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에서는 먹고 마시는 일보다 독서나 토론을 즐거워하셨다.

한편 사람들의 고약한 습관을 거슬러 식당에 이렇게 써 놓으셨다.

˝자리에 함께 있지 않은 사람을 즐겨 헐뜯는 사람은 이 식사를 함께 할 자격이 없음을 알아들을 것이다.˝

이렇게 식사에 초대된 모든 이에게 안 해도 되거나 해로운 입놀림을 삼가도록 훈계하셨던 것이다.

(20.6)


댓글(2)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yrus 2017-01-05 13: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호박씨 까는 시간을 줄여서라도 독서와 토론을 즐기려는 자세가 아주 좋습니다. 저는 독서를 좋아지만 역시 먹고 마시는 일을 더 좋아합니다. ㅎㅎㅎ

뵈뵈 2017-01-05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