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편한 혼밥 - 세상 어디에도 없는 1인분 레시피 세상 편한 혼밥
박미란 지음 / 대경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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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편한 혼밥

한식대가 박미란 지음

대경북스

#50가지 혼밥 레시피


집콕챌린지 열심히 수행중입니다!!^^
이제 시원해진 날씨 덕분에 저녁 운동 삼아 동네 한바퀴 돌고 오는데 아이들은 그것만으로도 답답한 일상을 위로 받고있는거같아요.
아직 여름휴가를 다녀오지 못하였기에 남은 휴가를 어떻게 알차게 사용해야할지 고민하면서 어떻게 안전하게 휴가를 보낼지 또한 고민하다보니 고민의 고민은 결국 늘 '미루기'로 결론 나네요ㅜㅜㅋ
가볍게 근거리 나들이라도 싶다가도 휴가를 그렇게 보내려니 아깝기도하고 그냥 이번해는 휴가를 집에서 보낼까싶기도 하고 ...
결론은 우선은 홈캉스가 될듯싶네요ㅎ
홈캉스의 첫째 필수품은 아무래도 먹거리 같습니다.
말이 그렇지 먹거리는 우리 인간이 태어남과 동시에 죽을때까지 고민해야하는 문제 같아요ㅜㅜ
특히 저희같은 전업주부는 매일 매 끼니때마다 메뉴 선정이 주 업무다보니 참으로 창의적이면서 뻔한 메뉴에 늘 힘겹네요.
밑반찬 들락거리는걸 민감하게 반응 하다보면 가족들과 싸우게되고 전업주부 번아웃중입니다.

코로나까지 더해져 움직임이 적어지다보니 더 무기력해진 요즘 요리가 힘들어 동아줄 마냥 요리책을 붙잡아 봅니다.

세상 편한 혼밥
혼자는 아니지만 워낙 먹는 양이 적은 식구들이다보니 #혼밥책 즐겨보게 되네요.
게다가 ((#세상편한)) 이란 문구가 자석마냥 너무 끌려서 따라하고싶은 요리 레시피였어요.

요리책 #세상편한혼밥 은 그야말로 간단 초간단 요리 레시피와 요리재료들이라 #혼밥레시피로 엄지척입니다.
간단 재료로 뚝딱 차려내니 부담스런 마음 조금은 풀리네요^^

우리 가족 #간단요리 챙겨주기!!!

제가 좋아하는 아스파라거스 에쎈뽀득
두 재료 궁합이 환상의 짝꿍 임♡
완전 맛남!



#볶음김치

초간단 재료로 휘리릭~볶아낸 볶음김치 두부랑 함께 먹으니 든든 하니 알콜이 살짝쿵 땡기네요ㅎ


파기름 내고 쫑쫑 썰은 김치 숨죽여 볶아주고 +양파+설탕+버터 넣고 한번더 볶아내면 볶음김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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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이야기! 1 - 국립대구과학관 과학해설사가 들려주는
정소윤 외 지음, 국립대구과학관 / 아우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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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을 좋아하는터라 관심이 많았기에 [국립대구과학관 과학해설사가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이야기!] 신간도서를 아이보다 더 호기심있게 찾아 보았습니다.

놀거리 즐길거리 많은 국립대구과학관이기에 자주자주 놀러가고싶지만 제가 사는 동네에서는 거리가 먼터라 쉽게 자주 놀러 갈수가없어 늘 아쉬움이 많은 아이와 놀기좋은 장소랍니다.

외곽에 떨어져 있는 덕분에 넓은 공간에서 뛰어놀기 좋게 만들어져 있으니 어찌보면 먼거리가 당연한지도 모르겠네요^^

국립대구과학관의 가장 큰 매력은 이름 그대로 우리 아이들이 #과학 을 재밌게 즐기고 배울수있는 공간이 가득 하다는 점에서 부모님들도 좋아할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게다가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대구에서 다양하고 저렴한 공연과 영상을 관람할수있는 공간이라 최대한 자주 찾아가려하는데...
요즘은 거리가 멀어서 보다는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하지 않다보니 #국립대구과학관을 못간지 오래되었네요ㅜㅜ
모두 잘 버텨내시길바래요.
물론 우리집도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해서 저 또한 지켜보기 참으로 힘드네요;;;

그래도 아쟈아쟈아쟈!!!
물러가라 코로나!!!

집콕생활중 요즘 많이 하게되는 일과 중 하나는 역시 #독서 입니다^^♡
아이들이 책읽는 모습을 보면 흐믓♡♡♡

이번에 만난 어린이책 _ 이지만 부모님도 함께 읽으면 재밌을 #과학책 _국립대구과학관 과학해설사가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이야기!_ 제가 먼저 읽어보았는데 쉽고 재밌는 접근과 일상속 과학 이야기들이라 재밌게 읽히더라구요.
귀엽고 친숙한 삽화도 마음에들었고 무엇보다 국립대구과학관에 당장 놀러가고싶어 어쩔줄몰랐네요ㅜㅜ
아이가 #세상에서가장쉬운과학이야기! 읽더니 대구과학관 놀러가자는데 .. ㅜㅜ
미안해ㅠㅠ
같은 마음으로 아쉬움이 컸지만 그래도 책으로 즐길수있어 좋았어요^^

#과학해설사 분들의 이해 쉬운 설명 덕분에 과학관을 돌아다니며 친절한 설명을 직접듣는 기분이였어요.
얼마전 많은 비가 내리면서 길에 버려진 통 속에 물이 가득찬 모습을 보면서 아이에게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이야기!> 속 측우기 같지 않냐고 물으니 반가워하더라구요^^

#우주쓰레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연환경과 공존하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실천할수있는 방법을 목록으로 써 보기도하였어요.
우주 쓰레기에 둘러 쌓여있는 지구의 모습은 무서웠어요.

과학책 《국립대구과학관 과학해설사가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이야기!》 아이와 함께 과학과 친해질수 있도록 읽어보시길 바래요^^

재미가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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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했더니 아이의 태도가 달라졌어요
곽윤정 지음 / 메이트스쿨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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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살아가는 대신 심리적으로 세심하게 들여다봐줘야할게 많아진거같아요.

여린 요즘 아이들을 위해 어떻게하면 부모로서 힘이 되어 줄수있을지 알고싶어 여러방법으로 배워보려 애쓰고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심한 방법인 책을통해 부모교육을 배우고있고, 요즘은 코로나 덕분에(^^;) 온라인 부모강의가 많아져서 열심히 챙겨 볼수있게 되었어요.

하지만 제일 효과 좋은 부모교육 방법은 부모 상담인거같아요.

요즘 제가 드라마나 영화, 음악프로, 예능을 모두 우선순위에서 밀어내고 먼저 챙겨보는 프로그램들이 하나같이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더라구요.

금쪽같은 내새끼, 공부가 머니?, 그리고 비슷한 프로그램이 더 있는데 기억이 안나지만 모두 아이를 변화시키는듯 하지만 부모의 행동과 생각을 반성하고 바꾸게 되는 프로그램들을 보게 되더라구요.



많은 부모 상담 선생님들이 계시지만 부모 상담은 상담을 하고 안 하고의 차이는 큰거같아요.

저도 귀찮고 번거로워서 부모 상담 하고싶지 않았는데 우연찮게 좋은 기회를 만나 부모상담을 하게 되었고, 효과는 많이 보고 있네요^^

이래서 부모교육 강의를 찾아다니며 보게 되는건가봐요.

더 가까이 눈 마주치고 배우게 되는 부모교육은 배움의 속도가 더 빠른거같아요.



부모교육 강의도 열심히 듣고, 부모교육 책도 열심히 읽으며, 자기계발서와 에세이를 통해 스스로 다독이고 여유로운 마음과 화를 다스려 보려해요.

늘 아이를 대하는 순간순간 화가 올라오는것을 못참고 버럭하게 되어 그 뒤로 혼자 후회하는 일이 잦았는데 이제 많이 줄어들어서 좋지만 더 노력하려구요.



이번에 만난 부모교육,자녀교육책 <공감했더니 아이의 태도가 달라졌어요>를 읽으며 아들과 다른 여자 엄마의 입장차이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사춘기 아이들을 상대함에 요령도 배우며 더 단련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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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에게도 좋은 사람이길 - 임헌일 포토에세이
임헌일 지음 / 렛츠북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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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평소 좋아하던 티비 프로그램 비긴어게인을 통해 처음 알게된 음악인 임헌일 님의 책 이라하여 살짝 기대를 안고 가볍게 만나보았어요.

비긴어게인에서의 첫인상은 조용조용한 음악만 할거같으면서 목소리는 의외로 힘있는 노래도 어울려서 기분좋게 듣고 기타연주도 즐거웠던 기억이 나요.
모든 회차를 챙겨 보지는 못했지만 보았던 회차 속에서는 늘 기분좋은 차분함을 느끼게 해줘서 좋았어요.
확!튀지는 않지만 없으면 아쉬울듯한 느낌.ㅎ

이번 임헌일의 신간 <내가 나에게도 좋은 사람이길> 제목 덕분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 해 주고픈 책이였어요.
주위 시선과 타인의 생각에 자신을 너무 가둬두고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가혹하게 대하는 나의 사람들에게 제발 자기 자신부터 들여다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고싶고 말하고 있어요.

저는 저 스스로를 냉정하게 대하지만 스스로를 학대하기보다는 저 스스로를 타이르고 더 힘내라는 의미로 강하게 대할뿐 어찌보면 다행히도 저를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거같아요.
하지만 제가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들은 너무나도 자신을 홀대하고 모든걸 다른사람에게 맞춰,,  아니 오히려 일어나지도 않은 최악의 일들을 생각해내며 스스로를 묵살 해버리니 너무 슬퍼요. 
이기적일만큼 자신을 먼저 생각하라 다그칠 정도예요.
그래서 <내가 나에게도 좋은사람이길> 이란 책에 더 끌렸나봐요.

스스로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질수있는 잔잔한 책  _내가나에게도좋은사람이길_ 같아요.

마음이 허한 요즘 사람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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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재미있는 수학이라니 -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매혹적인 숫자 이야기
리여우화 지음, 김지혜 옮김, 강미경 감수 / 미디어숲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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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재미있는 수학이라니

 

 #리여우화 지음 #미디어숲 

 

아이들이 수학이랑 친해졌으면했어요. 

그래 이리저리 수학과 친해질수있는 책들에게 도움을 받아보려 찾아다녀 보았답니다. 이토록 재미있는 수학이라니...제목을 보면 이 책을 읽다보면 수학을 재밌어할수밖어 없다고 말하는거같아 끌렸어요. 

잘 지은 제목에 반해 접해본 수학책 #이토록재미있는수학이라니 여전히 저에겐 어려웠기에 아이에게 이 책을 바로 제가 배운대로 설명해주기보다는 먼저 읽어보라 건네 주었습니다. 

우선 제가 중학교 수학을 다시 공부 해야겠어요ㅜㅜ 

도통 뭔말인지ㅠㅠ

 수다떨듯이 편하게 이야기하고있어 쉽게 읽히는듯하지만.. 

귀여운 그림덕분에 거부감이 덜 하여 쉽게 책을 집어들었지만.. 

재미보다는 아직은 어렵기만해서 재미를느끼기보다는 수학이 .. 아니! 더 수학이 어렵게 느져서 읽어내기 힘들었어요ㅜㅜ 

요즘 컨디션이 안좋아서 이해가어려웠던건지, 좋아했던 수학이지만 더이상 다루질 않아서 그런지 이제 저에게는 마냥 어렵기만한 수학이 되어버린건지.  

수학과 다시 놀고싶고 아이가 수포자가 되지않도록 도와주려다 현타왔습니다. 제가 현재 수학 수준이 많이 떨어져있음을. 재밌지만 잘 알려져 있지않은 수학에 대해 재밌게 알려 주려 작가는 애쓰고있지만 저로써는 더 처음 접근이 재밌을뿐 깊이 들어갈수록 어려워서 더 읽어봐야겠어요.  

몇번 더 읽어보고도 이해가 어려우면 전 수학을 마음만 좋아하는 사람이 되겠네요ㅜㅜㅎ 그럼에도 여전히 수학을 잘 하고싶은 마음으로 더 더 더 수학을 건드려 보아야겠어요!!!

 이토록재미있는수학이라니 감사한 책이지만 저에겐 어려워 죄송한 책이네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지 궁금한 수학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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