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슬로 커브를 한 번 더
야마기와 준지 지음, 고은하 옮김 / 모로 / 2025년 6월
평점 :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모로의 신간 <슬로 커브를 한 번 더>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우리는 야구, 농구 등 스포츠와 관련된 만화를 좋아하잖아요. 처음에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그런 기대감과 호기심을 펼쳐보았어요. <슬로 커브를 한 번 더>은 책을 제목을 보았을 때 야구와 관련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는 줄 알았어요. 그들은 땀을 흘리고 운동장에서 열정을 쏟아 붙는 모습을 볼 것으로 기대했어요.
제가 이 책을 펼쳐서 읽어보니까 각자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 자신의 청춘을 몸받친 이들의 노력과 삶에 대해서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담아 놓았더라고요. 이들 가운데 어떤 이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고 인정을 받아 슈퍼스타로 성장하는 이들도 있지만 반대로 단 한 번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한 채 선수 생활을 마감하더라고요.
저자는 책의 제목대로 야구뿐만 아니라 복싱, 스쿼시, 조정 등 포함한 8가의 스포츠 종목에 대한 글을 실어 놓았더라고요. 픽션이 아닌 실제 선수들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너무 공감되고 좋더라고요.

저자는 각 종목마다 대표 선수 자리에 올라가기 위해서 얼마나 고군분투하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세요. 운동선수는 한 번의 선택으로 희노애락을 경험하기 때문에 매 순간 선택을 잘 해야 되더라고요. 이 과정 속에서 희노애락이 잘 담겨 있더라고요.
저자는 우리의 인생을 스포츠에 비유해서 이야기해 주고 있어요. 우리의 인생이 운동 경기와 같이 티 익스프레스를 타는 것처럼 평범하고 동일하지 안잖아요. 이 책은 스포츠에 대해서 아무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상당히 통찰력을 제시해 주고 있더라고요.

끝으로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오늘도 자신의 꿈을 위해서 남몰래 성실하게 땀과 노력으로 묵묵히 준비하는 이들에게 상당히 의미 있고 묵직한 메시지를 전해 주세요.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삶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시길 바래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