신을 피하는 준수까지 총 4명이 화성탐사훈련 프로젝트를 만듭니다. 이름도 거창하게 불도저 프로젝트!입니다.

 

 




이제 그들은 함께 화성 탐사 훈련을 시작합니다. 그들의 훈련은 한편으로는 어설퍼 보이고 엉뚱해 보기도 하지만 나름 과학적이고 유용한 훈련들이었습니다. 수상한 개가 이들의 뒤를 밟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멤버들 사이에 오해가 생기면서 훈련을 중단되고 심지어 팀해체 위기 가운데 놓이게 됩니다.


과연 그들은 이대로 화성 탐사의 꿈은 사라지는 것일까?



저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준비하고 그 과정 속에서 겪게 되는 아픔과 나아가는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서론에 잠시 언급했듯이 우주 시대는 점점 우리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주 시대는 더 이상 영화 속에서 듣게 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2013년에 최초 우주 발사체 나로호를 시작으로 세 번째 발사체를 시도하여 성공히였습니다. 2021년 10월에는 러시아와 합작으로 만든 발사체 누리호 1차를 성공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발사하였던 성공한 누리호(2022.6/21)는 한국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발사체입니다. 이제 한국도 본격적인 우주 시대를 맞이하는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은 저희 시대와 달리 일상에서 로켓이 우주로 날아간 모습을 보고 자랐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주에 대한 꿈이 이전세대와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구체적이고 더욱 확장되게 될 것입니다.



과연 우주여행은 언제쯤 완성될지 궁금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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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배우는 알파벳 쓰기
좋은친구 콘텐츠 기획팀 지음, 황명석 그림 / 좋은친구출판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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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책은 좋은친구 출판사에서 출판된 콘텐츠기획팀과 황명석 일러스트 작가가 공동작업으로 펴낸 <그림으로 배우는 알파벳 쓰기>입니다.




이 책은 알파벳이 영어 공부의 첫걸음이라는 사실을 토대로 자녀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갈 수록 영어를 배우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시기로 인해서 많은 부모님들이 서둘러 일찍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자녀에게 어떻게 하면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한번쯤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교제는 부모들의 고민에 좋은 가이드를 제시해 줄 책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펼치며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페이지는 알록달록한 색상을 배경으로 한 알파벳 대문자와 소문자입니다. 글씨도 큼직하고 여러번 쓰기 보다는 한번씩 쓰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는 대문자와 소문자를 알파벳 순서에 따라 자녀의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좋아하는 색상으로 칠하며 해당된 알파벳과 관련된 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저자는 자녀에게 영어란 지루하고 재미없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즐겁게 알파벳 쓰기를 할  수 있도록 색칠하기를 시작으로 숨은 알파벳 찾기, 선잇기, 길찾기를 등과 같은 다양한 놀이로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평소에 영어는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자녀가 재미있게 놀이방식으로 시작하길 원하는 부모님에게 <그림으로 배우는알파벳쓰기>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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