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2024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2024 - 닛케이가 전망한 기술 트렌드 100
닛케이BP 지음, 윤태성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3년 12월

당장 우리의 눈 앞에 현실도 잘 알지 못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린 책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2024 >을 통해서 다가오는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기술의 전망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읽게 되었어요. 

현재 AI기술이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이라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어요. 저자는 AI 외에도 자동차, 전기, 토목, 뉴 미디어, 의료, 건강, 바이오테크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미래를 이끌어 갈 기술에 대해서 소개해 주고 있어요. 이 가운데 몇 가지에 대해서 나누어 보려고 해요.

첫번째 문서 생성AI이예요.
저자는 가장 처음으로 문서 생성AI에 대해서 소개해 주세요. 아무래도 요즘 가장 이야기되고 있는 기술이라고 그럴 것 같아요. AI의 발전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이야기도 있지만 오히려 전문가가 더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고 AI와 협업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하는 의견도 있어요.  

두번째 건축·토목 분약의 ‘건설 3D프린터’예요.
3장을 보면 처음에 중국에서 3D프리터를 이용해서 단 3일 만에 집을 짓는다는 기사가 생각나더라고요. 미래에는 우리가 원하는 집을 설계해서 그대로 3D프린터에 출력하면 빨리 지어질 것이라 생각해요.

세번째 미래 기술은 차세대 전력 반도체에요.
현재 많은 분야에서 전력 반도체를 사용하고 있어요. 현재 전력 반도체의 자리를 대신할 저렴한 물질들이 개발 중에 있어요. 멀지 않아 실용화를 이룰 전망이라고 하네요.

네번째 완전자율주행이예요.
많은 사람들과 관심을 받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밝은 전망을 알 수 있었어요. 책 속에는 자동차 안에 설치되어 있는 다양한 보조 장치들의 발전에 대해서 상세하게 소개해 주고 있기 때문이예요. 이런 놀라운 발전이 우리의 일상 속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을 보게 되었기 때문이예요. 현재 테슬라를 시작으로 자율 주행에 대한 자동차 시장의 경쟁은 치열한 것을 엿볼 수 있었어요. 이런 치열한 경쟁이 자동차 산업 발전의 토대로 인해서 멀지 않는 시간 내 완전 자율주행도 가능하다는 생각을 갖게 했어요. 이로 인해서 우리의 삶에 많은 부분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 같아요. 앞으로 사용하게 될 완전자율주행에 대해서 많은 논의와 사회적 제도 마련도 필요할 것 같아요.

다섯번째 간호로봇이예요.
앞으로 로봇은 더 많은 산업 분야에 사용될 전망이예요. 현재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요양을 도와줄 간호 로봇이 궁금하더라고요. 고령 인구가 늘어나면 늘어 날수록 그들을 간호해 줄 인력부족한 게 현실이예요. 이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간호로봇에 대한 수요는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 같아요 앞으로 간호로봇은 우리의 일상과 매우 밀접한 관게를 맺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100자평]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2024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2024 - 닛케이가 전망한 기술 트렌드 100
닛케이BP 지음, 윤태성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3년 12월

앞으로 세상을 이끌 기술에 대해서 미리 내다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사람 공부

사람 공부 - 논어에서 찾은 인간관계의 처음과 끝
조윤제 지음 / 청림출판 / 2023년 12월

왜 소통이 문제일까요? 

소통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의미해요. 말이 도저히 안 통하는 사람이 있어요. 결국 사람과 사람이 사이에 문제가 소통을 불통되게 하는 근본적인 원인예요. 

듣는 사람과 말하는 사람이 서로 자신의 기준으로 생각하기 때문이예요. 이 외에도 수많은 이이유들이 존재할 거예요. 가장 밑바닥을 보면 청자와 화자의 관계에 대한 문제가 있어요. 서 로 솔직하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친밀한 관계인가라는 문제가 핵심이예요. 

우리가 관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선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해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는 책은 고전 가운데 하나 논어를 중심으로 우리 자신에 대해서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책의 제목은 청림출판에서 출판한 신간 <사람 공부>이예요.

<사람 공부>는 논어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지 않아요. 그렇지만 책 속에서 만나게 되는 구절 하나 하나를 보면 깊이 있게 해석해 놓은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저자는 충, 서, 성이라는 세 개의 관점으로 논어를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여기서 충은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세우는 것이고 서는 모든 인간관계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며 성은 꾸준한 사람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는 의미예요. 이 과정 속에서 우리는 배움에 대해서 즐기는 마음도 필요해요. 관계 속에서 자신의 것을 챙기기 바쁘기보다 나눌 수 있는 마음을 갖추어야 해요. 뿐만 아니라 우리는 타인을 용서하고 받아들이는 마음도 필요하고 모든 일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야 해요. 이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람이예요.  결국 저자는 사람을 대할 때 필요한 충, 서, 성을 담아 놓았어요. 

<사람 공부>는 타인의 생각이나 말을 수용할 수 있는 마음과 자신 안에 명확한 기준을 세우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 것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100자평] 산으로 간 고등어

산으로 간 고등어
조성두 지음 / 일곱날의빛 / 2023년 10월

산으로 고등어는 당시 역사의 발자취 속에 담겨 있는 당시 시대상을 글로 잘 표현되어 있어요

산으로 간 고등어

산으로 간 고등어
조성두 지음 / 일곱날의빛 / 2023년 10월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일곱날의 빛에서 출판한 신간 <산으로 간 고등어>이예요.

<산으로 간 고등어>의 시대적 배경은 구한말에서 근대까지 약 150년 동안 자신의 종교를 지키기 위해서 죽음도 불사한 삼대 여성의 치열한 삶의 이야기예요. 뿐만 아니라 지리적 측면으로 보면 조선과 중국을 넘나드는 이야기로 이어져요. 아무래도 시간과 지리적으로 길고 넓은 만큼 큰 사건을 많이 담아 놓고 있어요.

한 권의 책을 읽노라면 마치 한 편의 대하 역사 드라마 시리즈를 보는 것 같아요. 실제로 한 권 책 속에 구한말 천주교 박해 시대를 산 어머니 초향, 일제 강점기를 버틴 딸 송이, 독립과 6.25 전쟁을 지난 민주운동까지 경험한 소년 유화로 이어지는 3대 모녀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의 이야기를 담아놓았요.

이 책은 1대 주인공 초향과 고등어 간잡이 어머니를 둔 아들 원이와 사랑을 통해서 서서히 연인 관계로 발전해 나가요. 이 시대 사람들의 어려웠던 시대상을 고등어에 빗대어 표현해 놓았어요. 저자는 글을 상당히 간결하게 표현해 놓았기 때문에 군더더기를 보기 힘들어요. 뿐만 아니라 3대 모녀가 전쟁, 가난, 그리고 핍박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의 이야기들과 세상 살이의 모든 것을 간직한 일들을 고등어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어요.

우리는 세 모녀의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서 당시 시대적으로나 지역적인 흐름 속에 따라 살아온 민초들의 삶도 함께 들여다 볼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천주교가 우리 나라에 들어온 시대상과 근현대의 역사의 흐름과 더불어 성경 속에 기록되어 있는 인상적인 구절들을 인용하며 자신과 가족을 지켜낸 어머니와 딸들로 이어지는 사랑과 헌신을 담고 있는 깊이 있는 내용과 대사까지 독자들에게 유익한 것 같아요.

저자는 아픈 역사의 이야기를 풍부한 표현과 세밀한 구성으로 독자들에게 현장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표현해 놓았어요. 끝으로 혹자의 이야기처럼 아는 만큼 보인다는 표현과 같이 이 책은 보는 만큼 깨달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