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오 클리닉의 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 - 나이를 초월하는 건강수명의 과학
네이선 르브라쇠르.크리스티나 첸 지음, 김주희 옮김, 이윤환 감수 / 청림Life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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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메이오 클리닉의 건강하게 나이드는 법
네이선 르브라쇠르, 크리스티나 첸 지음 
청림라이프 출판사 


40대 이후의 건강 루틴, 이 책에서 다시 짜봤어요

《메이오 클리닉의 건강하게 나이드는 법》서평

요즘 부쩍 느껴요.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걸요.

이전엔 밤샘을 해도, 며칠 운동을 안 해도 금세 회복됐는데…
요즘은 어디 한 군데 아프면 며칠씩 질질 끌고, 감기 한번 걸리면 예전보다 두 배는 오래 가는 것 같아요.
딱히 병은 아닌데 뭔가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 이게 바로 '노화의 시작'이겠죠. ㅠㅠ 

그래서 요즘 관심 가는 키워드가 바로 ‘건강’이에요.
평균수명보다 10년이나 짧은 건강수명, 그 마지막 10년을 그냥 두고 볼 순 없잖아요?

그러다 만난 책, 《메이오 클리닉의 건강하게 나이드는 법》

우연히 보게 된 책인데요,
제목에서부터 딱 끌렸어요.
‘세계 1위 병원이 말하는 건강 루틴’이라니... 궁금하지 않을 수 없죠.

사실 내용은 꽤 탄탄하고 전문적인데, 어렵게 느껴지지 않아요.
건강에 대해 ‘이렇게 살아야 해요!’라고 막 엄하게 말하지 않고, 내 몸을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는 느낌이에요.
노화를 '막는다'가 아니라 '잘 맞이하고, 더 나은 선택을 하자'는 접근이라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졌어요.
무엇보다 글밥이 아주 큽니다.ㅎ
읽기 쉬운 글밥이라 분량이 많은듯합니다. 

《메이오 클리닉의 건강하게 나이드는 법》
읽고 나서 머릿속에 남은 것들 

노화는 불가피하지만, 그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 나이 들어 운동하는 사람과 안 하는 사람의 신체 기능 차이,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운동, 진짜 해야겠더라고요. 
매일 최소 30분 빠른 걸음 걷기 운동부터 시자!

질병도 ‘나이 탓’만 할 게 아니다
→ 예를 들어 청력 저하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간 인지력 저하, 심지어 치매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니, 앞으로 이런 신호들을 더 귀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운동, 식단, 수면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삶의 목적성까지 중요하다
→ 결국 '몸만 건강한 삶'이 아니라 '의미 있는 삶'이 오래 간다는 걸 알려줘요. 
이 부분에서 괜히 찡했어요. 

나만의 건강 루틴, 다시 짜보는 중이에요

책을 다 읽고 나니, 뭔가 의욕이 생기더라고요.
괜히 새 다이어리 펴놓고 '운동 계획', '건강검진 리스트', '마음 챙김 루틴' 같은 거 써봤어요.
물론 완벽하게 지키긴 힘들겠지만,
"내 건강은 내 선택으로 달라질 수 있다"는 마인드 하나만큼은 제대로 각인됐어요.

《메이오 클리닉의 건강하게 나이드는 법》
추천 대상은요?

30대 이상, 체력 떨어짐을 슬슬 체감하시는 분들

병은 없지만 몸 여기저기 '불편한 느낌'이 잦아지신 분들

부모님 건강 루틴 고민 중이신 분들 (이 책 같이 읽으면 진짜 좋아요!)

‘삶의 후반전’을 건강하게, 의미 있게 살고 싶은 분들

요즘 같은 시대에 건강서 많잖아요.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운동해라’, ‘건강검진 받아라’에서 그치지 않고
내 삶 전체를 건강하게 설계하는 방법을 알려줘요.

읽고 나면 괜히 팔 걷고 건강 루틴부터 다시 짜고 싶어질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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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전 시집 : 진달래꽃, 초혼 - 한글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시인
김소월 지음 / 스타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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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전 시집 진달래꽃, 초혼
김소월 지음 
스타북스 출판사 



『김소월 전 시집: 진달래꽃 · 초혼』, 한글의 아름다움을 다시 느끼는 시간

요즘 아이 교육 콘텐츠를 보다 보면, 어린 시절부터 시를 많이 접하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종종 듣게 됩니다. 
마침 그런 시기에 제 눈에 들어온 책이 있었어요. 
바로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 출간 10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김소월 전 시집: 진달래꽃 · 초혼』입니다!

사실 저는 평소에 시를 자주 읽는 편은 아닌데요, 이상하게 김소월 시인의 시는 자꾸 곱씹게 되더라고요.
학창 시절 교과서에서 접했던 여러 시들 가운데 김소월 시인의 작품은 유독 빨리 외워졌고, 지금도 머릿속에 강하게 남아 있어요.
그만큼 시어가 입에 착착 붙고, 그 안에 담긴 감정이 섬세하게 마음을 건드리는 힘이 있어요.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라는 유명한 구절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련한 여운을 남기죠.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 우리다" 
강렬해강렬해!
국어 공부가 어렵게만 느껴졌던 시절, 김소월 시인의 시는 오히려 감사한 존재였어요.
잠시 쉬어가듯, 즐기며 읽을 수 있었던 시였으니까요.

이번 『김소월 전 시집』에는 기존 『진달래꽃』에 실려 있던 127편뿐만 아니라, 신문과 잡지에 흩어졌던 시 110편까지 담겨 있다고 해요.
게다가 두보, 이백, 백거이 등 중국 고전 시인들의 작품을 김소월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번역시도 실려 있는데요, 단순한 번역이 아니라 시의 ‘혼’을 우리말로 다시 쓴 느낌이에요. 
읽는 재미와 감동이 정말 크더라고요.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초혼」이라는 시에 얽힌 이야기였어요.
살짝 충격이였어요. 
김소월이 실제로 사랑했던 여인과의 슬픈 사연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시 한 줄 한 줄이 더 깊고 먹먹하게 다가왔습니다.
단순히 슬픔을 쏟아낸 것이 아니라, 감정을 꾹 눌러 담은 듯한 절제와 아름다움이 느껴졌어요.

1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시라니, 역시 명작은 시간을 초월하나 봅니다.
윤동주가 ‘한글을 가장 사랑한 시인’이라면, 김소월은 ‘한글을 가장 아름답게 쓴 시인’이라는 말이 정말 딱 맞는 것 같아요.
혹시라도 시와 멀어져 있었던 분들이라면, 이번 『김소월 전 시집』을 통해 시와 다시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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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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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명문장 필사 100 - 생각을 깊게 삶을 단단하게 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나만의 필사책
김지수 엮음 / 마음시선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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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명문장 필사 100 (사철제본) 
김지수 지음 
마음시선 


《고전 명문장 필사 100》 서평

고전의 감동을 손끝으로 느끼는 시간, 나만의 필사 루틴 완성!

요즘 ‘마음이 복잡할 땐 손으로 써보라’는 말, 많이들 들어보셨죠?
저는 평소에 책을 ‘쫙’ 펼쳐서 읽는 걸 살짝(?) 귀찮아하는 타입인데요.
이번에 표지가 너무 예뻐서 홀린 듯 데려온 《고전 명문장 필사 100》,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필사책 정말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드는 필사책이었어요.

처음엔 펼쳐지는 구성이 좀 생소했어요.
근데 몇 장 써보다가 알게 됐죠.
"아하, 이거 필사하라고 일부러 이렇게 만든 거구나!"
페이지를 꾹꾹 누르지 않아도 되고, 펼쳐놓은 채로 편하게 쓸 수 있는 이 구조,
진짜 마음에 들더라구요.

이 책은 ‘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나만의 필사책’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인데요,
《1984》,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죄와 벌》, 《데미안》 등
세계 문학 거장들의 명문장을 100개나 엄선해 담고 있어요.

왼쪽엔 작가들의 깊은 문장, 오른쪽엔 넉넉한 필사 공간!
하루에 한 장씩만 써도 부담 없고, 필사 습관 만들기 딱이에요.
그리고 그냥 쓰기만 하는 게 아니라,
책 뒤에 64편의 고전 줄거리도 실려 있어서
"이 문장이 어떤 맥락에서 나왔는지" 함께 이해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책이 예쁩니다. 정말 예뻐요!
표지도, 속지도 고급스럽고 글씨 잘 써지는 종이 재질이어서
글 쓸 때 느낌이 아주 좋아요.
적당한 두께감도 있고, 선물용으로도 딱이겠더라구요.
포장도 꼼꼼하게 밀봉이라 뜯기 힘든 만큼 깨끗하게 받을수 있어 완전 만족이요.

고전을 읽고 싶은데 좀 부담스럽다거나,
멋진 문장을 손으로 쓰며 하루를 차분하게 시작하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저만의 고전 필사책이 완성되어가는 그 기분,
한 번 느껴보시면 분명 반하실 거예요!


#도치맘 #도치맘서평 #도치맘카페서평 #고전명문장필사100 #김지수 #마음시선출판사  #필사책추천 #필사취미 #고전문학 #필사노트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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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리는 것들은 다 귀여워 - 웅크림의 시간을 건너며 알게 된 행복의 비밀
이덕화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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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리는 것들은 다 귀여워
이덕화 지음 
북멘토 출판사 


《웅크리는 것들은 다 귀여워》 – 나도 지금, 웅크리는 시간 속에 있다

한동안은 꽤나 씩씩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어요. 버티고, 해내고, 나름 잘하고 있다고 믿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결과는 좋지 않았고, 그 좋지 않은 결과 위로 또 다른 좋지 않은 일들이 겹겹이 쌓이기 시작했어요. 멘탈은 점점 무너지고, 하루하루가 너무 버겁고 힘들게 느껴졌죠.

그런 저에게 이덕화 작가의 에세이 《웅크리는 것들은 다 귀여워》는 말없이 다가와 조용히 등을 토닥여 준 책이었어요.

이 책은 도시의 삶 속에서 작은 텃밭 하나를 통해 웅크림의 시간을 받아들이게 된 작가의 솔직한 기록이에요. 프리랜서라는 삶의 불안정함,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 무모한 선택과 그로 인한 후회까지… 그녀의 이야기가 낯설지 않게 느껴졌어요. 마치 내 이야기인 것처럼, 나도 그렇게 웅크리고 있던 건 아닐까 싶더라고요.

“살아 있는 것들은 다 웅크려. 웅크리는 채로 끝나 버리지 않아.”
이 문장이 유독 오래 마음에 남았어요. 웅크린다는 건 포기나 후퇴가 아니라, 다음을 위한 에너지의 응축이라는 사실. 그 말이 마음을 조금 따뜻하게 데워줬어요. 우리는 모두 그런 시간을 지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세상이 너무 빠르게 굴러가니까 잠시 멈춘 자신이 초라해 보일 때도 있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웅크리는 나’도 괜찮다고, 아니 오히려 지금 이 시간도 참 귀엽고 소중하다고 느끼게 되었어요.

이덕화 작가는 텃밭의 변화, 계절의 흐름, 일상의 미세한 감정들을 섬세한 일러스트와 함께 담담하게 그려내요. 그래서 책장을 넘기다 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느긋해지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요.

거대한 꿈 대신 일상의 꾸준함을 소중히 여기는 그녀의 태도 역시 인상 깊었어요. 매일을 살아내는 힘, 그 자체가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잊고 살았던 저에게 이 책은 조용하지만 분명한 위로가 되었답니다.

지금, 어쩌면 저도 웅크리는 시간 속에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젠 더 이상 그것이 부끄럽지 않아요. 웅크리다 보면 언젠가는 다시 펴고, 걷고, 피어날 수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믿게 되었거든요.

혹시 지금 마음이 힘든 분이 있다면, 《웅크리는 것들은 다 귀여워》를 조용히 펼쳐보세요. 어쩌면 당신도 지금, 아주 귀엽게 웅크리고 있을지 모르니까요.




#도치맘카페 #도치맘서평 #북멘토 
#웅크리는것들은다귀여워 #이덕화작가 #감성에세이 #위로가되는책 #마음치유에세이 #웅크림의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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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예프리 지음 / 모티브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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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예프리 지음 
모티브 출판사 


게으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나도 그래. 그래서 이 책 읽었다.

사실 나는 늘 다짐만 거창한 사람이다.
“이번 달엔 진짜 가계부 쓴다!” 하고는 3일, 길어야 4일.
그래놓고 또 자책하고, 또 다짐하고… 무한 반복.
그러다 문득 이런 제목의 책을 마주쳤다.
『게으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어? 이건 나잖아?

책을 읽으면서 계속 고개가 끄덕여졌다.
왜냐고?
저자 예프리님이 나보다 더 게으르다(?)고 당당히 고백하거든.
그런데 유튜브도 하고 책도 내고… 뭐야 이 반전.
근데 알고 보니 이분도 “움직일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 놓은 거였다.

핵심은 이거다.
“나를 믿지 마라. 시스템을 믿어라.”
이거 진짜 내 가슴에 콕 박혔다.
의지로 뭐든 해보려 했던 나에게,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돈의 세계를 보여주는데…
어찌나 솔깃하던지.

자동 저축 시스템, 투자 자동화, 절세 계좌 활용법…
듣기만 해도 피곤할 것 같지만,
이 책에서는 굉장히 쉽고 현실적으로 풀어준다.
TV 수신료 해지부터 도매 약국 이용법까지.
진짜 ‘게으른 사람도 따라할 수 있는’ 정보들이라
읽는 내내 “어? 나도 이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는 희망이 생긴다.

그리고 또 인상 깊었던 건,
‘몸값을 키우라’는 메시지.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결국 수입의 시작은 ‘나’라는 거다.
예프리님처럼 유튜브, 책, 콘텐츠로 나를 자산화하는 거…
지금은 감도 안 오지만,
나도 뭔가 하나쯤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덮으면서 느꼈다.
게으른 게 죄가 아니구나.
오히려 게으름 덕분에 더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들 수 있고,
작고 사소한 습관 하나가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는 걸.

마지막으로, 이 책은 ‘금융 비법서’라기보다는
게으른 나에게 따뜻한 위로 한 마디 건네주는
친구 같은 책이었다.
“너 지금도 잘하고 있어. 다만 조금만 방향을 바꿔보자.”
이런 느낌?

책 한 권 읽었다고 당장 부자가 되진 않겠지만,
게으른 나도 뭔가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은 생겼다.
나처럼 매번 의지력으로 실패했던 분들,
가볍게 이 책 한번 펼쳐보세요.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진심으로!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모티브출판사 
#게으르지만부자는되고싶어 #예프리 #재테크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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