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데굴데굴 집 ㅣ 우리 아이 마음 성장 그림책 3
탁소 지음 / 꼬마싱긋 / 2020년 6월
평점 :
처음엔 '배' 인줄알았어요. 책을 들춰보니 '배'가 아니라 '집'이라네요. 숲속 부지런한 일꾼 다람쥐의 집. 이번 그림책 <데굴데굴 집> 도 기대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색감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의성어,의태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함에 따라 재밌고 즐겁게 노래하듯 그림책을 읽을수있어 재밌어 아이와 함께 신났네요^^ 앞서 탁소 작가님의 그림책 2권을 만났어요. 코끼리 방귀 + 구름 똥 탁소작가님 그림책을 만나게된 이유는 짧은 글밥의 그림책을 통해 책을 거부감없이 마주하고 눈에 띄는 색감으로 아이의 시선을 사로 잡아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되도록 도와주고싶어 챙겨보게되었는데 한두번 읽고 그만 볼줄 알았던 탁소 작가님의 그림책을 아이가 자주 읽는 책꽂이에 꽂아 놓아서 놀랬어요. 아이가 소중히 여기는 만화책, 여러 시리즈 책, 추억의 책들을 보관하는 자기만의 소중한 책들을 보관하는 책꽂이에 구름똥 이랑 코끼리 방귀를 소중히 챙겨 놓고 자주 들춰보는 모습에 이번 탁소 작가님의 새로운 그림책 꼭 챙겨 봐야했어요ㅎ 믿고 보는 그림책 작가님 탁소! 이번 책 <데굴데굴 집> 도 색다르게 접근한 이야기에 저도 놀라고 ,아이도 재밌어했어요. 앞서 말했듯이 표지만 보고선 '배'가 물위에 둥둥 떠있는 모습인줄알았는데 바람에 날아간 다람쥐 집이라하여 고정관념에 박혀있는 제모습에 어안이 벙벙하였어요. 탁소 작가님의 다양하게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는 기발한 상상력에 놀라고 다시금 감탄해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친구들이 다양하게 등장해요. 다람쥐, 새, 토끼, 기린, 두더지, 거북이, 고래 등 다양하게 등장하는 동물 친구들 덕분에 아이들이 친근감에 더 좋아해요.
의성어, 의태어로 구성된 탁소의 재미있는 그림책들
구름똥,코끼리 방귀, 데굴데굴 집
함께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그림책 데굴데굴 집.
사화성과 협동심을 배울수있는 그림책 우리아이 마음 성장 그림책 시리즈 데굴데굴 집.
눈에 잘띄는 색깔 글자 덕분에 의성어, 의태어가 눈에 쏙쏙 들어와서 아이가 따라 읽기 더 좋으네요.
쩌렁쩌렁한, 으라차차, 정말정말,반짝반짝, 반들반들,뚝뚝
반복된 글이 많아 운율감있게 책이 재밌게 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