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서두만 읽었는데도 가슴 뛰게 하는 책이다.
폭풍 공감 내용이 마음을 냉큼 사로잡는다.

독학, 혼자 읽고 학습하는 것이 익숙한 나에게 최대의 학습동기 역시 소그룹모임이였다.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어설프고 부족해도 함께할 때,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확연히 드러난다.
무엇이 엉성해서 정리가 덜 되는지 알 수 있다.
분명한 것은 보다 정교하게, 잘못 알았던 것은 열혈학습이다.

이와 같은 선순환은 다시 학습동기와 질문하는 힘으로 발휘된다.

찾아 보고 읽을 책들과, 질문하며 사유를 나눌 동료나 선생님(강의) 한 두 사람이면 족했다.

기억의 저편이 다시 떠오르면서 안주했던 내 정신에 불을 당겨주는 듯 하다. 확~~

˝현재 자신의 지식 정도가 얼마나 얕고 불완전한지를 고통스러울 만큼 깊이 깨달아야 한다˝(아이작 와츠)

저자가 경험한, 나도 알 것 같은ᆢ,

˝굶주린 정신에 선사하는 평화˝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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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2-15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뵈뵈님 ,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뵈뵈 2016-02-15 18:33   좋아요 0 | URL
늘 먼저 인사 건네 주셔서 감사해요ᆢ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