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 더 사랑해서 미안해 - 꽃보다 시보다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고민정 글.사진 / 마음의숲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11/28~12/1

 

순수하고 티 없는 맑은 영혼과 곧은 정신을 가진 남자와 그 마음을 지켜주는 여자의 용기.

고민정, 그녀의 용기는 그 남자, 조기영 시인이 만들어 준 것이리라. 화려하거나 극적인 사랑과 일과 삶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소박하더라도, 따뜻하고 기분 좋은 메시지를 그녀의 목소리를 통해 들을 수 있었다. 배려와 이해, 두 가지로 서로의 사랑을 지켜왔고, 앞으로도 그 사랑 영원히 지켜가길 바래본다.

 

“그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다. 내 가슴이 그 사람을 선택했을 뿐.”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을 나의 인생을 우리가 함께 쓰고 있다. 난 지금 행복하다.”

 

“우리는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희망을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어쩌면 우린 매일 사람과 사람 사이에 국경을 만들어가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돕는다는 건 분명 자신의 것을 조금 내놓아야 하는 일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