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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들의 진실 - 이 시대를 잠식한 영적 기만 파헤치기
존 마크 코머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2년 5월
평점 :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경건의 모양을 지향하게 만든다. 거짓들이 만연한 시대이다. 이런 상황으로 이끄는 존재가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위해서 깊이 생각하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 살아간다. 이런 시대의 안타까운 모습과 흐름에 대해서 존 마크 코머는 거짓의 실상에 대해서 바로 바라볼 수 있는 한 권의 책을 저술하였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책은 두란노 출판사에서 출판된 존 마크 코머의 <거짓들의 진실>이다. 저자는 거짓이 실제로 존재하는 상황으로 믿는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를 예로 지금의 시대상을 보여준다.
저자는 오늘날도 우리에게 쉴새없이 불어닥치는 거짓들 속에서 어떻게 진리로 자유로워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한다. 먼저 저자는 우리의 영적전쟁의 대상을 성경에 근거하여 세상, 육체, 마귀라고 재정리한 후 여전히 살아서 움직이고 있다고 말한다. 교회 안에 있는 이들도 세상과 같이 이들에 대해서 마블영화에 나올 법한 존재나 구시대적 사고로 여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적에 대해서 바르게 인식해야 한다. 그래야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Part1. 마귀에 대하여
먼저 저자는 마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8장에서 기록된대로 마귀를 거짓의 아비라고 말씀해 주셨다. 실제로 마귀는 비물질적인 존재이고 세상 속에서 역사하는 실질적인 존재이다. 마귀의 목표는 한 번에 하나의 관계씩, 한 공동체씩, 한 국가씩, 한 세대씩 파괴하는 것이다. 오늘도 믿는 자들을 혼란 속으로 밀어넣기 위해서 술책과 기만을 사용한다. 우리는 말씀으로 무장하고 깨어 기도해야 한다. 그러지 아니하면 우는 사자와 같이 마귀에 집어삼킴을 당하게 될 것이다.
Part2. 육체에 관하여
우리가 하는 모든 생각, 우리가 따르는 모든 욕구, 우리가 하는 모든 선택은 우리 미래에 대한 투자다. 우리가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투자다.
우리가 숲을 어떻게 키워 가는가?
한 번에 씨앗 하나씩 뿌려서다.
우리가 삶을 어떻게 키워 가는가?
한 번에 작은 결정 하나씩을 내려서다.
그러니 무엇을 뿌릴지 신중하게 선택하라.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행하고, 누구와 어울릴지 깊이 고민하라.
지금 당신은 영원한 곳에서 살아갈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인격은 곧 운명이다(p.209).
우리가 육체에 대해서 살펴보아야 한다. 마귀는 구부러진 인간의 마음의 깊은 균열을 공격한다. 마귀의 지혜는 우리를 초월한다. 이런 내적 존재에 대해서 바울 사도와 신약성경의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서 저술한 성경기자들은 육체라는 단어로 표현하였다. 육체의 소욕을 쫓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성령을 따라는 사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다. 우리가 생각하기도 전에 자신의 의지와 뜻대로 행하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다. 이런 우리의 모습에 대해서 저자는 C. S 루이스의 글을 인용해 불평이 불평을 낳는 상황이 반복해서 이어지게 된다면 반대로 적용할 것을 요청한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의 노력으로 감당할 수 없다. 우리는 성령님의 도움을 구해야 한다. 성령 안에서 자유함을 누려야 한다.
Part3. 세상에 관하여
오늘도 사탄은 거짓을 진짜와 같이 보이려고 노력한다. 우리로 하여금 자기부인이 아니라 자기중심적인 존재로 살아가게 만들려고 한다. 우리는 주위에서 선과 악이 구별되지 않는 상황을 어렵지 않게 마주하게 된다. 탈기독교시대에서 그리스도인은 빠른 속도로 다수에서 소수가 되어가고 명예의 자리에서 수치의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교회는 선으로 악을 이길 수 있도록 회복해야 한다. 하나님은 오늘도 함께 부름 받은 자들을 통해서 일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 부름 안에서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야 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