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엽 저자가 강력하게 추천한 작품! 스가 히로에 저자의 <박물관 행성: 영원의 숲>은 우주의 온갖 예술품을 모두 모은 별, 박물관 행성 아프로디테에서 일에 치여 사는 학예사 다카히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작품으로, 미래의 아름다움과 인간, 그리고 섬세한 사랑의 세계를 그린 SF 소설이다. 이 작품은 총 3권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1권은 박물관 행성: 영원의 숲, 2권은 박물관 행성: 보이지 않는 달, 3권은 박물관 행성: 환희의 송가이다. 국내에는 2권까지만 출간이 되었다. <박물관 행성: 영원의 숲>은 SF가 읽고 싶다 베스트 1000의 1위, 성운상 장편소설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박물관 행성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적극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질문들도 재미있지만, 무엇보다 다양한 가상 예술 작품들을 독특하고 산뜻한 SF의 렌즈를 통해 살피는 재미가 탁월하다. -김초엽 작가-
🌠<박물관 행성: 영원의 숲>의 주인공은 다카히로이다. 다카히로는 학예사이다. 별 전체가 박물관인 행성 아프로디테에서 예술 작품을 연구하는 것이 일이다. 하지만 끝도 없이 밀려드는 일 때문에 시달리다 못해 예술에 대한 사랑 뿐만 아니라 배우자에 대한 사랑까지 잃어버릴 지경이었다. 이 작품은 SF 소설을 바탕을 두고 있지만, 로맨스 소설이기도 하다. 또한 인간의 상처와 빈틈에서 시선을 놓치지 않는다. 일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위기에 처한 다카히로의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9개의 사건으로 이루어진 9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박물관 행성에서 종사하기에 예술품을 둘러싸고 밀려드는 일에 신물을 느끼지만, 동시에 예술품을 둘러싸고 일어난 사건들을 통해 아프로디테의 일원들을 지키고자 한다.
🌠신미리 큐레이터님께서 ‘학예사라는 직업에는 겉으로 보이지 않는 복잡한 뒷면이 있는데, 소설 속에서 박물관 종사자들이 겪는 그 뒷면, 다양한 민원 업무와 애환들이 잘 녹아 있다고 말한다. 아직 1권밖에 안 읽었지만, 왠지 2권도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SF 소설이지만, 여기에 로맨스, 또 여기에 미스터리, 또 여기에 힐링까지 결합하여 다양한 장르가 녹아 있는 이 작품은 인간에 대한 깊은 탐구를 읽을 수 있게 해준 작품이다. 500페이지나 되는 꽤 두께가 있는 작품이지만, 가독성이 좋은 작품이라, 순식간에 읽은 작품이다.
💬한줄평: 얼릉 2권도 읽고 싶어요..😭😭
*한스미디어(@hansmystery )에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